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조력에 거의 매주 출조를 했으니, 참 많은 출조를 한거 같네요
그런데 20년 동안 딱 두번의 특이한 경험을 했습니다.
한번은 강진의 소류지에서 또한번은 광주근교 소류지 에서 인데,
정말 특이한 경험이었습니다.
케미불빛을 바라보다가 문뜩 시간을 건너 뛴겁니다.
졸은게 아니냐고 반문하실 분이 있을지 모르는데 분명 그건 아닙니다.
무념무상의 상태로 시간이 건너 뛴거 같습니다.
왜 그런 생각이 드는가 하면 그런 상태후 다음주에 컨디션이 너무나 좋은 겁니다.
몸이던 마음이던 가뿐한 것이 스트레스가 싹사라져 버린 느낌이랄까?
그래서 얼마전에 스님한분과 차담을 나눌 기회가 있어
여쭤 봤더니 스님들이 참선수행을 통해 얻는 무념무상의 상태인거 같다고 하십니다.
그런데, 스님들이 갈구하는 무념무상의 상태는 언제 어느때든 그런 상태에 돌입할수 있는
것을 말하고, 제가 느낀 것은 우연한 기회에 발생하는 것이라서 서로 차이가 있다고
하시더군요
그래서 몇번 독조할때 무념무상의 상태를 만들어 볼려고 시도 했는데
온갖 잡념들이 생겨서
인위적으론 그렇게 않되는 것이더라구요
다른 휀님도 저와 같은 경험을 해보신분 계신지 궁금하네요
20년 조력에 딱 두번의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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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조금은 거리가 있는 얘기입니다만...
집에 칼이 없어 도루코 칼날긴거로(칼집은 없고 날만 있는 상태로) 종이에 칼질을 했습니다.
그런대 이상하게 종이가 잘 안잘리는 겁니다. 그래서 제법 세게 누르고 잘랐습니다.
약간 거칠게 잘라 졌든 기억이 있습니다. 이상타 싶어 칼날을 보니 칼날을 거꾸로 잡은겁니다.
식겁~~~~
이상하게도 손에 피는 나지 않고 약간 베인 자국만 있었습니다.
무당이 작두위를 걷는것이 이해가 되던군요.
진짜 눈한번 딱 감았다 떴는데 해가 떠있고 몸은 찌뿌덩하고.. 막걸리통은 누가먹었는지 다 비워져있고..
이상하게 머리는 아프고..
전 불가능하겠지만 정말로 무념무상의 상태로 되어보고싶은적이 있습니다.
그런경험은아니지만...
제가낚시를하구나서..
정말몸이좋아진걸느낌니다....
낙시가면,,무상무념인지아닌지는몰라두...
마음이편하구요...모든근심걱정이..없어지니...이게..
좋은것이아닐까요....
밤새..의자에앉아서리..밤을지새우다보면...
새벽에..몸이정말가쁜한것을보면...
제가조력이...좀되거든요....건강들하세요...월이들하시구...
무상무념..경지에오르시길빌면서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안되어지죠.....
딱한번....
조금 다른 경험인지도...
낚시중,
쏟아지는 빗방울들이
슬로우 비디오를 보고있는 것처럼
떨어지더란 말입니다.
꿈꾸고있는 듯한....
저도 하루빨리....경험해보고싶어지네요
무념 무상 의경지에 이를수있다는...
다만 머리가 쪼깨아프다는거...ㅎㅎㅎ
세상에 풀지못하는 현상들
무척 궁굼하네요
귀신이야기, 등등 너무알고싶네요
암튼 안출하세요
법사님이시다 ㅎ ㅎ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