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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데이 대참사..??

화이트데이 대참사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준호야~
여진이가
너 싫어 한데~ ㅋㅋ
우리 횐님들 중에
오늘 사탕 받은분들
계실려나? ㅋㅋ
규민빠님..
오늘 남자가주는 날이죠..
어제 미리 애엄마에게 딸주라고 갖다줬네요..
그랬더니 한참자는데 밤12시넘어 카톡했더군요..
고맙다고 너무 예쁘다고..
자다깨서 좀 화가났는데 그시간에 학원에서 왔다는 이야기에 불쌍하게 생각되더군요..
월님들오늘

아름다우신 분들한테

사탕 주신분들 계신가여.?

저는 두개 줘네요
음 나는 어떠날이던 주기만 하던데.. 왜그럴까
쏠라엉아 ㅋㅋ
앗! 나의 실수 ㅋㅋ
남자가 주는 날 이구나
전뭐 ~ 받기만 해서리...
아빠한테 받아서
모니카양이 좋아 했을까요?
남친한테 받아야지 .. ㅋㅋ
그 돈으로 탕수육 시켜먹었어요^^
결혼 26년차 ㅎㅎ
ㅋㅋ~우리는 통닭
~ 년차가 30년되니 실리주의로 흐르드라구요~^^
나:이봐라~~ 머꼬.~~ 사탕~거머꼬..?

마누라:와~? 사탕이 머라카드나?

나:.....
아는 행님들이

애고 나이먹을수록

젊게살라고 하던데요...^^*

나 그시절로 돌아갈래~~!!
저 선배는 분명 쏠로일 듯. ㅋㅋㅋ
오늘 점심시간에 사내식당에서
영양사가 사탕을 주면서 말하더군요
"달달한 하루되세요~♡♡"

그래서 대꾸해줬죠
달달한 저녁부터 밤을 보내고 싶다고...







식판싸대기 맞을뻔 했습니다...
깜 놀랐네요.
외손녀가 여진인데,
손녀에게 사탕 줘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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