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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외봉돌채비 랑 스위벨채비를 동시에 쓰시는 분 계신가요..??

안녕하세요. 바닥 낚시 한지 5년 정도 된 초보 입니다. 아직 노지나 자연지를 갈 실력과 장비는 갖추지 못해서 보통 관리형 저수지로 낚시를 다닙니다. 요즘 더욱 낚시에 빠져 이런 저런 강좌 동영상을 보다 보니.. 분할 봉돌 채비.. 스위벨 채비.. 등등을 알게 되었고 스위벨 채비를 한번 해보려고 생각 중입니다. 이번주 토요일에도 관리형 저수지 좌대로 출조를 가는데.. 32 쌍포 27 쌍포 를 편성하고 32 한대는 이봉채비(원줄 카본 2호) 32 한대는 스위벨 채비(원줄 모노 1.2호) 27 한대는 이봉채비(원줄 카본 2호) 27 한대는 스위벨 채비(원줄 모노 1.2호) 로 편성을 해보려고 합니다. 이런식으로 했을 경우 두 채비 모두 찌맞춤이 정확하다는 가정 하에 조과 차이가 날까 궁금합니다. 혹시 두 채비를 동시에 운용해 보신 선배님이 있으시면 조언 부탁드립니다.

활성도가 노지보다 상대적으로 약하고 입질이 까다로운 양어장이나 관리형 저수지는 스위벨이나 사슬이 더 예민합니다.
조과의 차이라는게 정확히 확답을 내릴수는 없을거라고 사료됩니다..

똑같은 채비. 똑같은 맞춤을 하고 다대를 편성한다 치면

우위를 가릴수 없지염...채비의 다름 보다는

붕어의 맘이 제일 중요하다고 봅니다.
조과차이 보담 입질 표현력의 차이 가터요,,
4대피고하면 스위벨이 유리
떡밥낚시 집어는 가능한 한대가 훨 유리. 고기가 모이면 입질 활성도 강해지며 원봉돌이 오히려 유리
ㅇㅇ"

" 조과차이 보담 입질 표현력의 차이 "


낱말을 끌어 올리시어 예술적으로

문단으로 표현하시는 대단하신 필력의 소유자 대달랑무님

존경 합니다.♡~


보고 계심?

반어법을 반어법이라 설명해야 하는 몹쓸 필력의 소유자 티에피님 @@"
오히려 스위벨 채비가 잘못되면.. 그냥 외봉동 채비가 나을 수도있습니다.
그 이유가 찌의 움직임은 스위벨이 많은데, 헛챔질 또한 많이 나올 수 있어서요..
나중에 결과 공개해주세요.^^
양어장갈 때 3.2 칸 세대에 나란히~

스위벨 - 모노1.5 / 기둥 당2호 / 붕어6호바늘
사슬 - 모노1.5 / 곁바늘 추가 오내리 채비
이봉채비 - 카본2.5 / 바늘목줄 당2

이렇게 하고 낚시 댕기고 있습니다.

제 경력이 짧아서 조과 차이 .... 아직 못 느꼈습니다.
채비 보다는 포인트와 밑밥량이 조과 차이를 보였습니다.


단지 겨울에 물낚하면서는 스위벨이나 사슬이 입질보는데는 유리 했었던것 같습니다.
걍 다 해보시고, 나와 잘 맞는 채비 선택하셔서 낚시 하시는게 좋을것 같네요.
즐낚하세요~
이봉채비와 스위벨채비의 후킹율을 비교하는 것에 큰 의미를 둘 수 있을런지 모르겠습니다.

이봉채비에 비해 스위벨 채비는 혹자들이 까대기낚시라고 폄하할 정도로 후킹이 되는 찌올림 구간이 비교적 짧습니다.
심지어 활성도가 떨어지는 상황에서는 찌톱의 각 목수를 경계짓는 검정색구간 만큼의 올림입질에 챔질해야만 정확한 후킹이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활성도라면 이봉채비는 당연히 말뚝이겠지요....

요즈음시기에 일반적인 관리터 출조를 기준으로
입질 빈도보다는 느긋하고 지속적인 찌올림을 감상하길 원한다면 이봉채비로 충분하고,
조금 예민한 채비로 공격적 패턴의 챔질을 통해 한마리라도 더 걸어내길 원하시면 스위벨 분할채비가 유리하겠습니다.

이미 분할채비를 익히셨다면, 외대 일침으로도 남들이 구경올 정도의 조과를 거둘 수 있도록 내공을 키워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분할채비를 제대로 운용하시면 솔직히 쌍포보다 외대일침이 더 많은 조과를 냅니다.^^
양식붕어를 방류하는 관리터라는 가정하에.. 요즘 같은 시기면 채비는 가장 편한걸 선택하여 한번이라도 더 밑밥질 하는 것이 조과면에선 났습니다.
제 생각엔 나중엔 결국 귀찮으셔서 한가지로
통일될것 같습니다 같은장소라면 조과는 같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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