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의 강렬했던 손맛의 유혹에 이번 주도 안동댐 같은 골자리를 다시 찾았습니다
주중에 서풍이 불고 야간 기온도 많이 올랐는데 주말에는 동풍이 불어 야간 온도가 다시 떨어지고 배수와 보름에 가까운 밝은 달... 여러모로 조건이 좋지 않았지만 이 또한 극복해야 하는 것이 주말꾼의 숙명이지요
안동댐은 같은 댐의 붕어이지만 골자리의 서식환경에 따라 체고나 모양이 많이 다릅니다
이 골자리의 붕어는 안동댐에서도 이쁘기로 소문났습니다
산란철이 어느 정도 끝나고 배수기로 접어들어 공략 수심대는 메다 이십에서 오십 정도...
바닥에 심한 장애물은 없지만 삮은 육초대가 많아 바닥을 찾는 것이 관건입니다
그러나, 바닥만 찍고 어느 정도 기다리면 밤낮없이 시원한 입질과 파워풀한 댐붕어의 손맛을 볼수 있으니 힘이 들어도 열심히 바닥을 찾았습니다
떡붕어는 나오면 사짜인데, 토종은 35이상 허리급 이상이나 사짜 구경하기는 어렵네요




떡붕어 45와 토종 39를 포함해 십여수 정도로 멋진 풍광 속에서 시원했지만 살짝 아쉬운 조행을 마무리하고 일상으로 돌아가려 합니다
딱 두 대로 저리 튼실한 댐붕어를 만날 수도 있군요.
낚시 좀 갈차주세요.^^;
딱 두 대로 저리 튼실한 댐붕어를 만날 수도 있군요.
낚시 좀 갈차주세요.^^; ......2
이박사님 죄송...ㅎ
휴~~ 낚시대 다팔고 꽃꽃이를 배워볼까ㅠㅠㅠ
갈차 주실거쥬,
아주 뭇진넘으로 만이 붓들어 읍니다
축하 합니다 ,
손맛 보신거 축하드립니다.
말씀처럼 붕어가 멋집니다.
몇년 전 임하댐에서 사짜를 만났었는데
이후론 댐낚시에서 재미를 못 보고
있습니다.
한 수 배우러 가야겠습니다.ㅎ
(똥꼬가 아파요;)
축하드립니다 ^^
진정 많이 부럽습니다 ~~
축하드립니다
내배...
화장실 가기전에 봤어야 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