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노타............3

우린 후다닥 고사를 지내고 정성어린 도야지 고기와 과일과,,, 화랭이 한병으로 8잔 만들어 음복을 하고 전의를 불태우기 위해 자리를 정하고 대글 꽂기 시작한다... 전연구언의 소장의 3000cc 승용차를 받기 위해 고군 분투를 한다,,,, 난 의도적으로 대를 16대나 깔았다,,, 2월 봉식이야 물릴리 만무하고 시조회 준비물 준비차 칠성시장에 가서,,, 아는 형님께 스리살짝 토종 오리지날 대물 봉식이 32센티를 구해 돌라하고는 봉다리에 숨구멍 내가지고 몰래 차에 실어 두었다,,, ㅎㅎㅎ 이녀석 함 당해봐라,, 내가 공들인 만큼 고급3000cc 승용차는 내꺼란 확신을 가지고 16대를 피기에 이르렀다... 쫌 쭈글시럽고 거시기 정당한 방법이 아닌지라,,, 나도 그만 욕심에 이런방법을 택할 수밖에 없었다,,, 솔직히 승용차 내가 받는다면,,, 쓸용도야 무궁무진하다....하지만 온당한 방법이 아니기에 그 승용차를 되팔아,,, 연구소 기금으로 적립하여,,, 우리 연구언들이 비루빡에 똥칠할때까지 슬슬 사용한다면,,, 그야말로 금상첨화라는 나의 생각!!!!! 이것만 생각하기로 하였다... 소장이야 묵고살기 어려븐거 아닐터이니....... 우린 대를 피고 또 피며,,,여기저기 진지함이 묻어나오는 아직은 추분날씨에 땀마저 뻘뻘 흘리며 혼연의 정신력을 발휘하고 있는 연구언들의 모습을 보고 있었다.... 시간은 흘러 흘러 어느듯 붉은 태양이 산꼭대기 봉우리에 걸릭락 말락 하고있다... 전투준비는 이미 다 되었고,,, 연구언들 저녁을 챙기기에... 난 본부석을 가서,,, 도야지 국밥에... 찬을 언져,, 식단을 준비하고 있엇따,,, ''''''''' 쟈~~~ 집합 ~~!!~ ''''''''''''' 모두 모지시오 '''''''''''' 연구언들은 하나 둘씩 삼삼오오 짝을 지어 모이기 시작하엿다... 도야지국밥을 먹으며,,, 이번 시조회부터 전의를 불태우는 강력한 메시지를 하나씩 던지고 잇다... '''''' 난 오늘 말이야 잠 한숨 안자고 꼬박 새워 꼭 한수구리 받을끼야.. 승용차는 내꺼얌~~ '''''' 주니가 가장 먼저 불을 지폈다... 수구는 꼴랑 4대만 피더니... ''''' 난 말이야 어제밤 꿈에 삼신할매가 나타나서,,, 죽을 4짜!!! 글짜만 외치더니... 쓰~윽 사라지더라는 '''' 황당무개한 괴변론으로 연구언들은 억누르려...하고 잇따... 지난해 조과가 좋았던 흐미와 뚱이녀석은 ''''''''' 난 이미 겉보리 서말에 된장에 봉식이들을 유인해노코 저거들이 가장좋아하는 단백질 덩어리 구더기를 사용할꺼다 ''''' 라고 떠든다... 간만에 많은대를 핀 어르신 '''' 어허~~ 이것들이 요즘 나이 묵은 영감한테... 양보를 해야지... ''''' ''''''' 요즘 절믄것들 위아래가 없어 ''''' 라며 호탕하게 꾸짖는다... 또군과 천지성 이러타할 말은 없었지만,, 눈가에는 촉촉한 불굴의 의지마저 담긴 초롱영롱한 눈빛만 껌벅이고 있다... 우린그러케 최후의 만찬을 하고 전투준비에 돌입한다.... ''''''''''' 전 연구언 전투 준비 ''''''''''' 소장이 고래고래 고함을 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