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조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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꿩 대신 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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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낚시 가셔서 손맛 못보고 오신적 많지요? 진짜 손맛 보시는 방법 입니다. 38년 前 제가 재수하던 시절 마장동 터미널에서(그땐 상봉터미널이 없었죠!) 파로호나 넓은(시야가 트인)곳으로 큰맘 먹고 낚시 갈때 꼭 지참하던 장비가 있엇죠... 바로 연 입니다. 혹시! 지금도 줄기시는 분들이 계시리라 생각합니다만 ,옛날 처럼 여유가 없으셔서(급해져서) 거의 잘안보이더라구요. 한번 준비해 가셔서 한번 날려 보세요! 손맛에 대해선 말씀 안드립니다..... 손맛 보시고 체험기 한번 올려 보세요. 건강들 하세요!!!!

한강변에 연날리시는 분들이 많지요.
연싸움 인가? 그것도 많이 하시더군요.

제가 직접 해본적은????? 기억도 안난다는
예전 아이들에게 날려본다고 해본적이 있네요.

꽝을쳐도 그래도 찌를 바라보는게 더 재미있죠.ㅎㅎ
6천원짜리 반도릴대에 3000번 반도릴로 방패연을 날려 본 적 있습니다.
챔질하듯 줄을 감으며, 연을 놀렸더니
돌풍에 대가 못버티고 부러졌습니다.....
손맛은 있었던 것 같습니다.
오호~~~그런 방법이 ㅋㅋ
나름 상상이 가네요..
안출하세요..
어려서 연날리던 생각이 물씬 ...그리워집니다.
연싸움에 쓰려고...줄을 주욱풀면서..밥풀 이긴것을 메기고...다음..깨진 사기그릇 주워서 곱게빻은 가루를 줄에 입히고...

공연히 남 연줄에 걸어서..몃번 당겼다 놓으면....그 연은 하늘로 날아가고....^^
저도 가끔 공원등지에서 파는 연과얼레를사서 심심풀이로 날려봅니다.
어릴적생각도나고 와이프한테 날리는법도 가르쳐주고.... 하여튼 꾀나 잼있습니다.
언젠가는 한번쓰고 버리기 아까워서 차트렁크에다 보관을 했는데 ....
낚시몇번갔다오니 작살나있더라구여..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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