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 카페 문 엽니다...(안동역에서)

알토색소폰연주 '안동역에서' 그동안 안녕들 하셨지요^^ '不肖小生' 불러주는 곳이 있어 틈틈히 봉사하러 다닙니다. 허니 출조는'焉敢生心'... 오늘은 고속도로 휴게소든 어느 모임에서든 야외연주에서 꼭! 신청하는곡중 '안동역에서'를 알토색소폰연주 올려봅니다. 아직 팔월은 이레나 남았는데... 처서가 지나니 조석으로 시원한 바람이 붑니다. 여름이면서 문득 가을에 더 가깝다는 느낌 여름이 끝나고 가을이 오는게 아니라 여름속에 가을이 들어 있음입니다. 그 여름속에 가을이 차츰 차츰 여름의 껍질을 벗고 있습니다. 출조하기 좋은 계절 월님들.. 황급갑옷의 당찬 손맛 기원드립니다^^ 다녀가셨으면 '芳名錄'에 흔적 부탁드리며 점심 후 연습실 다녀와서 저녁에 뵙겠습니다...씨-__^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