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중고차를 사러 인천에 있는 엠파크랜드 경매단지를
다녀왔습니다.
구형 싼타페 두대를 구매하기위해 사전에 여러차례 통화한
딜러와 다섯대의 차를 보고 2대를 선택
두대 합계 500만원 차값고 저렴하고 딜러도 친절하고
의심없이 계약서 쓰고 차량 인수받으러가는데
딜러왈 사장님 인수금 있는거 아시죠??
엥?? 인수금이 머래유??
여기는 경매단지라 경매장에 인수금 넣어야합니다.
얼만데유??
두대 1100만원입니다.
뭐~~~???조ㅅ을 빠ㄹ고있네 니들 내가 시골서 왔다고
알로 보이나 씹새이들아
차안산다 돈내놔라
사장님!! 여기법이 이래요
계약파기하실거면 손해배상금 100만원 제하고
입금 시켜 드릴께요.
뭐래 씨방새이들이~~ 경찰불렀다 기다려봐~~
잠시후 경찰이 와서 돈돌려드리라~~~
5분만에 전액 입금 받았습니다.
내용은 더 많이나 글이 길어져 줄여 썼습니다.
요약해드립니다.
요새이들은 처음부터 차를 팔 생각이 없었습니다.
고객이 계약파기하도록 유도해서
계약파기 배상금만 받아 쳐먹는 사기꾼이었습니다.
경찰이 전해주는말입니다.
계약서 작성하고 그중 1부를 받고 대금 입금하라더군요.
문제발생시 증거자료로 쓴다고
계약서없으면 경찰도 겁줘서 받아낼뿐 방법이없답니다.
제가 위에 언급한 단지내에 이와같은 사기꾼이
버글버글 하답니다.
중고차던 뭐던 계약서작성후 그중한장를 받고나서
입금하세요
아주 초보적인 거래지만 어제 제가 완전히 당할뻔했습니다.
제가 위에 이름을 밝힌 이유는 경찰까지 입회되었던 일이라
혹시나 월척에 들어오는 그쪽에 연관되어있다면
각성하시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입니다.
그리고 바보는 되더라도 호구는 되지맙시다.
어제 호구될뻔한 뭉실~~~!!
아구 27년 기름밥 5년 중고낚시장사 짬밥이 쪽시리다~~!!
황당한 경험~~
뭉실뭉실 / / Hit : 3535 본문+댓글추천 : 0
여러분도 과도한 친절 저렴한 차값에 당할수있으니
조심바랍니다.
아쉽...
만들뻔 해는데 ㅡ, .ㅡ;
십세랑 시방세 입니다 ;;;;;
제값 지불하고 관리 잘 되고 하자가 없는 차를 구입하는 게 포인트죠
그런짓거리한지 꽤되는데,
아직도 여전한가보군요.
저놈들 칼만안든 강도지...
검,경은 뭐하나 모르겠습니다.
지들도 상납받는지.....에휴~~~
실제 가보면 그차는 없습니다
2년전 차가 엄청 싸게나와서 혹시나 해서 지인들한테
물어보니 거기 혼자가면 돈 뺏기고 그런다고
혹시라두 갈거면 여러명 같이 가라더군요
그래서 안갔습니다~~
그런곳이 의외루 많다고하니 조심하셔야합니다
정식으로 사기거서한다고 했더니 안내려가던 차값이
80만원이나 폭락 ㅇㅎ
그놈들 속좀 쓰렸을겁니다. ㅎㅎ
저도 2004년식 370 주고사서 얼마후 바로lsd 수리한다고 40만원
7개월 지나 인젝트 연료펌프 기타등등 130정도
2개월뒤 96만원 아놔!!! 배보다 배꼽이 더 크네요
중고차를 새차로 만들어 타는 느낌?ㅋㅋ
인제 엔진쪽으로는 손볼일 없다는데 살때 새차살껄
그늠의 돈이 뭔지 !!!
암튼 중고차 사서 열심히 삽질하며 타고 다니고 있습니다 ㅋㅋ
기냥 쿨 하게 새차 강추 합니다
2대믄 대충 8000? 못 먹어도ㄱㄱ씽~~~~
뒷감당은 책임 안집니다 ㅎㅎ
등촌동 쪽도 그런 놈들 있었습니다
복정동 근처도 있었구요
눔시키들
그래도 역이용해서 싸게 뺏어와서 다행이지요~~
확마 "붕"날라 함 하시지
그러셨쪄여 ㅡ,.ㅡ"
300만 가지고 가서 천만원짜리
차달라고 울고불고 난리치니
차비하라고 만원주더군요
♥♥♥
좋은 정보 참고하겠습니다^&^
참...안타깝습니다...
따로없구먼유, 징헌놈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