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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놀기

깊어가는 가을입니다.
환절기입니다.
건강하셔유.
 
간만에 대좌대펴고 텐트(?)쳤네요.
잘 잘 수 있겄쥬?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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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11대를 폈습니다.
자동빵을 노린거쥬.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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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어는 붕어고 저는 저라서,,,
(어떤스님이 산하구 물하구 거시기랬는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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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헤~


초절정 고수가 한다는 자동빵...ㅎㅎ

따뜻한 난로만 있으면 잠자기 최고죠.^^
구찮어서 펴놓구 자는건디유.
초절,,그거랑 거리가 멀어유.
보일러 설치해쓔.
이슬이 빨갱이 한병에 캔맥주 큰거6캔...
ㅋ오늘 낚수는 다한듯 하네유~

그나저나 방한 단디 하세유~^^
방한은 완벽합니다.
낚시는 원래 잘 못허니께,,,ㅋ
맥주가 남겄쥬.ㅎ
헐...짐이 차안에 다들어간다는게 신기함.

조수석까지 만땅이겠는데요.


아직 아닌디유.
열시 닝겨야 자동빵입니당. ㅎ
2200×2000좌대,,텐트,,,
등등하면 뒷자리까지면 됩니당.
오늘보다 더 심하게 델구 다닌적두 마너유.
물은 물이요, 산은 산이로다.
낚시는 내 마음속 허울이요 먹는것이 남는거라~
저 물은 눈에 담고, 물고기는 마음에 담고.
육고기는 내 배에담고~
이것이 노숙의 진리라.
으헤!
역시나 고수이십니다 ^^
삘라이트 육깡

오늘 지대로

삘받으시겠군요

간단히 쏘맥으로 시작하시쥬
두채님 부끄해융. ㅋ


어? 쏘맥인걸 어케 안거쥬?ㅎ
입질 받어쓔.캬캬캬~~~
추워유

붕어도 추워서 땃땃한 아랫묵에 등지지고 있어유
편육이 맛난 푸줏간 갔더니 편육이 읎다네요.
으짤수 읎이 도토리묵에 노랑물 두어잔 해야겄습니다.
등빨 존 동상,,,붕어는 아직 배고프댜.ㅎ

편육이 읎다믄 음,,,심각한디유?
싸우야뎌유?
빠팅!

살모사님! 춘손맛입니당.헤헤
삼겨비에 뿡어가 환장한다는 건 비밀인디 우째 아셨대유?
근디 헤유님만 드실거쥬?
삼겨비에 붕어 안딤벼유.
걍 쇠 맥 말어서 드셔유
그늠이 남는규ㅎ,
입 돌아가유 `~~
따뜻하게 하고 주무셔유 ~` ㅎㅎㅎ
앞상판에서 환기가 돼서
질식될 문제는 전혀 읎슈.ㅎ
암튼 염려 감사해유.ㅎ
자리 잘못 잡았네요!
제방옆에 자리잡고 떡밥그릇으로 물 제방너머로 퍼 넘겨요`~
바닥 나올때 까지`~ ㅋㅋ


잘 줌셧지요??


또랑인디유?
안말러서 못퍼유.ㅎ
더워가꼬 잠을 너무 푹자쓔.
깨보니 필통에 다섯개나 있네유. ㅋ
언제 다시 채비한댜.끙
음 감사해야뎌유?
즐길래떠니,,,ㅡ.ㅡ


근처에 산이 있는 또랑입니다.ㅎ
입은 돌아가지 않았나 보군요.

필통신공은 늘 즐겁쥬....^^
채비를 새로하는 즐거움,,
같이 하실래유?
존거자뉴? ㅎ
역시 노는 것은 혼자놀기가 최고지요 ㅎㅎ
좋은터에서 좋아하는 낚시
낚시대 펼쳐두고, 맛나거 드시면서
따뜻하게 노숙하시는 최고의 하루네요!!
부럽습니더^^
입질 세번 보구,
자동빵두 하구,
줄매려다 귀찮아서 죄 커팅해서 가방속에
재워놓구,
쓰레기봉다리만 챙겨서 오다가 그거도 제자리에 내려놓구,
집에 와쮸.
대강 씻고 그제 사논 통영굴을 상추에
매늘이랑 싸가꼬 점심하구 딩굴거립니당.
다덜 불타는 금욜되게 벌게지셔유.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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