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5년 6월 말일경 아침 오늘도 여지없이 낚시장비를 챙긴다...
도대체가 이 비밀터에는 가뭄이 들지 않으면 들어갈수 없는 저수지 댐을 막고나면 댐에물이 차면 들어 갈수없고
가뭄으로 댐에서 물을 방류하면 갈수기에나 들어갈수 있는곳 이해 6월달 에만 묵찍하고 멋진 손맛을 보여주는곳
3일에 한번씩 마직막으로 도전 날짜를 잡고 아침부터 부산을 떤다...
자동차가 들어갈수가 없고 걸어서 바닦이 쩍~쩍 갈라진 댐을 건너야 하는 힘겨운 낚시 야산을 무려 2KM를 걸어서
들어가는 아주 힘이드는 곳이기에 낚시대는 필요한 것만 가방에 넣고 짐을 반으로 줄이는 피나는 노력이 필요하다.
후배넘 행님요 나도 딸아가면 않되겠능교~낚시가방 지고 2KM 행군이 가능하면 딸아 오너라...
하이고 내가 미*능교 그 고생하는 낚시하게요...ㅋㅋㅋ
5~6월 땡볕에 땀은 한없이 줄줄~장비 챙기는 날 보고 어데 전쟁터 가십니꺼...일을 저렇게 시켜어마 크일 날끼다.
맞지예~우리마누라 옆에서 옹알 그린다...나도 아들하고 같이 가마 않됩니꺼~ 이 땡볕에 산길 5리를 걸어갈 자신
있어마 같이 가자...마누라 아이고 미첫데이~~~마누라가 정성스럽게 찰밥에 도시락을 건내준다...
조심했어 댕겨 오이소~ 그래 잘갔다 오구마 아들하고 잘있어라...
혹시 모르니까 삐삐는 챙겨가이소~ 산속에 가는넘이 삐삐는 가져가마 뭐하노 요즘 나오는 전봇대 휴대폰 이라도
하나 싸야지 밤만 되면 걱정이라 칸이~마눌이 종알종알~
1994~5년에 엄청난 가뭄으로 나에 아방궁에 옹달샘 은 모두다 바짝 말라 버리는 엄청난 대란이 일어났다...
그 깨끗하고 나만에 비밀터에서 조용히 즐기는 낚시는 하루 아침에 찬서리를 맞아 버렸다...
낚시를 갈곳을 걱정을 해야하는 이얀한 일이 일어나곤 했지요...
오후3시경에 도착하여 자동차를 골짝이에 세워놓고 무척이나 더운 대구경북에 날씨 2KM를 걸어갈 생각을 하니까.
걱정이 앞선다...우짜겠노 내 팔자가 이런것을 물통 옆에 차고 낚시가방 울러메고 한낮에 땡볕에 부지런이 저수지로
발 걸음을 제촉한다...야산 한모퉁이 돌고 두번째 모퉁이를 돌아갈 쯤에 우측에는 댐에절벽 물이있는곳 좌측에는
경사진 야산...걸어가는 곳은 넓이40CM에 오솔길 예감이 이상하다...이상하게 머리가 쭛뼛 2~30M 전방에서 꿱~꿱
작은 송아지 만한 멧돼지가 사정없이 뛰어온다...꿱~~~꿱...중간에 세끼 멧돼지5~6마리 멘 뒤에 또 어미 멧돼지
방법이 없다...우째야 될꼬 원수는 외나무 다리에서 만난다나...피해야 할곳은 아무곳도 없다...
마누라와 아들 얼굴이 머리속에 번쩍~이제는 죽었다...좌측은 경사진 오르막 우측은 10M절벽에 댐에 물속...
불과 몇초만에 어미 멧돼지는 나에게로 사정없이 공격~꿱~~~~~우째 방법이 없다 멧돼지가 이렇게 무서울 줄은...
그때에 도날드 빨강 의자에 낚시 가방을 묶어서 다녀지요...내가 피했어 살길은 단 한가지 가방과 새우통 던져버리고
댐으로 다이빙을 하는수 밖에 방법이 없더군요...멧돼지 세끼와 8마리가 달려오는 속도와 소리는 탱크가 다가 오는
것과 똑 같았습니다...정말로 무시무시 했습니다...간땡이 큰 나도 정말로 오줌 싸습니다...
바다 한복판에 떨궈나도 나올수 있는 수영 실력은 있어니까...댐으로 뛰어 들었습니다...
멧돼지는 지나가고 댐에 물에서 오솔길로 엉금 엉금 기어서 올라오니까...참말로 가관 이더군요...
낚시가방과 속에 낚시대 도날드 빨강의자 새우통 완전히 통 분해 되어 있더군요...
전부가 허들허들 사용할것이 하나도 없구요...내 도시락은 흔적도 없이 싹~비워져 있더군요...
그 더운 여름날에 손과 다리가 사시나무 떨리듯이 아이고 이자리를 빨리 떠자 다 부셔져 버린 낚시장비 대충 챙겨
들고 반대 방향으로 사정 없이 뛰었지요...우짜지 이쪽으로 가면 자동차 세운 곳과는 반대인데...우선은 피해야
했기에 일딴 나무에 올라가서 좀 생각을 해보자...정신이 히미해 오고 물에 빠진 생쥐꼴로 나무에 올라있는 나를
보니까...참말로 한심하기도 하고 낚시에 미*마누라 애만 태우는 죄인가~별 희얀한 생각이 다 든다...
우짤고 차와는 반대고 멧돼지는 그 쪽으로 갔고 1시간이 지난후 장비가 있어야 낚시를 하지 집으로 가자~
멧돼지에게 다 뿌셔진 낚시가방 들고 패잔병 처럼 조심조심 걸어서 자동차로 돌아왔다...
세상에 이런일이 있을수가 있나...나는 아무리 생각을 해도 낚시 하다가 나는 언제가는 죽을것이다...
너무나 위험한 일들을 남들 보다는 많이 격어본다...멧돼지만 전문적으로 사냥을 하는 선배를 따라 다니는 죄 인가.
집에가서 마눌에게 뭐랄꼬~외 낚시 안하고 돌아 왔어예~도시락도 잊으 버리고 왠지 기분이 영~아니라서 그냥
낚시 안하고 왔다...응 잘했네요...남에 속도 모르고 마눌에게는 이야기 하마 낚시 못가계 하지요...비밀~
유별시리 낚시에 사연이 많습니다...새우미끼로 새를 잡고~붕애로 고양이를 정통으로 아옷이 시켜서 잡고~절벽에
자동차로 떨어져 2시간 꺼꾸로 매달려 있고 이제는 아련한 추억입니다...
회원 여러분요...동물에게 우리가 먼저 공격을 하지 않으면 괜찮은 것으로 생각하고 있지요.??
하지만 멧돼지는 틀립니다...메돼지가 부상을 당했거나...세끼를 대리고 다니다면 문제는 틀립니다...
공격모드로 바뀝니다...
회원님 여러분 안전한 낚시가 제일 입니다...대구리 하이소.
멧돼지에 공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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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잊을 수없는 사건이셨네요
어떤님께서 파로호에서 멧돼지 습격에 점빵초토화되고
물속에서 나가지도 못하고 고생한 글읽고
빼빼로님 나중에 멧돼지만나 댐에서 점삥한 글 기다리고 기다렸더니
정말 잊지못할 사건이셨겟네요(혹시 의성이나 군위쪽 멧돼지 아니었나요?
이쪽애들이 상당히 거친것으로는 먹어주는 것 같더군요)
익히 멧돼지의 위험은 알고있어지만 말씀듣고보니
이번 태풍이 몰고 온 비 지나가면 나홀로 출조해야하는데 쪼깨 쫄아드네요
그래도 가야합니다. 낚시에 너무 굶었기에
의성 안평이나 옥산쪽 아니면 군위 의흥,부계쪽으로 출조예정인데 그쪽에 멧돼지 보통 아니라 쫌 신경쓰입니다
휴대폰도 안터지고 혼자있으면 '두두두 둑' 저에게 접근하는 멧돼지들
다행히 텐트 뒤가지 왔다가 산으로 돌아가거나, 최상류 점방 맞은편에 말발굽 소리 내며 저멀리 산에서부터
스트레이트로 뛰어오는데 여차하면 차 속으로 또낄준비, 다행히 10미터 맞은편에서 잠시 멈칫하더니
다시 뚝방쪽으로 전속력 질주, 그리고 사라졌습니다(얘네들은 조용히 걸어다녀도 포스가 느껴지는데
왜 그리 전속력으로 온산을 울리며 뛰어다니면서 겁을 주는지---)
하여튼 지금까지 직접 맞닥뜨린적 없는데 맞닥뜨리면 저도 자신없을 것 같습니다
하였튼 멧돼지 조우 방지 위해
1. 점빵은 멧돼지 접근 불가지역으로 잡는다(뒤는 급경사 바위, 한쪽퇴로는 수면이나 급경사바위, 앞쪽은 수면,
다른 한쪽으로는 수면가까이 텐트침)
2. 점빵주변 산쪽에 주유소에서 작은 패트병에 휘발유 담아 덤불위에 뿌려놓는다(뱀이나 멧돼지가 휘발유냄새 싫어합니다. 단
너무 많이 뿌리면 냄새가 자신에게와 고통당함)
3. 문구점에서 던지면 터지는 작은 폭음탄, 새우삐꾸통에 비치, 유사시 대비함
4. 되도록이면 차를 점빵에 최대한 가까이 붙여놓고 유사시 신속히 대피하도록 함
조심조심하고 평상시 덕과 선행을 쌓아 은덕으로 멧돼지 만나는 일 없기를 기도할 뿐입니다
호랑이소리라도 녹음해서 다녀야겠네요.
그래도 시원한 댐에서 목욕을 즐겼으니...
그날 그대로 드리댔으면 5짜가 틀림없이 나왔을겁니다.
ㅋㅋㅋ
빼빼로님 같은 상황이라면 전...
수영을 못해요. ㅜㅜㅜ
깊은 산중엔 가지 말어야지... ^)^
혼자 다니시지 마세요^^
닭발님...저는 오직 동립군 스타일 이라서요...^^*
SM525님...과찬에 말씀입니다...의성 군위쪽은 아닙니다 우짜든동 혼자서는 조심 하십시요.
악동님 권형님...저는 무조건 물속으로 뛰어 들랍니더...방법은 없습니다...
우리모두 조심 합시다...
한 때 저수지가 탐이나 돼지꾼을 따라다녀본 이로서 말씀드리건대
발정기,수유기의 암놈과 그늠을 거느린 가장수퇘지는 매우 위험 합니다
실례로 밭에서 일하는 농부를 공격하여 사상자를 낸 경우도 많습니다.
맷돼지를 만나면 절대 자극하지 마시고
결정적으로 피하지 못할 대치 상황에선 그자리에 살며시 엎드려 죽은 듯 계십시오
포수들이 딱 돼지와 일대일 상황에서 총르 쏠 수 없을 때 쓰는 방법이며
저 또한 십수년 전 팔공산 부계쪽에서 유해조수 신고 팀을 따라가 개와 포수들이 모두 돼지떼를 쫓아 올라간
뒤를 꽁총매고 어슬렁이며 올라가다 바위뒤에서 불쑥나타난 집채만한 돼지와 딱 맞닥드렸습니다
놈의 날카로운 어금니 사이로 내뿜는 거친 호흡을 듣는 순간
발이 딱 얼어붙으며 온몸의 털이 일어서며 꼼 짝 할 수 없었습니다
그냥 다리에 힘이 풀리며 그자리에 스르르 주저앉아 뒤로 벌렁 누워 눈감고 숨을 죽였습니다
잠시 씩씩 대던 놈이 멀어져가는 소리를 듣고서야 실눈을 떠 일어났답니다
등을보이면 무조건 따라와 공격합니다
사람이 아무리 빨리 뛰어도 놈을 이기지 못합니다
시간적 여유ㅠ가 있으면 나무로 올라가면 좋으나 비춥니다
나무에 매다리는 순간 달려와 받아 버립니다
그다음은 상상에 맡깁니다
300근이 넘는 맷돼지의 떠받기는 거의 주금입니다
생생한 저의 경험담이며 지금도 불로동 ㅡ> 도동 ㅡ> 안골짝 끝마을 우씨 집성촌인 평강부락에 사는 ]
대대로 팔공산 맷돼지를 창으로 잡던 후배에게 배운 방법입니다.
낚시터의 첫째위험이 익사요 두번째가 뱀이요 세번째가 맷돼지라 생각합니다
빼장군님 까딱햇시마 못볼뻔 햇네용 ㅋㅋㅋ
당시엔 시껍햇지만 .... 추억은 즐거버 ~~ 용^^
낚시할때는 붕어욕심보다도 항상 안전을 생각하세요....
정말 새끼 딸린 돼지는 겁대가리 상실이죠.
저도 산에 갔다가 나무위로 피신한적이 있죠.
그데 요놈 보면 군침이 도는데~~~환장합니다.
이제는 혼자 힘든 출조 삼가세요 ㅎㅎ
예전에 TV에서 보았는데 멧돼지는 자신보다 큰 물체에게는 공격하지 않는 습성이 있더군요.
실제 시험을 하기도 했었습니다.
보신분도 게실 것입니다.
자신보다 작은 물체에게는 가차 없이 받아 버리는데 세워두었던 마네킹이 깨져 버렸습니다.
반면 마네킹 앞에 큰 파라솔(멧돼지 보다 큰 것)을 세워 두었더니 눈치보다가 가버리더라구요.
공격하지 않았습니다.
전문가가 하는 말이 "멧돼지는 자신 보다 큰 물체에게는 공격하지 않는다!" 였습니다.
실제로 만나면 안되겠지만 이방법도 좋은 방법이라 봅니다.
그러니까 파라솔이 커 보이게끔 해야하겠지요.
모두 안출하시길....
제차 앞으로 달려드는 고라니를 사정없이 보내버리고 말았습니다.
환경의 변화로 더이상 야생동물이 우리와 떨어져 있지만은 않은것 같습니다.
항상 조심하시고 안전에 만전을 기해주세요...
저도 한번 만나보고싶은데 ㅋㅋㅋ
심장은 떨리겠죠? 아니면 36게로 줄행랑...
이번주는 제법 덥다고 하는데 건강 유의하세요.
카고 그래도 저는 꼴짜기 들이 댑니다ㅋㅋㅋ
붕어 있는곳에 제가 있고 제가 있는곳에 멧돼지 있습니다.
꼼짝안하고 망부석 되면 한번 봐주겠죠.ㅋ
저번주에 태풍때문에 미뤘던 작업하러 내일 새벽에 들어갈까 합니다.ㅋㅋㅋ
깜찍이가 눈치주지만 붕어 생각에 아무것도 안보입니다.
대물향해 가는 길에 깜찍이야 비키라!!!~~~~
깊은산속은 못가봐서 아직은 못 만나봤지만 항상 조심해야 겠습니다
생생하게 그리셨네요
붕춤회장님과 저는 차량 가까운곳
절대로 퇴로가 확보된곳
멧돼지 발자욱 없는곳
인적이 항상 있는곳
이런데만 찾죠
항상 자동빵 아니면 꽝~~~~~~~~~~~~~~
잼나게 보고 갑니다
안출하시고 늘 건강하시고
물가에서 뵙겠습니다....
전 눈앞에서 보기는 해도 조우는 못했네요.
의성 신평쪽이었는데요.
산이 울리더군요. 두두두..꽤괙...
그러고는 사라졌습니다.
일 단 가면 불을 좀 피워서 냄새를 나게 하구요.
파라솔텐트 필히 쳐야 합니다.
그럼 별일이 없을것입니다.
저같아도 물에 뛰어 들었습니다^^
잘계시지요^^ 빼빼로님~~!!
핑크플로이드님,붕춤님,피터팬님,대갈빡님,쿠마님,애제자,제비천하,못달총무요,금계님,미꼬님요~
낚시하다 보면 언제가는 한번씩은 꼭" 격을 것입니다...전부 수영 배우소 안죽을라 카마 저수지 물에라도 뛰 덜어야 합니더
애제자님요~어제 전에 야기했던 소류지 답사 갔다왔네요...12년만에 처음 들렸네요 그림좋고 수초 죽이고 만수에 물색
안정 돼어있네요...작업을 좀 해볼까 하는데 내일 비가 온다네요...조만간에 봅세...
미꼬님요~ 저 잘있습니더...객지 생활에 고생합니다...건강이 최곱니다...
님들요~대구리 한 마리만 하이소~~~
지금은 이렇게 문자로써 말씀하시지만....
그때의 그 경황....
충분히 공감합니다....^^
아찔~~합니다..^^
그 돼지 잡으면 정당방위로
치부되나요?????
인자는 혼자 가지마세요 큰일납니다
저또한 몆년전에 청도서 호되게 당했읍니다
이른봄에 물속으로 들어갔지요...얼마나추운지 잇빨이 떡떡 들어붙는대..
내가 왜이고생을 하노 싶었지요...
지금 생각하면 재미있읍니다....
성님 몸건강히 잘계십시요....
잡아서 그날 바베큐 해 드시면 좋았을 걸...멧돼지는 우산이나 파라솔 받침대만 있으면 ㅇㅋ 멧돼지 돌격하면 우산이나 파라솔 정면에 펴 버리면 멧돼지 도망갑니다. 이 때 턴 하면서 도망갈 때 작살로 멧돼지 등짝에 살짝 꽂아주세요.ㅋㅋㅋㅋ
밤낚시에는 항상 한번쯤 두려움이 업습합니다.
등골이 오싹하고 머릿칼이 섭니다.
순간적입니다.단 몇십초 정도이지요
이후 두려움이 지나가면 반작용으로
그렇게 마음이 평온할 수 없습니다.
그런 경험이 좋아 혼자 밤에 산밑 물가를 찾을때도 있습니다.
한번은 저도 퇴로가 없는 자리를 택하여 낚시중
멧돼지 생각에 자정전쯤에 부랴 부랴 대를 거둔적이 있습니다.
처음으로 두려움에 제가 져 봤습니다.나타나지도 않은 멧돼지에말입니다.
어느분 말씀을 옮겨봅니다.
특히나 산짐승은 야밤에 물가로 내려옵니다.
물을 먹기위함이죠.
그들이 방해받지 않기위해 접근하기 쉬운곳
편한곳은 낚시자리를 피해야 할것입니다.
대부분 이지점은 동물이나 사람이나 진입하기
편하고 좋은 포인트입니다.
낚시자리는 두번째자리로 물색해야 할것입니다.
삼딸빠님...당연히 되겠지요...한데 돼지 잡기전에 내가 먼저 하늘로 가지 싶습다.^^*
붕붕사님...앞으로 는 내하고 같이 좀 다닙시더...
501님...엽총 이외에는 다른 방법이 없습니다...엽사 선배님 말씀엔 내장 땅에 껄면서 4~5K 도망 간다네요...천하 무적 입니다.
좀사님...저역시 첩첩 산중에서 주위에 음산한 기운이 들었어 대를 펴다 전을 거두고 온 일이 몇번 있습니다...
요즘은 살골짝에 소류지 상류에서는 아무리 포인트가 좋아도.....멧돼지에 발자욱과 멧돼지에 진흙 목욕 흔적이 있으면 피하여
건너편에 중류에서 대편성을 합니다...
초저녁이나 새벽에는 꼭 한번은 내려옵니다...그넘이 먼저 신호를 주지요...퀙~~`건너편에 가만이 있으면 물먹고 진흙 좀 뒤
집다가 산으로 올라 가지요...공격하지 않은 이상은 절대로 멧돼지 에게 자극적인 행동은 피하시는 것이 맞습니다...
우리꾼"이 자기들에 영역이 들어 갔다고 봐야 겠지요...
위험하셨네요. ㅎㅎ
저는 정면으로 맞닥드린 적은 없습니다.
다만.. 우렁찬 발굽소리?
늦가을 즈음에 텐트안에서 얌전히 숨죽이고 있는데.. 지근거리로 우두두두 왔다가 가는 경우가 있었고..
그리고 여름철에..
손 안탄 곳에 ... 혹시나 해서 .. 파라솔이 아닌 텐트를 폈습니다.
위와 비슷한 경우를 한 번 겪었습니다.
ㅎㅎ 수영 잘 못하는데.. 어떻게 하죠. 지금이라도 배워야 하나.. ㅎㅎ
아마 맞닥드리면.. 오줌이 문제겠습니까.. 살아야지요. ㅎㅎ
마누라가 보면 낚시 당장 그만두라고 할지도 모릅니다. ^^
빼빼로님 덕분에 혼자 낚시 가기가 더 무서워 졌습니다. ^^
만나면 피하는게 상책입니다. ㅎㅎ
자주 좀 봅시다~서방님 요즘도 그의 산속 소류지에서 전피고 있으마 저녁 마다 많납니다...
상류에 진흙목욕 한 자리는 피하고 중류에 전피고 앉습니다...조심 합시다.
영붕님 맞습니다...조용히~
산중에 곰도 멧돼지 번식기에 피한다합니다
새기 거느린멧돼지 는 무조건들이받는데 그힘이1톤이라합니다
1톤짜리 맟으면 어찌델까요~~~~~~~~~
예전에 동물의왕국에서 본내용임니다
좀 거시기하면 케미꺽어 점방 뒤에 매달아보세요
제일 무서운것 구신, 둘째는 비암 셋째는 새끼 있는 멧돼지...
정말 무섭지요.
호랑이, 곰, 늑대, 표범, 그리고 멧돼지요...
일제시대에 많은 맹수들이 다 사라졌지만, 멧돼지 홀로 살아 남았네요.
그 시대에도 그 중에 사망자를 가장 많이 낸 동물이죠.
멧돼지는 복수심이 정말 강합니다.
상처입은 멧돼지를 놓치는 것은 엽사로서의 인정을 받지 못했죠.
자라리 그냥 보내면 뒤탈이 없지만 설 건드리면 그 놈은 그 엽사를 어떻게든 해꼬지를 하죠...
그 엽사에 복수를 하기 전에 민가가 보이거나 하면 마을을 뒤집었다고 합니다.
내장을 바닥에 끌고서도 수키로 도망가기도 하고,
거의 다 죽었다 생각했는데, 역습을 해서 엽사를 다치거나 죽이기도 하죠.
특히, 수퇘지와 새끼 딸린 어미는 정말 위험합니다.
절대 자극하시면 안 됩니다.
낚시 받침대로 공격했다가는 정말 큰일 납니다...
정말 사납고 위험한 동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