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미~ 저 컴퓨터들....

지난주에도 정가는 손님들이 부적거려 많이 어수선합니다. 오늘은 마음 먹고 대청소를 하려고 보니... 구석구석에 박혀 있는 컴퓨터들이 영~ 거시기합니다. 아직 현역에서 충분히 사용할 사양들인데 저렇게 게으른 쥔장 만나 세월만 죽이니 좀 그렇네요. 담주부터는 먼지 쌓인 저 컴퓨터들을 재셋팅해서 새 케이스로 단장하려구요. 근데...여기서 고민은. 요즘 1년 넘게 백수생활을 하다보이 예전과 같이 풍족(?)한 낚시용품 지름을 못하고 있네요. 머...부자 망해도 3년 간다는데...이건 머 나는 일년 겨우 버티고 반 그지 꼴입니다.ㅠ 그래서 저 컴퓨터들로 부족한 낚수용품들과 교환을 할까 생각하는데... 욕먹을랄가유? 그간 월척에 알게모르게 분양한 컴퓨터도 대략 10대가 훨 넘은데 또 무료분양은 그렇고요. 하다못해 요즘 꼬추장도 바닥 났는데...그거라도 바꿔 먹어야 살겠시유.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