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장!!........내 곰곰이 생각하여 소장의 건강을 위해 이번 정출때 특별히 가씨오 우동을 준비하엿소!!”
“오??!!!.........그래??.........주니연구언!!..........음허허............주니조사의 충성심은 날이 갈수록 월장하니 내 매우 흐뭇하기가 그지없소이다!!”
“음허허허...........소장은 무슨 그런 과찬의 말을 하시오!!!”
그렇다!!............밤을세워 대물봉오를 연구하느라 녹초가 된 연구언들에게 지급하는 전투식량이 맨날 백이믄 백 라맨에 조뎅넣고 푹 낄인것만 믹이다 보니 제 자리로 다시 투입된 진지에서 이내 코고는 소리가 들리니 안그래도 야식전투식량 개선을 생각하던 참이엇다
“수구조사!!”
“왜 그러시오??........소장!!”
“가씨오 우동을 알고잇소??”
“가씨나우동 말이오??”
“아니.........가씨나 말고 가씨오 우동말이요!.....거.......간장궁물 비스무리한거에다 밥말아묵으믄 맛이 조타카던데.........”
“몬 묵어밧소!!..........고마 라맨에 조뎅너코 푹 낄이묵는기 최고아니겟소!!? 소장”
“음......이번 정출의 야식담당인 주니연구언이 특별히 가씨오 우동을 준비햇다하니 함 묵어보는게 어떻겟소??”
“뭐 그렇다면야............흠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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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주니연구언은 가씨오 우동을 낄이다말고 수구조사의 복부강타에 엎어지고야 말앗으니......................
궁물조절에 일가견이 잇는 수구조사의 참견을 무시하고 3대 9년동안 맨날 삼시세끼로 가씨오 우동만 묵는다는 주니연구언의 강력한 의견 : ‘가씨오 우동 궁물을 묵어보도안햇으면 말을 마라’는 의견에 봉시기 연구언은 주니연구언말이 맞다며 동조하고는 나머지 연구언들에게 일갈한다
한번도 몬묵어본 전 연구언들은 그저 주니조사가 하던데로........라맨열개낄일 물 양에다 가씨오 우동 다섯 개만 투입하다보니 결국..........간장궁물이 니맛도 내맛도 아닌것이 되버려.........먼저 궁물맛을 본 주니연구언은 실실 눈치보며 엉거주춤 뒤로 물러나다가 이를 발견한 수구조사의 주먹맛을 허용하고 말앗다.
그 세명은 야식시간인 밤 열두시가 넘은 시간에
수구조사 : “거 주니연구언 물이 많소!!...좀 빼시오!! .....
주니연구언 : “수구조사!!...가씨오 우동 안묵어밧으믄 가만히 좀 잇으시오!!”.............
봉시기 : “그렇소!!.........수구조사는 주니연구언이 하는데로 고마 가마이 좀 놔두시오!!!”
간당궁물의 복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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쪼까 ,,,리얼하게..실감나게.. 여러 월님들이 리플을 확 쫌 달게..
멋떠러지게 함 써 보소,~!!
이거이... 멈미까~!!!
사진도 쫌 올리고,,
정성도 쫌 들이고,,
그케도 리플을 달까 말까 인디..
리플 제일 많이 다는 사람,,, 화랭이 한박수,,,쏜다고 하소~!!
제가 약속 받아내겠사오니..
월님들,,, 쩜이라도 찍고 가시오소서~!!!
너무 주제 넘었나~!@@.ㅎㅎ
오랜만입니다
가씨오 우동 나도한번 먹고싶네요
요즘 서서히 먹을 철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