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파트의 지하 주차장은 한쪽 면이 칸 칸 이 나뉘어져 있어서 한칸에 차가 한대씩 들어갑니다.
아파트의 주차장이 넉넉한편이라 지정석이 있는건 아니지만 지하 2층의 쑥 들어간 한칸에 차를 주차를 하는데
하도 오래 한자리에 주차를 하였더니 늦게 들어가도 이웃들이 내 자리에는 웬만하면 차를 대놓지를 않아서
일년 365일중에 360일은 고정으로 한자리에 주차를 하였습니다.
한참 전의 어느날 그날도 일이 늦게 끝나 자정이 넘어 늦은시간에 귀가를 했는데
때마침 내가 차를 주차하는쪽의 형광등이 고장이 나서 주차장의 조명이 평소보다 깜깜했습니다.
그날도 평소처럼 내가 주차하는 곳을 쳐다 보고 차가 없길래 칸막이 주차칸으로 차를 후진시켰습니다.
차가 주차칸속으로 절반쯤 들어갔는데 갑자기 뭐가 쾅 ~!!! 하고 부딪치는 소리가 납니다.
깜짝 놀라 차에서 내려 뒤를 보니 이런 죈장 ~~~!! 까만색 소나타가 내 차에 받쳐져 있었습니다.
주차칸의 길이가 길어서 자동차 1대가 들어가고도 한참이 남는데 망할놈의 소나타가
차를 칸막이 맨뒤에까지 들어가 주차를 했고 조명이 나가 깜깜해진 주차칸 맨구석에 밖혀있는 깜장 차를
평소 시력이 동태였던 내가 잘못보고 주차칸으로 차를 후진하여 사고가 났던거였습니다.
아 ~~ C 8 ~~ x 됐네 ~ !!!
난감해서 어떻게할까 잠시 생각을 하고 일단 차를 빼려고 차에 타서 내차를 주차칸에서 빼내고 잠시 생각을 하는데
황당하게도 잠시후 갑자기 뒤에 있던 소나타가 시동이 걸리더니 내 차를 따라서 주차칸에서 나오는겁니다.
차에서 내린 사람들은 20대의 젊은 남녀였는데 다행이 차가 크게 부서지지는 않아서 남녀와 합의를 하여
그 자리에서 현금으로 수리비를 주고 주고 합의를 하였는데
돈을 주면서 니들 이 시간에 차안에서 뭐하고 있었냐고 물어봤습니다.
남녀의 말은 다른곳에 사는 남자가 우리 아파트에 사는 여자를 데려다주러 왔다가
잠시 차안에서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고 하였지만 내가 보기에는 가슴에 단추가 풀려있던 여자의 모습이나
차를 주차칸 끝까지 깊숙히 넣은걸 봐서는 둘이서 차안에서 이상한 짓을 하고 있던걸로 보입니다.
당시에는 어처구니없는 차 사고에 화가 났었지만 세월이 가고 입장을 바꿔 생각을 해보니
껌껌한 칸막이 속에 차를 대놓고 둘이서 분위기 열라 잡는데
갑자기 차가 후진해서 타고있는 차를 들이 받았으니 그 남녀도 당시에 얼마나 놀랐을까요. ^^
주차칸이 깊습니다 지금 차가 서있는 위치에서 뒤로 한참을 더 들어갈수 있습니다
맨구석에 짱 밖혀 있어서 저도 못보고 들이 받았습니다 ^^


그럼 그때 그 운전자가...
그때 후로 거시기 하다가도 경기 합니다.
별짖안했읍니다....
일단 한번박았지만 두번 세번 네번 사정없이 박아야 좋습니다...ㅎㅎ
뭐 어디박든 말이죠...ㅎㅎㅎ 저두 그자리좀 가르쳐주세요...도랑치고 가재잡고...누이좋고 매부좋고...일석이조...
용돈좀 벌어야겠습니다~~*^^*
요즘 보기드문 넉넉한 주차공간이 부럽습니다.
그 젊은 친구들 놀래서 안 빠졌(?)다면 어쩌실... 히히
소박사님!
좋은데 사시네요 ㅎㅎ
국가정책에 역행하셨구만
뭘, 잘하셨다꼬
여기 대문짝만하게 올리셨남....?
소 뒷발차기에 쮜낭이가 많이
놀랬겠슴....ㅋㅋ
서로 다친곳없이 잘 처리 되셧으니 다행이시네요
차에서 일어날수 있는일을 상상하시면서 ㅋㅋ
저도예전일이
컴컴한 논길 지금의 와이프를 열심 봉사중인데
갑자기 한적한 논길에 승용차가 라이트를 켜고
오더군요 놀라서 옷도 못입고 줄행랑 친적이 ㅎㅎ
홍야 홍야 ~~
한참 좋은데 흥을 깨다니.......
"소 뒷걸음질 치다 *지 잡기"
이른바 `양동시장 구루마(리어커)사건`
5공인가 6공인가 그 시절쯤
리어카에 발가벗은 남녀 둘이가 엉켜 병원 응급실을 찾는 초유의 사건이 발생 합니다
시동생인가 시아버지가 인가 상대남의 신분에 대한 소문이 갈리지만
아묺튼 매우 놀란 아녀자의 거시기가 꽉 물어지는 바람에(의학용어로 `질경련`)
주변 인물들,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개쐐리 처럼 뜨거운 물을 끼얹을수도 없고
놈 볼까 넘사 스럽고 이불로 덮고 응급실로 직행 ~ ㅎㅎ
소박사님도 함바뜨러면
그 남녀 응급실로 실고 갈뻔 했습니다 ㅎㅎ
그 비슷한 소문 경상도에서도 있었는데..
거시기는 역시 지역을 따지지 않는것 같습니다. ㅎㅎ
정말 실화일까요?
소박사님....참 ....못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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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술나서 일부러 ...들이받은거쥬....!!!!
양동시장 통닭 맛나져 ㅎ
닭전머리 예전엔 좋았는데 ㅎ
그돈으로 여관 갔을라나??ㅎㅎ
너무 좋~~씁니다`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