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장하겠읍니다.

너무도 더워 물한번 적시고 잠시 쉬어봅니다.

몸은 잠시 쉰다 하지만 속은 환장하겠읍니다.

지난주 업체에서 발주가 들어왔읍니다.

일이 어찌 진행되다보니 갑자기 발주를 하게되었다 , 최대한 서둘러달라.

알겠다, 서둘러 진행토록 일정잡겠다. 하고 진행과 동시에 자재발주및 부속발주.

자재는 차질없이 입고되어 그에따른 일은 지장이 없는데 부속이 문제를 일으키네요.

부속을 발주한 곳에서 생산이 안되어 2차발주를 주었는데 2차 발주받은곳에서 파업을 한다네요,,,

 부속발주처와는 30년 거래인연으로  2차발주를 주는것을 몇년전 제게 공개했기에 알고있는 상태인데,

이거참 환장하겠읍니다.

업체에서는 전화오고 저도 상황이 어찌되나 발주처에 전화하고 ,,,전화는 전화를 싣고~

처리해야할일은 밀려있고 그것 해결하기도 힘든데 , 정말 스트레스가 솟구쳐오릅니다..

날이더워 일의 능률이 현격이 떨어지는 상태인데 ,이래저래 힘든 하루입니다.

오늘은 아무래로 퇴근은 물건너갔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