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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저만그런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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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어낚시 입문 4년차 34살 청년입니다

 

언제부턴가 꿈에서 붕어가 나옵니다 

 

막 80센치 되는 붕어가 저수지에서 라이징하는모습을 보곤하는데요 

 

빵이 거의 40센치되는거 같습니다 

 

이거 저만 그런건가요 ???


방 천정에 찌가 오르락내리락 하고
삼실. 전화기 챔질하고난뒤야
해소됩니다
아직 걱정단계는아니고
쫌더 중증으로
발전하셔야 합니다~~
붕어게 상사병 초입입니다.
시간이 지나면 아주 초큼 시큰둥해지나
또다시 열병에 휘말립니다.
상사병을 벗어나는 방법은
5짜 하시고 은퇴밖에 없는데
정말 마이 억수로 어렵습니다.
여긴 다 그런 사람들의 커뮤니티 입니다.

지극히 정상이세요
어떤것이든 많이 접하고 생각을 많이하는것이 꿈에 연관되어서 나타나곤 하죠..
당구치면 당구공이...
꿈 속에서

배스를 보셨군요.


붕어낚시를 하다보면

어느 순간부터

붕어보다는

자연과 풍경

그리고,

출조를 준비하는

스스로를 온전히 느끼게 됩니다.
도로 중앙선 내지는 경계 차단봉이 찌로 보이지 앟으시믄 아직 경증임미다...ㅋ
붕어가 꿈에 나오신다구요
좌대.받침틀.텐트 어느순간 장비가
꿈에 나오실겁니다^^
붕어 낚시 시작 한것이

50년이 다 되어 갑니다

그렇지만 아직도 전 가끔 그런 해괴한 꿈을 꿉니다

지금도 낚시갈 생각을 하면 어린 아이처럼 설레입니다
모든 물품 사물이 낚시 도구로보이고.
입에 들어가는 음식이 미끼로 느껴지고
비오고 난뒤 고인물에도 찌 세울까 .
요정도는 해줘야 입문 했다 안 하겠슴니까.
늘어선 가로등 불빛이
케미 불빛으로 보이면
정상입니다
음 이제시작인것 같은데요
그 끝은 사람마다 조금씩 다르기는 합니다만
아마 조금더 시간이 지나면 과정만을 중시할수도
결과를 중시하는 때가 올것같습니다. 낚시 20년차입니다
찌도 보이고, 챔질하다 물가로 끌려가는 자신도 보이고, 끌어올리니 3m가 넘는 잉언지, 붕언지도 보이고, 수심이 깊은데 그 안 노니는 모든 어종이 보이고, 활처럼 휘는 낚싯대도 보이고, 물오리들이 내 점빵으로만 훼방놓는 것도 보이고, 진창에 차가 빠져서 오도가도 못하는 것도 보일 정도면 그때 쯤이면 낚시광이 됩니다.^^
아직까지는
괜찮습니다..
지극히 초보단계이니..
중간단계로 발전하는 시기입니다
이시기를 지나시면
방바닥에 전자케미 꽃아놓고
기다리실겁니다..
지극히 정상입니다.
때로는 내가 이 짓을 왜 하나 하면서 짐을 꾸리고
구라청을 욕하면서 예보를 보는 것이 일상화될 때
낚시를 좋아하는구나 합니다.
결정타~~
마눌님이 도시락 싸주며
낚시안가?
생일 선물로 낚시대를 똭!!!
태몽입니다 ㅋㅋ

이쁜공주 태몽
ㅎㅎ
꿈속에 붕어나오는 날은 비올 확률이 올라갑니다 ^^
천장에서는 찌가 보이고 맨땅에서도 붕어 나옴니다 ㅠ
낚시 입문때...
찌가 멋지게 올라와서 낚시대를 힘차게 챘는데...
눈떠보니, 우리 아가 다리였습니다.
아가는 엄청울고...마눌님에게 디지게 혼났던 기억이 있네요.
종종 꿈에서 낚시합니다.
조력 30년이 훨씬 넘었는데도
출조 앞두곤 어릴때 소풍전야같이 마음 설래
잠도 안오곤 한딥니다,

조력 오래 될수록 붕어에 대한 공상은 더욱
깊어진답니다,

앞으로 낚시 많이 즐기시고 주변 정리만 잘하시면
낚시의 길은 순탄 합니다,
잘선택하신 취미 입니다,
일취월장 하세요,
ㅋㅋㅋ맞아요
한때 그런 꿈 꾸고나면
로또사러 많이 갔더랬죠~
전 당구친지 30년이 넘었는데도

당구공이 보입니다.
한창때는 태풍예보를 보면서도 장비를 챙기고 있는 자신의 모습을 보고

실실 웃을때가 올껍니다 ㅎㅎ
그러면서 어느새 중고시장에 매복한답니다
자연스러운 현상이니 걱정 마세요...
훗.
뭐 그정도 가지고 그러세요?
꿈에 것도 매일.
포인트와 대펴고 있는 나 자신이 보입니다.
고기요?
살림망엔 없던데요.
뭐 여기댓글다는 사람들이 다환자급이니..그정도는 정상 입니다 ㅎ 환장 하긋네ㅎ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을 하셨군요.
조금 지나면 다른 조사님의 낚시도구가 꿈에 나옵니다.ㅎㅎ
낚시경력 약 20년차 31살 청년입니다. 초등학생때 부터 꿈에 멋진 포인트와 대물붕어들이 지금까지도 나옵니다^^ㅎㅎㅎ
자나깨나,, 마찬가지...ㅋㅋㅋ
항상 꿈을 꾸죠,,

침대에 앉아도,,책상에 앉아도,,
발앞에,,물이 잔잔하니 깔려있고,,
낚시터에 앉아있다는 상상을 막 합니다,,
얼마전 10여개의 찌를 가지고 집에가며....
찌톱에 고무줄 팅가가 들고가는데 마누라가 그거 뭐고 묻더라구요
아무생각없이 "어? 꽃다발...." ㅋㅋㅋㅋㅋㅋㅋ
정상입니다 아주
그거 태몽아닌가요? ㅋㅋ
찌가 올라 오길래 꼬라보다 기냥 챔질 했는데 벽에 팔꿈치가 부딪쳐 얼마나 아프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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