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대단하시다는 말밖에 안나오네여...
낚시인의 맘속에 들어와 보시지 않고 마음을 이렇게나 잘 표현하시고 위로해 주시는지..
좋은글에 한번더 맘을 다스리고 저의 모든 낚시인생을 한번 되돌아 봅니다....
감사합니다...님 덕분에 오랫만에 가슴한구석이 찡~~~한게 좋네여^^
항상 안출하시고 건강하세여...
안녕하세요, 하늘피쉬님?
"무지개"로 시작되는 님의 첫 문장이 제 눈을 사로잡다가, 한줄한줄 읽어 내려가는 중엔 어느덧 제 마음까지 사로잡으시더군요.
"무지개"로 저를 초대(?)해 주시고, 멋진 그림과 좋을 글을 통해 낚시가 얼마나 좋은 것인지에 대해 다시 한번 더 느끼게 해 주시고,
그리고 마음 한켠을 훈훈하게 만드는 낚시에 얽힌 님의 추억담에 저도 같이 흠뻑 빠져 볼 수 있는 시간을 갖게 해 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풍류, 호연지기, 이런 단어들과는 아직 거리가 있는 무지랭이 초짜꾼에 불과한 저지만, 낚시가 고기만을 낚는 것이 아니라는 것은
이제 어렴풋하게나마 느끼면서 그것에 관해 조금씩 배워가고 있습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제가 힘들 때에 낚시가 마음에 많은 위안과 평안과 활력이 되어 주는 것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저는 소박하지만 즐거운 낚시를 하고 싶습니다.
무엇보다 신선한 자연은 답답하게 찌든 제 심신을 맑고 탁 트이게 해 줍니다.
오늘 "월척 납회"를 마치고 왔습니다.
님이 말씀하신 그런, 마음 간절한 분들이 오셔서 물가에서 한때 정말로 행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혹시 오셨을지도 모른다고 기대를 좀 했었는데.....^^
너무 좋은 음악과 내마음을 들켜버린것 같은 절제된글 그리고 너무 딱 들어맞는 사진.....
무지개 같은 아름다움에 빠져있다 갑니다.
건강하세요.
얼마전 아버지 산소 아래 산속 소류지에서 혼자 32대 한대를 놓고 그야말로 "외대신공" 으로
낚시를 하는데 휘영청 보름달 아래 케미불빛이 서서히, 아주 천천히 올라오는데 챔질도 못하고
그저 바라만 보고 있어야 했습니다.
그 황홀함에 감히 손이 나갈 엄두를 내지 못하고 왠지모를 눈에서 눈물이 나오더군요.
님께서 올려주신 글과 그림 정말 감동적이군요.
글과 생각이 짧아서 제가 미처 표현하지 못했던것을 꼭 꼬집어서 나타내준것 같습니다.
고기를 낚고, 못 낚고를 떠나서 물가에서 낚싯대 한대만 펼치고 자신을 뒤돌아보고 인생을
관조할수있다면 그것이 "도" 이리라 생각 합니다.
내일 오전에 일이있어 출조를 못가고 있어서 아쉬운 마음이었는데
이렇게 좋은 그림과 그속에 담긴 글을 보는 순간 o2(산소)수치가 화>>악 올라가는 느낍입니다
흡사 그림처럼 아름다운 자연속에 와 있는 듯 합니다
배경과어울리는 음악이 저의 귀를 청소해주고, 환상적인 무지개가 함께한 푸른하늘 산과 호수가 저의눈을 맑게 해주며
님의 맑은 글속에 제가 빠져 머릿속에 모든 슬러지를 닦아내는 듯한 기분좋은 밤 입니다
와호장룡 올림
낚시인의 맘속에 들어와 보시지 않고 마음을 이렇게나 잘 표현하시고 위로해 주시는지..
좋은글에 한번더 맘을 다스리고 저의 모든 낚시인생을 한번 되돌아 봅니다....
감사합니다...님 덕분에 오랫만에 가슴한구석이 찡~~~한게 좋네여^^
항상 안출하시고 건강하세여...
쩝 담배 한대 물고 있습니다......
입가에 미소가 머물네여 많은 생각이 떠 오르고 좋네여
좋은 글 좋은 감동 있었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좋은 날만 되시기를 ^^*
안녕하세요, 하늘피쉬님?
"무지개"로 시작되는 님의 첫 문장이 제 눈을 사로잡다가, 한줄한줄 읽어 내려가는 중엔 어느덧 제 마음까지 사로잡으시더군요.
"무지개"로 저를 초대(?)해 주시고, 멋진 그림과 좋을 글을 통해 낚시가 얼마나 좋은 것인지에 대해 다시 한번 더 느끼게 해 주시고,
그리고 마음 한켠을 훈훈하게 만드는 낚시에 얽힌 님의 추억담에 저도 같이 흠뻑 빠져 볼 수 있는 시간을 갖게 해 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풍류, 호연지기, 이런 단어들과는 아직 거리가 있는 무지랭이 초짜꾼에 불과한 저지만, 낚시가 고기만을 낚는 것이 아니라는 것은
이제 어렴풋하게나마 느끼면서 그것에 관해 조금씩 배워가고 있습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제가 힘들 때에 낚시가 마음에 많은 위안과 평안과 활력이 되어 주는 것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저는 소박하지만 즐거운 낚시를 하고 싶습니다.
무엇보다 신선한 자연은 답답하게 찌든 제 심신을 맑고 탁 트이게 해 줍니다.
항상 건강하시길...
무지개붕어 올림.^^
낚시인의 심정이 고스란히 묻어 나는군요.
더불어 읽으면서 뭔가 위로를 받고 있다는 느낌까지 드네요.
소중한 글 잘 읽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마음이 편안해지고 행복해지는 좋은글 잘 읽고 갑니다.
물가에 않으면 자연은 항상 어머니 품 같고, 예쁜붕어는 사랑해 주고 지켜줘야할 애인이 됩니다.
이렇게 좋은 낚시가 언제까지나 하늘피쉬님과 모든님들께 행복을 가져다 주기를 바랍니다.
님이 말씀하신 그런, 마음 간절한 분들이 오셔서 물가에서 한때 정말로 행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혹시 오셨을지도 모른다고 기대를 좀 했었는데.....^^
너무 좋은 음악과 내마음을 들켜버린것 같은 절제된글 그리고 너무 딱 들어맞는 사진.....
무지개 같은 아름다움에 빠져있다 갑니다.
건강하세요.
죽어서 하늘에 가도 낚시는 계속 되어야 하겠네요
하늘에서 낚시할려면
원줄 길이가몇km,아니 몇광년,아님 하늘에도 낚시터가있어려나?
하늘피쉬가 있어니 하늘호수도 있겠네요
내가 상상도 못할 멋진글,그림 감사히 보고 갑니다
하늘에서 월척을 걸었을때 무지개가 떠느것이 아닐까요
미숙한 글을 보시고.. 작은 공감대를 가지셨다면.... 제가 감사드립니다..
항상.. 아름다운 소류지에서..낚시하실때는...포효하는 범과.. 비상하는 용처럼.. 백전백승하시길 바랍니다...
기맥힌찌올림님
낚시를 사랑한다면.. 맘속의 심정이 다 같은것 같습니다...
그래서..한적한곳에서 낚시할때.. 동호인을 만나면...반가운 것인지도...
파도처럼산다님
... 처럼 산다는 것이... 주관이 계신것 같아서...아주 좋아 보입니다...
저도 한때는... 내심... 항상... 처럼..살아야지...했지만.. 잘안되더군요...
부서지는 파도처럼... 돌진하시는 모습이 그려집니다....
무지개붕어님
사실... 첫글귀를 딸때... 님이 생각났습니다. ^^
언제나.. 해학적이고.. 위트있는 멘트에.. 감사드립니다..
부드러움이 강함을 이긴다고.... 부드러운..님이.... 언젠가.. 최고가 될것 같습니다....
대물도사님
도사님...저에게... 대물이 잡힐수 있도록... 비법좀..전수해 주십시요...
간혹가는 짬낚시지만... 대물 못본지가... 오래 되었습니다. ㅠ.ㅠ
밤배님
물가에 앉으면... 그렇습니다... 어머니 품에 있는것 처럼.. 아주.. 아늑합니다....
자연의 줄수 있는 최고의 선물일 거라는 생각이.....
오직대물님
주변여견이... 그렇게 안도와주는 것 같아.. 많이 죄송합니다....
다음기회에.... 조우의 기회가 있을것 같습니다....좋은 음악들... 항상 잘듣고 있습니다.. ^^
붕어와춤을님
제가 이닉을 쓰는.. 이유를... 오래전 예전부터..
맑은 하늘에 흰구름이 두둥실 떠가는 모습을 보면....아주 예쁜 소류지에... 말풀이.. 엉켜 어우러진... 물을 떠올립니다...
제가 모르던...아니 어쩌면 알고 있었을지도 모르는
그 것을 오늘 새삼 저의 가슴으로 느껴보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읽어 내려가다 어느새 님의 마음으로 동화되었음은
아마도 아름다운 단 하나의 소중한 취미여서임이 분명한것 같습니다.
많은 월척님들이 님의 글을 꼭 한번 읽을수 있길 바라며,
하늘피쉬님의 건강과 좋은나날을 진심으로 기원하겠습니다.
물속의 신비함을.. 감히 상상할수가.. ..하지만.. 상상하고픈..마음이 생기니...
하시는일에.. 걸림이 없으시고.. 언제나..가정에 평안이 깃들기를....
천년약속님
언젠가는.. 님과 같이... 북대구IC``넘어가서..칠곡이나..유료터가서... 된장찌게 같이 먹을랍니다. ^^
모든 낚시인 마음이 아닐런지요
읽는 동안 감동이었습니다
언젠가 물가에서 뵙기를......
나홀로 저수지에..있을때는... 낚시하시는 분만 만나도 웬지 반갑습니다...^^
좋은 시간들 보내시길 바랍니다...
수줍음 때문에 댓글을 잘 달지 못하는성격이지만
너무좋은 환상적인 그림과 재밋는 글을 보고
그냥지나칠 수 없어 댓글을 답니다.
거의 예술의경지네요.
낚시에 미쳐 돌아다닌게 3년정도 되는데
인생에서 재일 행복했던 시간이 언제냐고 물으면
어느 한 곳에 미치는 거라고 말하고 싶네요.
여러군데 미쳐 봤지만 낚시는 쉽게 끊을 수 없는 마력이 숨어 있는듯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추운겨울 건강하시길...
누구나 처음에는 다가서기가.. 어색한것 같습니다...
돌아갈수만 있다면.... 언제나 행복했던 시간들은... 물이 있는것 같습니다...
낚시가서는... 근심걱정을 잠시나마.. 잊고... 동심으로 갈수가 있으니...
동쪽이란... 이미지는... 따뜻하고.. 밝은것 같습니다... 항상 좋은일만 생기시길...바랍니다..
어쩜 하늘 피쉬님은,,구구절절..낚시를 하는 울님들의 심정을 꿰 뜰어 봄서,,,
마치 내가 물가에 낚싯대를 드리운 양 ~ㅎ~`마음 의 대를 담궈고 갑니다!!
언제나 ~~~~~~~~안출~ 즐낚~~아시져~ㅎㅎ~
잘 머물다 갑니다!!~~~~~~월척~~~~~ㅋㅋ
사랑 가득한 날 도ㅐ소서~~월님들!!!!!!!
제가 낚시를 시작 한지가 5년 정도 된것 같군요.
5년전 장인어른 께서 동서형님과 저에게 다음주 토요일에 낚시를 가자고 하십니다.
동서형님과 저는 서로 얼굴을 마주보며 눈만 둥글둥글 ..
약속한 토요일 짐싸들고 아버님 차로 충청북도 음성으로 향합니다.
어느 조용한 저수지.
지금기억으로 아버님 두대, 형님 한대, 그리고 저한대 ......이렇게 펼쳐주시며 낚시에 대하여 설명을 부지런히 하십니다.
밥은 어떻게 달고 찌가어떻게 올라오면 챔질을 하고 ..등등등..
형님과 저는 아버님 말씀대로 밥달고 던지고 또 밥달고 던지고......
약2시간후 동서형님이 저를 조용히 부릅니다.
교석아빠,정말 지겨워서 몬하겠다..어떠케 하지? 교석아빠도 그렇지?
아니요,전 그냥 괜찮은데요? 그래?.....우리 그러지말고 저기 저 오리집에 가서 술이나 한잔드시자고 말씀드리자.
에이 아버님이 싫어하실걸요?
..내가 말해볼께..교석아빠는 옆에서 맞장구 쳐줘.알았지?
아버님 조용히 웃으시더니 그래 자네들끼리 한잔 하고 와서 다시해봐..첨엔 지겨울수도 있지..하십니다.
형님께 저도 별로 가고 싶지 않다고 말씀드리고 라면을 끓입니다.
동서형님 에이 그럼 라면에 소주나 한잔하고 차에서 자야겠다..ㅎㅎ
간단히 요기와 소주를 마시고 형님은 차에가서 쉬시고 아버님과 저 단둘이 낚시를 해봅니다.
소주 반병정도 마시고 깜깜한 밤에 반짝이는 찌를 바라보고 있자니 슬그머니 기분이 좋아집니다.
하늘에, 서울에서는 볼수없는 촘촘한 별들이 반짝이고 살짝나온 달에 저수지 찰랑임과.그에 흔들리는 찌....
아 이런기분에 사람들이 낚시 하는건가?
바로 그때 넋놓고 바라보던 찌가 거짓말처럼 물위로 쭈우욱 올라옵니다. 어~~~~정서방 얼른 챔질해....휘익..
뭔가 손에 걸림이 느껴집니다.........나온놈은 손바닥만한 붕어..
가슴이 두근두근 후레쉬 비춰보니 반짝이는 비늘을 간직한 이쁜 붕어 였습니다.
그때 그 기분을 저는 아직도 생생히 기억 합니다.......
지금은 장인어른 보다 더 소위, 낚시꾼이 되게끔 만든 그때 그기분...
동서형님은 두번다시 낚시 안간다고 하시고
저는 그야말로 님께서 말씀하신 "중독" 그자체 인것 같습니다....
님글을 보고 낚시 시작하게된 옛시절(?)이 생각이나서 글남겨 봅니다..
건강하시고 기회되면 물가에서 한번 뵙고 싶습니다....^^
하늘콩콩님
낚시를 좋아하고 즐기는 이의 마음은 비슷한것 같습니다.
취미로 즐기는 낚시로 인해서.. 님과 같이 여유를 찾아보려 하고.. 이곳에서도.. 좋은 추억 만드시길 바랍니다....
사모아님
낚시를 처음 접한.. 그 첫精이란.. 누구에게나 참으로 소중한것 같습니다.
아주 오래전 처음.. 접했던 그 기억에.. 아직도...
님의 좋은 추억.. 잘보았습니다.
어쩌면.. 지금도.. 그 처음시작의 시점이 그리워.. 헤매이는지 모르겠습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얼마전 아버지 산소 아래 산속 소류지에서 혼자 32대 한대를 놓고 그야말로 "외대신공" 으로
낚시를 하는데 휘영청 보름달 아래 케미불빛이 서서히, 아주 천천히 올라오는데 챔질도 못하고
그저 바라만 보고 있어야 했습니다.
그 황홀함에 감히 손이 나갈 엄두를 내지 못하고 왠지모를 눈에서 눈물이 나오더군요.
님께서 올려주신 글과 그림 정말 감동적이군요.
글과 생각이 짧아서 제가 미처 표현하지 못했던것을 꼭 꼬집어서 나타내준것 같습니다.
고기를 낚고, 못 낚고를 떠나서 물가에서 낚싯대 한대만 펼치고 자신을 뒤돌아보고 인생을
관조할수있다면 그것이 "도" 이리라 생각 합니다.
낚시에 "인생"이 있고 물가에서 "도" 를 배웁니다.
navy79님
님에게서 참으로 소중한 장소에서...
기다림의 순간이 왔지만.. 느끼는건 눈물..
그래요.. 진정으로 먼저 느끼는건 마음이 먼저 움직이는것 같습니다.
아름다운 추억이 될.. 좋은 낚시를 하시며.
언제나 행복하고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그곳에서 누구를 만날수가 있을지
아주 높이 까지 오르고 싶어
얼마나 더 먼곳을 바라볼수 있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