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뚱이는 뭔가 결심한듯 눈알에 불끈 힘을 주었다
붕뚱이는 서서히 뒤로 물러났다 그리곤 지느러미를 곧추세웟다 방향을 정한다음 최대한 있는 힘껏 내달리기 시작했다 칼루이스도 이것보다 빠르진 않으리라 물살을 가르는 소리가 쐐~~~~액하고 난다...............
그리곤 모든 것을 운명에 맡긴채 두눈을 감았다(붕어는 눈감을수 없음....ㅋㅋ)...................하늘을 날고 있었다…………………
쿵!!!!하며 뚱이라고 불리우는 사람의 차 보닛위에 떨어졌다 막 시동걸고 후진할려는 찰나에 크나큰 붕어한마리가 보닛 위에 떨어지는걸 본 사람들은 다들 놀라고 말았다
“우와!!~~~~~~~~우째 이런일이~~~~~~~~~~~~”
“한 10여메타는 날라온 것 같네.........이건 정말 해외토픽감이여……….”
“야 다시 살리주라………….”
“넵………”..
“엇!! 그런데 녕감님요 이것보이쇼………..이거......봉오가 눈물흘리는거 아인교?”
“엇!! 이게뭐지?”
“그러고보니 눈에서 눈물같은게 흐르네……………….”
붕뚱이는 말을 할수없음에 너무도 안타까워 자기도 모르는 새에 눈물이 나왔다
(“”’’””나 좀 살리주이소………….흑흑………………”’’’’’’’’’’’’’’)
“이 붕어가 자기도 데리고 가달라고 그러는것 같네예………”
“맞는갑다!! 비록 미물일지라도 분명한 의사표현을 하는거 같다…………..같이 델꼬가자”
“넵!!!”
붕뚱이는 놀라운 점핑으로 극적으로 구출되는 기적을 이루고야 말았다
살림망으로 돌아온 붕뚱이를 본 나머지 친구,가족들은 또한번 대성통곡이 이어졌다
사람들 눈에 보기는 단지 입만 벙긋 하는 것처럼 보이겠지만………………..
이제 얼마있지 않으면 우리들은 꿈에도 그리는 에덴의 호수에 도착한다 그곳에서 새로운 출발을 할 동료나 선,후배들이 너무나도 많다 붕훈이도 새출발해야되고 붕형이도 새출발해야되고 2세도 봐야되고………그 지긋지긋한 아우슈비츠같은 곳을 탈출한다고 하니 꿈만같다…….. 태어나서 수많은 고비와 위기를 겪었었지만 이러한 기회는 두 번 다신 오지 않을 것이다
낮이면 이름모를 들꽃을 보며 향기에 취해보고 싶고 저 산 너머 지저귀는 산새소리도 감상하고도 싶고 밤이면 이름모를 풀벌레소리, 개구리 노래 소리에 같이 따라 부르고도 싶고 어둠을 환히 밝혀주는 반디까지 우리를 반겨줄 것이다
하늘에 무수히 떠있는 별을 보며 꿈을 키우고 내 자식, 동료, 선, 후배 다들 별탈없이 무사히 도착하기를 바란다 지금은 비록 숨쉬기조차 괴롭고 멀미에 어지로울 지라도 잠시후면 그런 멋진곳에 도착할 것이다……………
지금 이순간만은 참아야만 한다 그리고 살아남아야만 한다...........새롭게 나의 인생을 개척하고 아름다운 삶을 영위할 그런 천국같은 에덴의 호수에 도착할 때 까지 희망을 버리지 말자...........
고귀한 나의 희망을....................언젠가는 나의 찬란한 시대가 언젠가는 반드시 꼭 오리라고 믿어 의심치 않으면서....................................
덜커덩 덜커덩....빵빵!!!!!...............
…………
……..
…….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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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이미 읽으신분께는 다시한번 죄송합니데이..........년말에 적당히 술 드시고.......
ㅎㅎㅎ저는 거의 몸이 망가져 가고잇습니다......개작두지에서 조용하이 함 들이대고픈데..........춥고..........ㅎㅎ
붕삐용....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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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올려 주세요
추운겨울 잘보내시고 담에도 적적할때 부탁드릴께요...
봉시기님의 대응을 기대하며...
정말 한편의 중편소설이군요. 존경스립심더예 ^*^
앞으로도 좋은글 많이 많이 부탁드립니다.
작두골지로 가는길이 잘 열리는듯 합니다
"혹시 붕뚱이가 소장님 낚수대를 똥가리낸 그놈"???
잘 읽고 물러 갑니다.
추천은 단디 챙겨드렸니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