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TV 홈쇼핑에서 전기 매트를 샀던 적이 있었습니다.
TV 를 보다 1+1 원뿌라스 행사한다는 호스트의 말에 넘어가
마눌 몰래 일 뭐시기 하는 전기 매트를 샀다가
전자파가 나온다는 뉴스와 쓴지 얼마 안됐는데 고장이 나서 As를 신청했더니
팔때는 총알 같던 매트 회사가 서비스를 신청하니 부르스님 아니 거북이로 변신해서
여러 날을 기다리고 기다리다가 화가 나서 쓰레기장에 매트를 두개 다 버린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날 저녁 아까운걸 왜 버렸냐고 마눌에게 먼지나게 뒤지게 맞았습니다.
근데 몆칠전 TV 홈쇼핑을 보는데 요즘 유행 한다는 스팀 온수매트가 눈에 확 들어옵니다.
방송을 보다보니 그동안 마누라에게 모진 구타를 당해
망가진 삭신을 저 매트위에서 따듯하게 지져야 겠다는 욕망이 솟구쳤습니다.
오늘 주문하면 오만원을 깎아 주고 차렵 이불세트를 같이 준다는 호스트의 말에 귀가 번쩍 떠졌습니다.
그리고 내가 좋아하는 탤런트 김희애가 나보고 눈을 마추고 스팀 꼬마를 사라고 나직히 속삭 였습니다.
나는 나도 모르게 전화를 들고 있었습니다.
다시는 매트같은거는 살 생각도 말라는 마누라의 경고는 까맣게 잊고 말았습니다.
그래서.............
오늘 물건이 도착합니다.
저는 오늘 하루만 가출을 할 생각 입니다.
마누라가 온수매트를 하루쯤 써보면 내일은 저를 좀 덜때리겠지요...
홈쇼핑 온수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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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흔적이 다 사라지겠네 이런 맴이 들면요.
흠...여튼 무탈하시길 기원 합니다.
예전에 "덕석말이" 이라는 미풍 양속이 있었습니다.
"매트말이" 안 당하시기를 앙망 합니다.
아~~! 술푸다.
찜질방으로 가야 하나 ? 여관으로 갈까 ?
아니믄 저희집에라두...모시겠습니다
.
싸모님과같이^^
몽골사람들은 몽고로 쫓아내야 ~
쓸때없이 못 세우게 ~
또 일을 저지르셨구나,,,
대신,
식모, 머슴으로 삽니다.ㅠ
다음 단계가 구타라 들었는데
잘해야겠습니다.
불쌍한 소박사님을 위해
묵념의 기도를 드립니다.
땡땡이 거사일을
앞당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식모 머슴일때 잘하십시요
만일 부인께서 한대라도 때리시면
바로 경찰서에 신고하십시요
가정폭력은 초기가 중요 하더군요.....
그거 받으시면 바로 확인 꼭 해보세요~~~
저두 구매하고 고장난거 확인한 후 전체 교환 했습니다
바로 전원치고 물넣어서 확인해 보셩요~~~~~
오늘밤이 지나면
나는 이세상에 없소.....
뭐가 좀 이상해여
소박사님이...힘이 그래도 좋으신가봐여
아님
때리시다 정드셨나..?
사모님이..이혼하잔말은 안하시는거보면
부럽습니다
소박사님.......
맞으면 정력이 좋아져요..?
솔깃해지네..???ㅎㅎ
김을 확~~빼시는 아까비님~~^^
걱정 말씀은 고마워유^^
어제의 땡땡이 낚시로
오늘 선예약이 되었는데....어쩌죠?
"몰매" 예약
거시기는 이대근 입니다
남주긴 아깝겠죠~~^~
일이 손에 잡히질 않습니다.
아무래도 물가에 나가봐야겠네요.^^"
한사람의 생명이 달려 있습니다.....
저희 보냄상조를 애용해 주시리라 확신합니다.
고갱님~~^^
까이꺼..맞다보면 그것도 적응이 될낍니더.
마지막 고비 입니더.
전 호랭이가 물어도 물어도 않되기에 포기를 했습니다.
대신 순해 지라고 풀뿌리만 엄청시리 집으로 나릅니다.
어제도 쇠비름을 날랐지요머.
싸롱은 망해야
연락 바랍니다.
주먹부터 날립니다...
짚으로 만들은 것인데요 따듯해보이더군요! 박사님 이거 좋습니다.
온수매트 취소 하시고 "거적"요거 강추합니다
사모님께서 맘놓고 패시게 멍석말이 대용으로도 딱입니다 "강추"
보험도 안받아 줍니다 특히 상해보험은....
기피인물..
건달이라 뎀비지도 못하겠고.....
10일만 늦게 살껄...
사모님한테 말씀하십시요 일부러 이불줄때까지 기다렸다 샀다고...ㅠ
아 !!
그냥 차라리 가출을.....
하루 이틀도 아니고
걍 맷집으로 버텨보시죵??
요즘 소값도 뗭값이라 사료값두 아깐디 웬 추위는 타가지고.ㅜㅜ
왜말을못하싶니까 이젠 들고일어설때입니다
댐비셔요 할말은 하고 사셔야죠 내친김에
하나 더지르셔요 극세사 구스 이불 ! 파이팅
생활비 못타 못 내려가랏~~!!!!
열붕님 차라리 비오는날 고압선을 닦지요...
호랑이 잠지를 만지든지.....
고마좀 뚜두리 맞으이소~
우째.......맨날맞아유~
내맴이 다우푸네 ㅠ
고마맞으시고.........일루오이소~몽골인이 서식하는 대구로~^^
물건은 도착했고
맞을일만 남았습니다
밥도 못먹었고요...
낚시갈 시간이 없어유 안타깝게도........
닭백숙 한그릇 하면서 선후배간에 정을
느끼고 싶습니다
언젠가는 기회가 있겠지요 이스타나님
제가 사는 형편이 그래서....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