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조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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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 곡 녀 .......

왠지 천지성 혼자 떨어뜨려 놓아 불안하다,,, 안그래도 심상치 않은 산세에 자못,,,을시년 스러운 바람에... 나뭇가지 사이로 흘러가는 휘파람소리마져 더더욱 긴장감이 고조된다... 등쭐기 식은땀이며,,, 살갗에 돟는 소름이며... 찌가 불쑥 올라와 봉어가 잡혀야 하는디..이상스리 뭔가 나타날것 같은 분위기이다... 지금 시간 새벽 2시!!!!!!~~~ 약간의 바람소리와,,, 뚜벅 뚜벅 발자욱 소리가 내 귓가를 때린다.. 나의 전에 서서히 밀려오는 또각또각 소리에..난 ... 기겁 2보 직전,,, """" 봉식아~~!! 무서버서 내차에는 도저히 못 들어 가겠다,,""" """" 니차에 들어갈란다,,!!~~ """" """ 엥 뭔 소린교,, 아까 내가 낙수하다가 잠깐 차에 들어 갔는데.. """" ''''' 창가에 비치는 허~연 물체가 아무래도 처녀귀신 같더니리까,,'''' 니하고 거리도 떨어져''' ''' 이러케 부랴부랴 왓따,,'''' 천지성의 다급한 목소리에 천지성을 내 차에 보내고 난,,, 도자히 불안한 맘에 낙수마저 팽개쳐야 되는 상황이다,, 에라 모리겟다,,모포나 뒤집어 쓰고 잠을 청하고 말았다,, 시간이 얼매나 흘렀을까,,,, 저멀리 소장이 나를 부르는 소리가 들려온다,,, """식아~~!! 식아!~~~~'''' 난 모포를 들어 재끼고 소장을 쳐다 보는데... 아니나 다를까 나의 새비에 봉어 입질이 올라와 스르르 니리 가고 잇질 않은가!!~~ 뒤늦게 챔질해보이 이놈이 먼저 내뱉고 달아나는 시점인것을 ...... 첫입질인디~!!! 아깝다는 탄식을 뒤로한채... 쪼매만 더 기대치를 가지고 자리에 앉아있는데.. 자꾸 처녀귀신 생각이 난다,,, 에라 소장한테나 가자시퍼 자리에 일어섰다,, 소장자리에 와서는 아까 천지성 이야기를 하고서는 우리둘은 처녀귀신 생각에 낙수를 지대로 못할 지경이엇다,, 천지성은 이미차에 들어가 자고 잇고,, 소장과 난 할수없이 소장차에 들어가 잠을 청하기에 이르럿다,, 그래도 둘이 잇으면 괘안을것 같은 생각에 잇었지만,,, 아니나 다를까,,, 차창밖에,,바람이 디게 부러 재낀다,,, 아까처럼 귀신이 나올법한,,,자욱한 안개마저 낀다,,,, '''''' 소장아~~!!!! 뭔가 께름직 하다,,'''' 니 이불도~!! 난 뭔가 나타나믄 안보는기 제일인기라,,''' ''''''' 이불이나 덮고 잘란다 퍼뜩 자자""" ''''' 아이다 ~!!! 난,,,도자히 어떤인물인지..'''' 꼭 보고 말끼다,,''' """ 이기 아까전에 한말이 생각난다...요즘처자는 못 사귀더라도 처녀귀신이라도 함 사귀봐야 될꺼 아이가,,,'''' '''' 요즘 맴도 허전하고 봄바람도 부는기...센치멘탈 해지고 말이야 ..'''낸 꼭 보고 말끼다,,'''' '''' 처자구신 맘에 들면 내 사귈끼라!~~!!"""" '''' 잘라믄 니혼자 이불이나 덮고 자거래이 '''''' """ 에라이~~ 모리겠다,,,난잔다,,'''' 난 그카고 아무생각없이 누군가 옆에 있기 때문에..든든한 맘에,,그냥 피곤한 헤골을 누피며,, 자고야 말았다,,, 얼매나 지났을까,,,벌써 차창가에..햇빛이 비추고,, 일곱스레한 무지개너울보다 멋진... 휘황찬란한 멋진 저수지 물결을 보며 일어났따,... 어라 그런데 소장이 없다,~!! 이건 뭐여~~!! 이녀석 같이 안자고 지혼자 봉어 잡을끼라고 지자리에 간줄만 알앗다,.. 난 문을 열고,,소장자리부터 가보앗따,,, 소장이 없다,, 다른 연구언들은 아침낙수에 열의를 불태우고 잇고,,호겨 내차에 있나 시포 가보니 역시 없고 천지성만 깨부었다,,, """" 이런 지까리~!!!!! 어디 간겨~~!!! 뒷간간나~~!!!! """" 그러다가 한 1시간 지났나,,도저히 어디간지 궁금하여 소장 찾기를 시작하였다,... 전 연구언이 젼부다... 다 소장찾기에 동조를 하엿다,,, """"소장,,,, 콩알탄''''....알타이''''' 키득아''''' 도저히 찾질 못하고... 헤매이는데... 뚱이가 소리친다,,.. ''''' 소장 여깃따,,''''' '''' 오데~!!!"'''' 우린 그러케,,,소장을 찾았다...지차 뒷자리 밑에 너부러져 입에는 개거품마져 물고 잇는 우리의 소장,,, 정신차리게 물을 한바가지 끼어 얹자....... 깨어나 던지는 한마디 '''' 식아 빨리 집에 가자,,,'''' '''' 와카는데.. 뭐땜시 '''' '''''' 내가 어제 보......보......... 본......본.......기.................... '''''' . . . . . . . . . . .. . . . . . . . . . . 322273-19083[1]_essay1119019.jpg

ㅋㅋㅋㅋ소장 자리 위험해 지는데요 ~
에긍!
무서버라~

밤낚시 몬가겠네.......ㅋㅋㅋ
와따~ 이쁘다!!

저 미모면 낚시고 뭐고 함 꼬셔볼낀데.... ^^
코도 오똑하니~~~ 정말 사귀고싶군요

헤효효!!! 이번주 혼자 산속 소류지 밤낚가려했는데,,,,,,,,,보류입니다
부채살타법의 전수자도 없는데

소장님이 너무 허~ 해지셨는데

연구원님들께서는 소장님 한테 보약이라도

한재 해드리십시요 재미있게 읽고 갑니다
귀신도 이뻐야 된다는 보장 없습니다...글입력 - 기본 매너를 지켜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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