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자리로 향하는 나의 발길이 빨라졋따,...찌하나가 둥둥 떠다니는것이 아닌가....
재빠른걸음으로 나의 자리에 들어가 아까 끼웠던 새비 미끼에...
욜라리 큰 가물치 한넘이 딸려 온다....
이미 연구언들은 대피다 말고 내 뒤로 몰려온다,,, 정출이라믄 절대 움직이지 않는 우리들이지만,...
오늘은 위문공연 날이라 나의 뒤로 쭉~~ 나열한다...
힘겹게 점빵 다 박살내고 올라온 가물치... 누가 가져갈래 그러니 우린 묵을 사람없다고 살리 주라고 한다....
이놈이 크기가 장난이 아닌것에 잠시 실언을 하엿지만,,..
우린 모두 케치엔 릴리즈...하는것을 근간으로 삼는다....
모두 믿을려나~!!!
다시 나의 가게를 손질하고 휴가 첫날 첫 낙수를 한다...
날씨가 제발 쌀살했는지 천지성과 소장넘하고 주니만 남고,,, 나머지 연구언은 차로 들어간다...
내가 그리집에 가라 하였지만,.. 꼭 봉식이와 같이 있어주어야 한다는 눈물나게 고마운 연구언들의 의지를
꺽을수 없었다...
그나 저나 난 큰일이다.... 못둑에 조금한 구멍하나 내었다가,,, 나중일이 감당이 불감당이었다.,..
'''' 에라 모르것다,,, 이미 엎질러진 물 주워담지도 못하고 내중에 여차 저차 하지'''''
이미 낙수에는 손이 잡히지 않고 열심히 피해갈 구녕만 생각하느라... 입질이 와도.,... 별성의 없이 땡기고.....
찌가 올라올때 그냥 땡겨버리고... 또하나는 벌러덩 자빠지고도 한참 자빠져 있는데도 그냥
놔두고....
이런 모습에...
소장넘 달려와서는.. 비교적 공손 다정다감한 목소리로
''''식아 와 안 땡기노...'''' 정점에 서고 원투쓰리에 땡기래이 ''''''라는 말만 하고 조용히 사라진다....
예전같았으면...
''' 야 봉식아 ... 낙수 니가 그리하이 못하지... 정신을 어따두고 다니노....''''' 라며...
버럭버럭 소리를 지를법한 일인디...
오늘은 다소곳하다...
이녀석 이럴때마다... 나는 미치고 환장하것다...
저녀석 내가 뽕지기고 저거들 여길 불러모은것이라 함은 안보아도 비됴인걸 그라고 또 지금의 몇배 아니
몇백배 갈굴지...정말 앞을 보기가 실었다...
드디어.....
2박3일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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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쇠로 가는게...
소장님이 눈치채신거 아뇨?
어리석은 소장님은 봉시기연구언이 회사 짤려서 걱정되어 낚시도 제대로 모하는 갑다고 걱정이....
이럴수록 우리 봉시기 더 부담이 될낀데 유짭니꺼
까짖꺼 죽기아니면 까무라치기 아입니꺼
이런일 한두번이 아닌데 걱정마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