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조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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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 저편의 나의 벗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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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년에 한 두번씩 또는 주구장창 찾아 다니던 나의 자연의 벗님들을 이젠 기억 저편에 묻어 두어야 한다는게 너무 아쉽습니다.

좋은 공기와 아름다운 경치를 아낌없이 내어주고 포근히 감싸주던 나의 벗이 였는데..

내가 세월을 이기지 못해서가 아니라 예전 처럼 그렇게 모든걸 내어주던 벗이 아니기에 안타깝고 마음이 않좋습니다.

언젠가 부터 그 벗님 윗편에 과수원이 생기고 밭을 만들고 하다보니 농약을 뿌려대고 큰물만 지면 농약병에 비닐 포대에 각종 농사 쓰레기가 저수지를 돌아다니더니 민물가제가 흔적도 없이 없어지고 그 많던 어자원을 초크라는 그물로 휘저으니 개체수는 점점 줄어들고.

낚시인들도 저도 잘한건 없지만 그렇게 무관심하게 대하는 동네 사람들도 문제가 많다고 봅니다.

어느 동네에가면 낚시 하지마라고 하는데가 많지요?   그럼 본인들은 그 저수지를 잘 관리하고 아끼고 있는지 물어 보고 싶습니다. 

워낙 잘해서 이런 농약병과 농사 쓰레기가 이렇게 있는지를...그럼 싸움나겠지요.

그 좋던 벗님들을 기억 저편에 묻어야 하는 현실에 정말 안타깝고 마음이 않좋습니다.

참 좋은 내 벗님들....

아마도 이런 마음을 이해하시는 회원님들도 계시리라 봅니다.

나 만이라도 좋은 친구는 좋은 벗은 지켜줘야지 라는 생각을 했으면 합니다.

그럼 그친구와 벗은 자기가 가진 모든것을 언젠가 내어 줄것이기에...

 

 

 

 


참 좋은 벗이었는데~~~아쉬움이 가득 하시죠.

예전이 그리운건 저도 마찬 가지네요. 납자루 새우 중테기 갈겨니 득실거리던~~~~~~~~~~~~
돌아보면 낚시하면서 함께했던 조우들이 많았네요

그중에는 좋은기억으로 남은분도있고 어떤분은 ㅎ 욕부터 나오는분도 있고...

다 지나간 추억이기에 좋은기억으로 남는분들만 생각하면서 살고있습니다.

사라져가는 낚시터의 아쉬움도 저하고 생각이 같으시네요

늘 안출하시고 낚시로 행복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둘레길이다 뮈다해서 낚금시겨
잃은 좋은 벗들도 여럿 됩니다.

늘 마음에 고향처럼 푸근했는데
요즘 많이 허합니다.
우리동네 소류지가 있는데 꾼들게서 버리고 가니 못하게 하는것도 한편 이해가 되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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