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긴급히 모이자고 한것은...........아마도 오늘밤이 주인장의 마지막 출조인것같도다!!”
“그것이 모이자고 한것과 무슨 연관이라도..............?”
“아놔~~~~뭐 이런..............야!!..........옥시30소좌”.............오늘밤도 꽝치믄 주인장 저 성질에 모조리 연줄 끈어뿌고.......물건너온 스기찌나 오동시찌 측후병들 허리안뿌라뿌겟나??“
.............이말에 모두들 공감한듯 끄덕거린다..................
“그라이까네 전부다 오늘밤만큼은 봉식이들과 한판승부를 벌여야만 후일을 기약할 수가 잇다.......너거들도 양심도 없냐??..........십여년동안 30.4센치 한바리가 뭐꼬??......그것도 타부대에서 전입되어온 수삐뽀인토인가 지룰인가 그넘한테 승전고도 뺏기고..............”
“.....그래도 주인장 저 냥반 성질머리는 괴팍해서 저렇지.........인간성은 갠찬더라 아이가?.....저번에 막스무시가 비명횡사한 뒤로 우리들한테 전부다 왁스 먹여주더라 아이가!!!...눈물도 많고........동료 연구언들한테 하는거 보면 애살시럽고...........친구인 봉식이가 그만큼 갈구어도 참아내는걸 보면.............
“그러니.........오늘밤만큼은 졸지말고 전부다 두눈똑바로 뜨고 놈들이 접근하면 바리 신호를 보내고.......전투대비에 만전을 기하자!!............알앗나?”
“넵!!.............다이오36대좌님!!”
“그러면 전원 위치로!!”...............................“위치로!!!”“”........................................
.........................................수면아래엔 적막감이 감돈다.............이전과 같은 멍텅함이 보이질 않는다........지금까지 겪어온 수많은 전장에서 단 한번도 대물봉식이와의 전투에 다들 겁먹고 물러서기만 햇던 나약함이 보이질 않는다.......휘번뜩 거리는 가미가제 특공5호 바늘도 제 모양을 갖춰 예리한 비수를 감추고, 케미를 머리에 꼽고는 수신호 훈련에 여념이 없는 수기찌와 오동시찌들!!..........
다시한번 전통선에 기스가 나지 않앗는지 점검하는 원줄과 목줄 통신병들!!.....왁스지름칠 한방에 잔뜩 윤기흐르는 다이오와 옥시 그리고 자수종 병사들!!!
코앞에서 하늘거리며 감아대는 청나라에서 온 태사공의 처녀......줄임말로 청태뉸들의 유혹에도 꿈떡도 안하고.....긴팔 껄떡거리며 시비붙이는 할렘징거이들조차 겁을묵고 피하는.........
전원 100룩스 야광봉을 지급함과 동시에 청송 달기약수로 졸인 오리지날토종메주콩을 장착하게 하여 뗏장구녕과 부들진지 앞으로 투입하엿다.
서서히 어둠이 내리면서 케미가 그 빛을 발한다..............................아직 놈들은 접근조차 하지않는다. 모두들 숨죽이며 대물봉오가 접근하기를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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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일로 오늘따라 맘묵은데로 구녕에 쏙쏙 들어가네잉...크~~~~역쉬 난 절정고수임에 틀림없다!!.....전부다 토종콩을 끼우고 원캐스팅 원빵에 구녕에 집어넣고는 담바고 하나 꺼내물고 호오잉~~~~하며 담바고 연기장난을 하다가 언듯 건너편에 앉아잇는 주니를 보는순간!!!...............아!!~~~~~닝갈!!..............이런 뭐같은 갱우가!!~~~~~~
정면에 앉은 주니의 하이바가 빛이난다!!.........반짝반짝!!~~~~...........이거이 이럴수가 잇나!!??.......게다가 오늘은 보름인디.........어라!!............수면에 비친 달도 두 개로 보이네.....아!!~~~~~~~미치뿔라칸다!!..............결국.......슬며시 문자를 넣엇다!!
“주니야!!..........니 하이바 너무 반짝 거린다.........니 하이바에 지름칠하고 댕기나??...아놔~~오늘밤도 썩네!!~~~”
곧이어 답이오네....................
“오 그래??!!!.............미안타!!...................내 하이바에 덮을거 찾아서 함 써보께”
구러더니...........근처 철지난 사과밭을 어슬렁 거리더니...............이런!!..........지깔!!..........사과밭에 깔아놓은 은박지를 주어서 지 하이바로 칭칭감네!!.........................도조히 눈이 부셔셔........다시 문자 넣엇다
“주니야 은박지 말고 다른거 없나..............절라 눈부시다!!”.........그러니 바리 답이오네...
“오 그래??!!!.............미안타!!...................내 하이바에 다른거 찾아서 함 써보께”
또 구러더니 홈플라크에서 파는 2천언짜리 은박돗자리로 지 하이바를 감네........................분명 이넘도 봉시기의 사주를 받은게 틀림없다!!................나 미치뿔라 칸다!!.................닝가리!!~~~~~내 이 두넘을 우찌하믄 공가뿌까나.................그렇게 시간은 점점 흘러가고....
반응봐서 연결하여 올리든지 하지요.............ㅎㅎㅎ
끝없는 전쟁.......주니편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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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리 빠리 올려유
도저히 글을 못쓰겠음당.!!
낚수에 이어 글 전쟁까지요..ㅎ
자..여기서 문제 들어갑니다..
과연 승자는 어느분이 될까~~요?
1편~3편~오늘 역시 숨도 안쉬고 내리 읽었습니다..
무협소설보다도 더 박진감 넘치는기 사람 잡습니더..하이고..
담편 빨리 올리이소!!..
안올시면 오늘밤 잠은 다 잤습니더..
추천은 당연히 들어갑니다..
갱주 조사님!!고맙습니다!!
흐미........ 아! 추천 안눌렀구나........한방 갑니데이.......
오늘은 한바리 하셔야 하는데.....
빠^삭 똥가리는 절대 아니 되옵니다.
잼 난 글 빨리 올려 주세요..
다음편 올려주세요~~~~~~~~~~~~
추천 꾸~욱 누릅니다^^
바리바리 올리시야지
먼 넘의 반응을 본다꼬....
담 편 올라오는 거 봐서 추천이나 댓글을...^^;;;
꼭 제발 다음편 올려주세요
바리 그때!! 가 빠졌는데요?
흔적 남기고 갑니다.
웃음 참느라 혼났습니다... 4편에서는 수위조절해주세요... 저 회사에서 쫓겨납니다 ㅎㅎ
조행기는 계속되어야겠죠... 쭈욱
이번엔 주니한데 갈굼 당한다고~ㅎㅎㅎㅎㅎㅎ
도사님 인자 동네북 다 됐시유~~~
아무래도 이번 연재 끝날때쯤 중고장터에 허리 뿌러진 낚숫대 매물로 나올 듯~
아니...그카만 안되는디???
바리그때...요거는 앞으로도 계속되어야 하니더~
반응 열화같슴돠 빨 후편쓰시죵 !!
댓글이 달리고
바리그때............
추천한방 날리고
담에 나두 함 서머거야쥐 ㅎㅎㅎㅎ
잼있게 보구 갑니다
두말이면 잔소리지요...
거의 구갑자 내공을 지니신 분.
일대빵 다음편.기대 만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