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치기도 낚시라고 하시는 분들도 많은것 같아서 한번 생각해 봤습니다.
먼저 말씀드리지만, 흔한 논쟁거리인 훌치기를 하면 되느냐 안되느냐를 논하자는것은 아닙니다.
본론으로 들어가서, 개인적인 결론은 훌치기는 낚시가 아니다 입니다.
낚시의 사전적 의미를 먼저 찾아봤습니다. 아래와 같은 의미들이 있습니다.
낚시라는 말은 사전적으로 명사이고 쉽게 말하면 낚시바늘을 의미하네요...
우리가 흔하게 사용하는 의미인 낚시하는행위 라는 의미는 3번째로 나오네요.... 우선순위에서 낚시바늘의 의미가 먼저인것 같습니다.
저도 처음 알았습니다.
1 . 미끼를 꿰어 물고기를 잡는 데 쓰는 작은 쇠갈고리. 흔히 끝이 뾰족하고 꼬부라져 있다. 줄낚시와 대낚시가 있다.
[비슷한 말] 낚싯바늘ㆍ조구4(釣鉤)ㆍ조침1(釣針).
2 . 낚싯대, 낚싯줄, 낚싯바늘, 낚싯봉, 낚시찌 등이 갖추어진 한 벌의 고기잡이 도구.
3 . [같은 말] 낚시질(1. 여러 가지 낚시 도구로 물고기를 낚는 일).
4 . 이득을 얻기 위하여 다른 이를 꾀는 데 쓰는 수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훌치기를 낚시가 아니다라고 생각하게된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전반적으로 낚시라는 말의 의미로 볼때 미끼라는 개념이 들어가서 꾀어내다라는 의미가 들어가 있다고 보여집니다.
그래서 단순히 도구를 이용하여 고기를 잡는(낚는) 훌치기는 그냥 그물이나 투망등의 일반적인 어로행위로 보는것이 더 타당하다는 생각입니다.
개인적인 생각 입니다.
여러분들 생각은 어떠신지요?
훌치기를 낚시의 한종류라고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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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치기는 건져낸다...
잔인하지만..
참붕어 등꿰기,새우 등꿰기, 머리떼어 꿰기 등도 잔인합니다.
하지만 대물꾼들은 붕어만 생각합니다.
비낚시인 기준에서는 낚시대 들고 고기 잡으면 모두 낚시라고 합니다.
낚시를 하다가 발앞쪽에 큰물고기가
있는걸 보고 낚싯대 겉어서 고기주둥이
있는곳에 떨어트려 훌쳐서 잡은적이 있네요!
좋아라 했네요 그리고 쑥 뿌리채 뽑아서 그중에
가늘고 긴 가닦을 옳가미 만들어서 미꾸라지
종류들 머리에 밀어놓고 채면 좋여져서 잡았던
기억이 있네요 일종에 훌치기인 셈이죠!
우리가 붕어또는 물고기를 잡기위해 채비의
변화를 주면서까지 잡기위해 하는행위나
미끼의다변화와 다대편성하면서 낚시하는 모습을
훌치기 꾼들이 볼땐 뭐라말할까요?
옥수수 미끼는 붕어들이 소화시키기 힘들다고
말하네요! 그냥서로 인정하자구요
낚시의 한 행위로 그게 정신건강에 좋은것 같네요
물론 어릴적 이후로 훌치기 한번도 안해본
일인입니다. 참고로 개인적 생각입니다!
지양했으면 하는 장르입니다...
시장에 고기가 넘쳐나는데 꼭 잔인하게 잡아야 할까요?
바늘에 걸린것을 잡아가서 식용으로 쓰면 그나마 다행인데 배나 눈 기타등등 상처입고 죽는 고기들을 보면 좀 안타깝습니다.
바다에서 숭어 훌치기 해봤습니다
처음에 먼재미로 하냐고 했는데
나름 재미 있습니다
안해보면 낚시아니다
그렇게 말씀하십니다
하보시면 손맛도있고 재미도 있습니다
인정해주긴 싫으나 낚시 맞는거 같습니다
지들끼리는 훌치기도 낚시다 라고는 합디다.
의미 없다~
1.(훌치기)는...
2.(낚시)가...
3.아닙니다.
4.훌치기는 낚시라고 하지 않습니다.
5.홀치기를해서...
6.붕어를 잡는 것입니다.
7.훌치기는 낚시가 아닙니다.
8.낚시라고 말을 해서는 않됩니다.
도찐객찐입니다
낚시안하는 사람들이 보면 다 똑같은걸
한달에 한번씩 올라오네요 이글은
여기 고기낚으신분들 중에 어디 고기안아프게하고 낚으신분들 있나요?
훌치기 꾼들 욕하시는거 보면 남들이 봤을때 우리는 아주 정당하게
고기 꼬시는줄 알겠습니다
그냥 내가 대낚시하는데 옆에서 방해안하면 된거지요
셀트리온님 말씀처럼 매달 의미없는 글들이 올라오네요
영국귀족들에게 "귀족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느냐"고 물어봤더니 그 대답이 참 재밌더군요!
"남들과 다르게 사는게 귀족"이라고 ~
그래서 커피 잔을 드는 모습도 우아스럽게 그렇게 드는가 보다~~~하고 생각한 적 있습니다.^^
비단 물고기만 그렇겠습니까? 모든게 다 그렇지요!
사람이 필요해서 취하는 것이고, 이왕이면 그 방식도 터프하고 야만적이기 보다 좀 덜 잔인하고 ~뭐 그렇게 변해왔다는 거~!
이게 사실 인간의 문명의 발전이라고 하는 거라네요!
단순하게 생각하면 오십보 백보 일지 몰라도, 좀 더 생각해보면 나름 의미가 있다고 보여집니다.
훌치기가 그냥 낚시보다 좀 더 직접적이고 잔인한 방법에 해당되니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의 정서에서 보자면 받아들이기 힘든 부분임은 분명한 것 같습니다. 오늘 먹거리를 위해서 들에 나가서 짐승을 잡는 시대는 아니지않나요!
다만 내 스타일과 맞지 않을 뿐이겠지요!
제가 보기엔 훌치기 이야기의 주된 요지는 이게 아닌듯 한데...
훌치기를 낚시로 본다면 그냥 둬야 하고 낚시로 보지 않는다면 하지말아야 하는건가요?
각자의 기준이 다 다른듯 한데...
예를들면 공통적인 부분이 100가지 이고 다른 부분이 1가지라고 하면... 그게 같은종일까요 다른종일까요?
제 생각엔 이건 생각하기 나름이므로 답이 없는 싸움입니다.
100가지가 같으니 같은종이라고 말하는 사람말도 맞고...
1가지가 다르니 다른종이라고 말하는 사람도 맞고...
제 짧은 소견으로는 각자의 기준이 다른데 획일화된 답을 찾으려한다면 분쟁만 발생할듯 합니다.
훌치기가 낚시다 아니다 에는 큰관심없습니다 다만 훌치기만 한다면 욕부터 하시고 보시는분들..
물론 불법은 아니지만 윤리적어론 지탄받을수 있다고봅니다
훌치기도 나름기술이 필요합니다 또 큰상처없이 잡을수도있죠
그냥훌치기 일뿐입니다 훌치기가 낚시라고 해서 달라질것은없죠 욕먹는건 매한가지
보기엔 좋지않다
그러나 먹는용도라면
일반 붕어낚시보다 낫다
붕어낚시는
잡았다 풀어줫다
반복하니까
영화
"악마를보았다" 가 생각이 나네요
문제는
남에게 피해를 주느냐가 핵심!!
어차피 붕어한텐 다 나쁜놈들이니까
쓰레기 버리는 놈들
아무렇게나 쓰레기 태우는 놈들
내가 볼땐 똥꾼이 너무많다
낚시하는 쓰레기 같은 놈들이 너무많다
주저리 주저리 떠들다보니..
너무 멀리왓네ㅋㅋ
절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훌치기 >>> 미끼와 상관없이 노가다수준으로 잔인한바늘과 함께 훌치기로 고기 전체를 찍혀 잡지만요
낚시 >>> 낚시도 마찬가지임 입질오면 챔질 아가미든 꼬리든 정읍이든 찍혀 나오는겁니다.
고기입장에선 도찐개찐입니다...
아 다르고 어다르다고 의미없는 논쟁은 그만 하시길 ^^
낚시가면 훌치기든 낚시를하든 쓰레기나 치우는 정신을 만드세요
낚시가면 훌치기든 낚시를하든 쓰레기나 치우는 정신을 만드세요
생각합니다. 살아있는 생물 혹은 한낮 생선을가지고
낚시를 즐긴다는 것 자체가 고기입장에서는 잔인한일 아니겠습니까
이것이 취미활동으로 번져 깊이 들어왔기에 서로의 이견이 생기는것
아니겠습니까 훌치기가 맘에 안드시는 분은 본인은
안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훌치기로 잡으시는 분 잡아봐야
바다에서 그물질로 잡으시는 분들에비하면 새발의 피 아니겠습니까
단지 본인보다 조금더 잔인할뿐....
낚시로 보느냐 마느냐 의미없는 논쟁일뿐...
잘 보시면 예전엔 . .. 어떤걸 낰시라 하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