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지만 다니다가 어느 날 유료낚시터 라는걸 알게 되었지요
한 10년 유료터를 다니다보니 이제는 정말 찌를 끝까지 스므스하게 ㅡ쭈-우-욱 ㅡ올려주는 시원한 입질이
그리워 집니다 ㅡ유료터ㅡ 집에서 멀지않고 물 정말 깨끗하고--- 한 십년은 다닌 것 같네요
시원스레 찌를 올려주던 입질이 어느 날 부턴가 한마디 두마디를 올리는 ---
주구장창 정통 바닥낚시만을 고집하는 일인으로 참 아쉬움이 크네요
그동안 발판 좋은 편안한 낚시에 길들여져 너무 게을러졌네요
이제 다시 ㅡ노지ㅡ로 방향을 틀어야 하나 ???
고민 아닌 고민이 되내요
*비가 너무 많이 옵니다 건강 잘들 챙기시길 --- *
시간내어 찾아보면 찌 잘올리는 노지 많아요~~
감사합니다 열심히 찾아 봐야겠습니다
최고가 아닐까요?
입질하면 하는데로
안하면 안하는데로
자연을 벗하며 스트레스도 떨쳐내고
밤에 제대로 찌헌번만 올라와도
세상 부러울게 없잖아요~ㅎ
저도 지금 그렇게 여유로운 낚시를 하려고
시도중 입니다
오래 오래 자연을 벗하며
즐낚하세요
요즘은 저수지도 그렇고 강낚시도 씨알이 좀 되면 시원하게 찌를 올리고 가져갑니다.
그때마다 희열을 느끼면서 낚시 하는것 같습니다.
노지로 나오십시요, 진정한 힐링을 느끼실겁니다. 하하하
붕어들이 자주 낚여서 그런지 걸려도 강하게 째는 것 없이 슬슬 끌려나오더군요..또 얼마나 낚였으면 주둥이도
헐어있는것도 보이고..그래서 그 이후에 유료터는 안다닙니다.
물론 지금은 좌대 있는 가격좀 되는 유료터에 가면 다르겠지만 그때 안좋은 추억때문에 지금은 노지만 고집합니다.
당연 유료터에 가면 편하죠..화장실, 샤워실 흙 묻을 일도 없고 그나마 가까워서 기름값도 덜 들고..
하지만 작은 사이즈 붕어라도 자연터에 있는 붕어들 특유의 째는 손맛때문에 노지를 고집합니다.
그러나 단점도 많습니다. 장비들과 옷이 더러워지니까 번거롭고, 채비도 간혹 날려버리고 화장실도 없어 대변은
참아야하고 먹거리, 음료거리, 담배 등 깜박했을때 읍내까지 차 몰고 나가야 하고..
사람없는 노지를 찾다보면 멀리 가야해서 기름값이 더 들고..
짜장은 그나마
향붕어는 섭하죠?
유료터 입질도 별로라
장찌들고 노지갑니다ㅜㅜ
야생에서 자란 거친 애들이 입질도 시원하고..잘 안나오지만 ㅎㅎㅎ
노지로 넘어오니 꽝쳐도 유료터는 안가지네요
다시 노지로 넘어오세요
노지만의 감성, 훨씬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