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정말 아무것도 모르는 초보중에 초보입니다
이제 겨우 찌 맞추는거 배우고 혼자 가끔 서울 근교 저주지나 수로쪽에서 몇마리 낚으면 크기에 상관없이
좋아하고 그냥 찌올림이 좋아서 몇차레 다녀보았습니다..
작년 10월경 그래도 좀 낚시에 개념을 가지고 있는 친구와 함께..
서산에 유명하다는 낚시터에 1박2일로 떠났습니다
좌대를 빌려 오후4시경 부터 자리를 피고는 경치와 좌대 위에서의 감동 (제가 좌대를 처음 타봐서 ^^)
을 맛보고 있었지요 그런데 정말 피래미 한마리는 고사하고 11시가 넘어서도 찌한번 못올리고 둘이 맥주만 연신
마셧습니다 그리고는 서로를 위안했습니다 야 여긴 다시오지말자고 ..^^
그런데 1시가 다되었을까 찌가 스무스하게 70~90은 올려주었을 겁니다 그것도 2~3차례 끈어서 휙하고 챔질을
하엿지요 ^^그런데 허탕이더군요..그래서 한참을 기다려보니 찌가 누울때까지 올라오더군요 허허..정말 대박인지
근데 똑같은 찌올림이 1시간 가까이 넣기만 하면 올라오더군요..
어이도 없고 귀신에 홀린건 아닌지 ..그것도 아님 아래서 사람이 장난치는건 아닌지 무섭기까지 하고..쩝
처음엔 함께 간 친구가 제가 초보라고 완젼 대물이라고 까지 절 비웃더군요..
그러나 사실을 알고서는 둘다 한바탕 웃었습니다..
제 찌맞춤이 잘못되었던건지 왜 그랬는지는 아직까지 잘모르지만 친구가 이상하다며 한참을 기다리다
아주 천천히 건져보았습니다 ..대박이더군요 이제까지 이렇게 큰 대물은 본적이 없어요
민물에서 투명하고 그렇게 예쁘고 커다란 새우는 말이지요 ^^그렇게 새우가 찌를 예쁘게 올려주었던 거지요
^^아이러니 한일이 아닐수없네요..혹시나 해서 10번을 같은 방법으로 던져 천천히 걷어보니 3마리에 새우가 건져지더군요
그리고선 3.2칸대에서 2,5칸대를 피고는 아침까지 붕어 2마리잡고 아침일찍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날 기억이 생각할수록 재미있고 가끔 친구들과 술한잔하며 얘기하고는 하는데 공감해주는 사람이 없네요..
혹시 같은 추억 가지고 계신분 안계신가요??^^;왜 그런건지나 좀 알고싶어요 ㅋㅋ
새우에 광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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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검새우 퇴치법 아시는분 좀 알려주세요
다른잡어는 다 극복해도 징검새우는 극복할 방법이 없습니다.
모든 미끼에 다 반응을 합니다.
향어챔질타이밍이 깜빡하고 한매듭올라올때 챔질인데..
날밤새고 입질만보고 챔질실패.....
아침에보니 징거미 올라오던군요..
붕어우리님 광주분이신것같은데..
화순 안심지 한번가보세요..
징거미 많으니 자주하다보면 퇴치법이 나올수도...
가끔 잉어 M급 나오니 조심하시고..
경험이었어요 ㅠ ㅠ
목줄가늘게,바늘,작게,,그것도아니다,~ 이쯤되면 패닉상태에 빠지죠, 정체가뭐냐, 아드레날린,~솓구치죠,,,,정체파악이,빠르면,빠를수록,, 원인파악이 빠르면빠를수록, 물속상황과의,승리의 관건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