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약 20여년이 다돼가는 조행기입니다
때는 그해 4웧초였었지요
음성 원남면애 자리잡고있는 작은 소류지였는데
음성에살고있는 지인분이 그 저수지에서 4짜가 100마리 넘게 쏟아졌답니다
서울 모 낚시회에서 왔다가 대박을 쳤는데
몇마리는 가져가고 대부분 방류했답니다
이소식을듣고 그냥 있을수가 없었지요~
다음날 짐을싸들고 그곳으로 출발하였습니다
그라 크지않은 소류지엔 2분이 낚시를하고
있었습니다
바닥엔 말풀이 어느정도 들어않자있었지요
낚시하는분께 물어보았더니 그 지안분이야기가
사실이었고 말풀 사이사이 넣으면 틀림없답니다
서둘러 맞은편 산밑에 채비를 마치니 오느덧
해가 뉘엿뉘엿 기울더군요
그분들은 떡밥낚시를 했는데 나는 새우를
가져갔었습니다
캐미를 꺾어달고 라면을 부랴부려 먹고는
기대를 잔뜩걸고 낚시를 하려는데
맞은편분이 와서 저녘을 먹으라고 부르십나다
극구 사양을하는데도 ~~
그럼와서 소주라도 한잔하라길레 마지못해서
갈수밖에 없었지요
화근은 여기부터 였습니다
한잔하고 오려는데 둘중 주유소를 운영하신다는분왈~
잠시후에 애인이 맜있는거 가져온다며 조금만 기다려
보라고 하십니다
사양을할수없어 있는대 예쁘장한 어줌마가 택사를타고 도착했습니다
요염하게생긴 여자였습나더
잠시후에 알게돤건 아 여자가 무당였던것이지요
아 여자가 하는멀이 그날의 하일라이트 였습니다
내가자라한 뒷산이 한금령산자락인데 아산에
귀신이 버글버글하답니다
한쪽귀로 흘리고 자리로돌아와서 새우를 달아던지고
입질을 기다리는데 드디어 입질이 들어옵니다
잔뜩 쪼고 있는데
낚시를 하던사람이 밤 12시가 다돼가는데
철수를 하겠답니다~순간 !!! 샹각지도 얺았던
내뒤에 버글버글한 귀신이 갑자기 뇌리를 사정없이
때리는 것이었습니다
주유소사장 일행은 이미 사라졌고 귀신이 버글거리는
산속에 나혼자 있는것이었던것이죠
시간을보니 12시반쯤 되었고 뒤를 슬쩍돌아보니
낮에는 못본 산소가 2개나 보였습니다
이제 부터는 제정신이 아니었습니다
식은땀이 온몸에서 흘러내리고 갑자기 산에서
찬 냉기가 나를향해서 내려쏘고 있었습니다
비몽사몽으로 장비를 걷고 철수 하려는데 ~
앞에서 뚜둑!!하는 큰 소리와함께 잘 서있던 고목이
부러져 저수지로 처박히는 것이었습니다
그순간에도 정신없이 낚시가방을 둘러메고
차있는 곳으로와서 차키를 찿는데 왜그리 차키가
안찾아지는지~금방이라도 귀신이 덮칠것같은
아찔한생각에 차키를 겨우찾고 앉았는데 왜그리
시동이 안걸리던지요~
그래도 겨우 집에는 도착할수 았었습니다
잠도까맣게 설치고 아참에본 광경이 가관입니다
겉옷도 없어지고 운동화도 한쪽없어지고
낚시 장비도 반은 없어졌습니다
곧바로 그곳으로 가보고 싶었지만 참았지요~
대낮앤 귀신들도 나터나지 못할거라고....
낮 1시쯤 도착해보니 그곳에 것옷 .신발.낚시대등이
여기저기 흩어져았었습니다
대충 수습하고 오려는데 원주민헌분이 오면서
무슨일있었냐고 물어봅니다
자초지종을 아야기했더니 왈~큰일 날뻔했다고~~
자가들은 가축도 늦게까지 그곳에 두지 얺는답니다
소들이 놀라서 이상한행동을 한답니다
이일 후에는 한동안 독조는 줄가능했습니다
만일 그 여인의말을 듣지 않았더라면 그날밤 무사히
낚시를 끝낼수 았었을까요?????
4짜를 수없이 만날수 있었을까요?????
지금까지 의문입니다~~^^
재마없는 긴글 읽어주시어 감사합니다
아쉽네요.ㅋ
재밌게 잘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