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조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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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대로 박쥐잡기?..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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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빼빼로님글을 읽고 저도 옛생각나서 올려봅니다 전 충북진천사는데요 백곡 구슬이낚시터를 자주갔엇죠 지금은 잘안가고요 주인노인네가 고기 많이잡는다고 하도 말많아서뤼,ㅠㅠ 저뿐아니라 다른조사님들도 그분 싫어서 안가죠.손님이거의없죠 사설이길엇구요. 밤11시쯤인지 찌가 미샬처럼 쭈~~욱 올라서 강한챔칠을 했죠 낚수대는25대쌍포엿구요 근디 헛챔질이라 반사적으루 대를 다시앞으로 세우려 하는데 바늘이랑 찌랑 하늘에서 안내려 오고 뭐가 끌고 자꾸 하늘로 선회?당겨지길레 많이당황되고 뭐여?함서 같이갔던 형이랑 버벅대다가 대를 한칸씩 접었죠 글고 낚수줄을 당겨서 확인해보니 ~박쥐~켁" 저나 형이나 한참을 웃었음니다 한4,5년전쯤같네요 그뗀 미늘있는 바늘을 쓸떼라 안떨구고?ㅎㅎ 잡았던거 같음니다 하튼 낚시다니다보면 약간의 뻥들이있죠 하지만 제예긴 100%실제이야김다 지금도 가끔 같이갔던 형이랑 쏘주먹음서 또는찌바라보믄서 그떼예기하곤함니다 추븐데 감기덜 조심하시고 항상498하십시요

박쥐는 생긴 것은 못났어도~
사람들에게 이로운 동물이랍니다.
해충들을 많이 먹어주는 이로운 동물이랍니다.
교통사고가 또 생기면 맛난 새우라도 먹여서 보내주세요..^^

그때 박쥐도 예전에 바늘에 걸린 얘기를 하며~
이슬이 한 잔 하고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즐거운 물가 되시길..
대단한 실력이십니다...ㅎㅎ

그냥쥐도 아니고 하늘을 비행하는 박쥐를..^^
박쥐도 방생해 주셨는지???????

빼빼로님 다음으로 멋진 챔질입니다 ㅋㅋㅋ
안녕하세요 선비님............

빼빼로 왔습니다.^^*

박쥐에 손맛은 어떠했는지요.ㅋㅋ

안당해 보신분은 그때 그기분은 잘모르지요.

저는 그때 낚시대가 다이야 플렉스 였습니다.

손맛은 뭐~ 무거운 연을 날리는 기분이였습니다.

요즘도 소류지쪽에서는 새우꼽아서 케스팅 하다보면 날아가는 새가 확~달려드는 일이 가끔식 일어납니다.

내년에는 고양이도 함~~~~~~~~~~ㅋㅋㅋ

즐낚하십시요
빼빼로님 반갑네여..ㅎㅎ

고양이잡으란소리에 옛날생각나네요

제가국민학교 댕기기 전,후이지싶은데,

님들은어떠셧는지요 제가경북구미살앗거등요

그떼 대략1~2m 전후 대나무꺽어서 일반실이 명주실인가요?옛날이불꼬멜떼 쓰는거요?

그거 대충대나무길이로 끈어서 세끼손톱보다 작은 자갈?모래?

하튼 그걸로 논둑에 가믄 개구리가 많았거든요

개구리앞에 살짝 대고 움직여주면 걍물엇는데 일명개구리낚시요.ㅋㅋ

수수짤라서 그끝트리로 하기도하고 버들강아지풀인가?그걸로도 하곤했던기억이 나네요

그뗀 그게 젤루 잼났음니다

지금이야 애덜 컴터게임밖에 몰르지만 옛날엔 소매끝이 반질반질해지도록

콧물닦으면서 개구리잡고놀던기억이 아련하네요

동무덜하고 개구리똥침 긁어가며 누구개구리가 멀리뛰나?..하면서요..^&^

아마도 그개구리잡던실력이아닌가싶네요 박쥐는ㅋㅋㅋ

다른 월척횐님덜도 저랑동연배이거나 이상이시믄 다들 아실듯.^&^

월님들 항상즐낚하시고 낚수대는 물속 발없는것만 잡자구요.ㅎㅎ
진천 사시는 분이네.
지는 고향이 덕문이 인디유.
덕문이 수로에 자주 갑니다.
예전에 손맛 보기 좋았는데 요즘엔 통 안되네요.
건강하시고 월님 보시길....
저두 선비요님 처럼 토끼장에서 철사를 잘라서 낚시바늘처럼 구부려 논에서 개구리잡던 생각이 납니다.
참 오래전인것 같습니다.
제 아들들은 그런것을 모르고 자라는게 조금은 아쉽네요
우리 아들들은 자라서 어떤 추억이 남을지.....
붕애엉아님 덕문리수로

지금도 많으신분들이 물넘치면 자리가없을정도로 앉으시죠..

근디30넘으믄 거의떡만,,,,,

토종으론 30이 잘안나오네요

진천오시믄 함같이 출조해봐요
충분히 가능하구요. 제가 어렸을때(88년도쯤에요). 대나무 약 10미터 정도껄루다가 달빛이있는날이면요.
박쥐들이 하늘을 무리 지어다니면 휘들려보면 몇마리씩 학살하고 햇습니다..
피아노소리님!
반갑습니다.
언제고 진천가믄 연락드리죠.
건강하시고 월님 꼭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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