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조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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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박지.......10

소장의 찌가 두마디 올라와서 그냥 서 버리는것이 아닌가,,, 소장은 바시락거리며 일어나 대에 손을 올린다,,, 늘 그러터시 자세하나만큼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자세빼믄 시체이니.. 폼하나 만큼은 쥑여 준다,,, 열심히 찌를 응시하던 소장의 모습에 올개는 가히 지대로된 봉식이 얼굴을 비유줄런지 나도 자못 기대가 컷다,, 솔직히 소장보다는 다름 사람이 잡는게 좋겠지만,,, 지금은 다른생각할 처지가 아니었따,ㅡ,, 누구라도 잡아 연구소의 명예가 살려야 하기에 아무나 잡았으면 하는 생각만 들었다,,, 나의 마음이 통핸는지 소장의 찌가 쭈욱 쭈~~욱 올라온다,,, 찌의 올림을 봐서 분명 쪼림은 아니라는 생각을 가졌다,,,, 한번더,,올려라 라는 소장의 마음속 말들이 나의 귓가에 들릴때 갑자기 ''''''''휘~~~~~~~익~~~~~~~슈~~~~~~~욱 ~~~~~~~~~~~첚~~~~~~~차르르~~~~~~~~~릇'''''''''' 거리는 소리가 들린다,,, 소장이 대가 총알을 차고 나간것이다,,, 대에 살짝 손만 댄것이 화근이었따,,, 엄청난 속도로 채고 나가는 봉식이라는 생각에... 소장은 넋을 노코 말았다,, 얼마나 큰넘이며,,얼매나 빠른 놈이길에...소장이 손대고 있는 대를 그냥 차버리고 가는놈이 도대체 무엇일까 초초긴장의 연속이엇따,, 찌도 못 중앙에서 가물가물 거리며,,,그러케 우리에게 약을 올리듯이 오르락 내리락 하기를 반복하더니 금새 대까지 끌고간 흔적마저 물속으로 사라지게 만들었다,.. 소장은 한번더 '''씩씩'''' 거리며,,,, 열받아 혼자서 가방을 뒤직이며,,대를 찾기 시작하엿따,, 대를 다시 펴며,, 그 위치에 정확이 다시 던진다,,,, 그란다고 다시 그놈이 물어 줄리 만무하고,,,, 그러케 시간만 우린 축내고 있었다,,, 그러다가 어느정도 시간이 흘러,,, 뚱이에게도 입질이 왔다,, 뚱이의 채비는 우리 채비보단 좀 약하므로,,,쉽게 찌가 올라와 정점에 선다,, 휚~~식 턱,,~~~!!! 역시 잔바리급 한바릴 하엿따,, 나름 여덜치 정도의 물소리엿따,,, 글고 어르신도 점잔은 입질에 아홉치급으로 잡앗다,,, 그리고 천지성도 8치급 한바리 하고,, 어라 왠걸 지금부터 시작인가 보다 저쪽너머 우롱이도 물소리가 들린다,,,, 수구도 마찬가지... 다들 입질 받는 소리에.. 소장만 ''' 씩씩 ''' 거린다,,,,, 최상탕의 최고의 포인트에서 혼자만 대빼기꼬 안자 있자니 속이 뒤비 젔는 모양이다,,, 우리가 늘 커피타임으로 정한시간이 열한시 이거늘,, 이넘은 아홉시도 안되언는데..커피타임이라고 외치며 다들 모이라고 한다,,, 어르신도 뚱이는 재미가 잇었는지 나올기미조차 없다,,,연신 대를 들고는 또 땡기기를 수차레 계속 한다... 본부석에 모인 연구언들 어르신과 뚱이연구언의 챔질소리에.. 커피 묵지안켔다며,,,자기 자리에 들어간다,,, 그리고는 또다시 입질을 보며 봉시기를 건져낸다.... 사월 오월 정출의 아픔이 싹 가시는듯하엿따,, 나름 준수한 씨알에 월척급마저도 나오는 소리가 들렸다,,,, 소장넘 지혼자 커피 끼린다고 물 언져 놓는다 그리고는 라이터 불에 가스불을 안착하고서는 나를 부른다,,, ''''''''' 봉식아 커피 끼리가꼬 내자리 가온나 ''''''' 카는 바리그때!!~~~

전 연구언들이 욕보는군~~.............쪼림봉오에...........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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