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살때 경산 압량에 섬유공장에 잠시 근무했습니다
8시 출근 7시 퇴근 당시 집은 만촌3동 현 담티역 건너
영남공고 앞이었지요 그시절 자가용이 없어 좌석버스를
타고 출퇴근을 했어요 하루는 피곤한몸을 겨우 추슬여
버스를타고 퇴근하는데 영대에서 정말 연예인 뺨치는
남자가 타는겁니다 속으로 와 엄청 잘생겼다 부럽다 생각
하고 힐끔힐끔 쳐다보는데 저랑 눈이 계속 마주치는겁니다
민망해서 돌리고 또 쳐다보고를 반복... 전 동네에 도착해
내리는데 그 잘생긴 남자가 따라내립니다
전 어라? 저렇게 잘생긴남자가 울동네 사나? 생각하고
행단보도를 건너 지름길인 골목으로 들어갔습니다
갑자기 뒤에세 저기요 ? 이러길래 돌아보니
아까 그 잘생긴남자 였습니다 제가 저요? 라고하자
그남자는 자기한테 와보라고 하더군요 전 앞에갔어요
제가 왜요? 뭐때문에 그러시죠? 말하니 그남자가
아까 버스안에서 뭘그렇게 쳐다봅니까? 나알아요?
그남자가 자꾸쳐다보니 기분 나빳나 봅니다
전 쪽팔리지만 사실대로 죄송합니다 너무 잘생기셔서 봤어요
라고 하니 그남자가 제 뺨을 때리더군요
황당하고 어이가없어 왜때리냐고 큰소리치니
그남자 하는말이 참 어이없었습니다
그남자 왈
지가 더 잘생겨놓고 하더군요
아정말 ^^ㅋㅋㅋ
황당하고 어이가 없네요
육군탈모총장 / / Hit : 3777 본문+댓글추천 : 0
ㅋㅋㅋ 올해 최고의 유머내요
대나무님은 안주무시고 뭐하세요?
파아앙~ 터졌습니더ㅋㅋㅋㅋㅋㅋㅋㄱㄲㅋㅋㅋ
총장니임~~~
저도 한대 후려쳐도 될가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아마 염장일것 같은 짐작이~~~~~~~~~~~~~~~~
갑자기 총장님이 보고싶은이유~~~~~~뭘까요~ㅋ
납득 시켜드려요?ㅋㅋ
짜증지대루다~(신봉선)
우야지
우얄까
워쩨
워몌
와따
헐 대박
ㅋㅋ 화날려고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