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조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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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죄회.....2

아침부터 부산한 가운데...연구언 믹이 살릴 먹거리 준비에 고사준비에... 여념이 없다,,,, 시장통에 들러,,, 도야지 머리보다는 도야지 머리 눌린것이 먹기 편하다고 하여 편육준비하고 ,,,도야지 국밥에... 고사떡에... 삼겹살에.. 이거 완죠이 도야지 파티하러 가는듯, 준비물이 그놈 일색이다,,,, 역시나 서민 음식이 '''도야지''' 그것들로 우린 또 배를 채우려 하는지 모른다.... 이건 역사이래 가장 친근한 동물이고 사람에게 가장 이로운 동물 ''''도야지''' 다른 준비물이야 어제 저녁에 마트에 들러 이미 준비하엿고,,, 출발만 하면 되엇다... 시장통에서 준비물 실꼬 차에 출발하려 시동을 걸엇다....내 출발시간을 우애 알았는지 기가맥히게 소장넘이 전화벨 소리가 울린다.... """ 닝가리 소장 닝가리 소장 ""''''이란 삘욜리아 벨이 울린다... ''' 와 '''' '''어데고''' ''' 간다''' ''' 빨랑 기온나''' '''간다 안카나''' ''' 와서 자리잡아라''' ''' 와 없을것 같나''' ''' 그래 '''' 자리 없을것 같다는 말에 속도도 잘 나지도 않는 죄없는 악세레다를 세리대리 발끼 시작하엿따.... 이녀석 요번에도 저거집 근처인 영산으로 가자하더니... 어떤못에 가려는지.. 두고 볼끼다... 또 무신 개 수작을 부렸을지 모리는 .... 어떤 짐작만 간직한채.... 그래도 첫시조회인디 설마~!!!! 네비를 달고 갔지만 길이 헷갈린다... 전활 했다... ''' 오데로 가노.. 지금 요다 ''' ''' 시멘트길로 온나 ''' ''' 요리조리 이짜 저짜 쭈~욱 기이오믄 된다 '''' 하여튼 설밍해주는거도 개떡이다... 참 희안하게 그걸 알아무꼬 찾아가는 낸도 대단한기다... 어이가 없다,,, 시조회이기도 하고 낙수에 몇달 꿂주린 늑대마냥 허겁지겁 언덕길로 올라 갔다... 차에서 내려 못을 둘러보는 그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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