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4시……..마지막 챤스라고 생각이 들엇다 지난번 작두골지에서도 졸음의 마지막 고비인 새벽4시!!
이 마지노선을 지키지못하고 잠시 조는사이에 놈이 대를 끌고 들어가버려 겨우겨우 끌어냇으나 수초더미를 휘감아놓아 결국 놈을 떨쿤적이 잇기에 더욱 눈을 부릅떠고 참앗다
이따금씩 졸음이 밀려왓으나 눈탱이를 꼬집어면서 참앗다 눈물이 질끔 나왓지만 그래도 참앗다 참고 또 참앗다………!!!!
...........새벽5시………서서히 속에서 열불이 솟아오른다 나도 모르는 사이에 눈가가 젖어든다……!!!! 마음의 평정을 찾아야 하는데 생각의 여유가 생기질 않는다. 두줄기 눈물속에 젖어 드는건 이내 마음뿐..........
이것들(대물봉오)이 오늘 완존히 나를 테스트하는가 하고 생각이 들엇다 하지만 마지막 희망을 버리지 않앗다 결국 입질오는건 한대밖에 없을것이고 그 영광의 순간을 어느대가 차지할것인가………
나의 옥시소좌가?..언성수향중사가?...청월이?...가인병장이?...자수종상병이??....
여전히 꿈쩍도 않는.......
결국..............아침6시!!………….사위가 대충 윤곽이 드러나는걸 확인하곤 내 눈물에 젖엇는지 차가운 이슬에 젖엇는지 몰라도 난 젖어잇는 대를 하나하나 닦으면서 서서히 접기 시작햇다
역시 오늘밤도 대물이 나와 한판겨루는걸 두려워 하나보다...따식들!!!...애써 마음의 여유를 찾으려 노력해본다
내가 사랑하고 아끼는 부하들도 밤새도록 보초서느라 무척이나 힘들엇을것이다 받침대도 뒤꽂이도………………다 접을 즈음 수구가 나타난다……
“입질함 봣소?”
“아니......못밧소!!”
“이런!!!...........지까리!!!”
“음허허허!!!............나 역시 지까리요!!!”
“할말없소!! 소장!!!”
“내가 오히려 미안하오!!.......나를 위해 며칠간 고생한 수구조사에게 뭔가를 보여주지도 모하고.......!!”
“내 급한일이 잇어 먼저 가보겟소!!”
“알겟소!! 부디 운전조심하시오!!!”
“내 한수구리를 땡깃어야 되는데.........미안하오!!”
“음허허!!..무엘 그거갖고 자꾸 미안하다고 그러시오!!”..“다음에 땡기내거등 그때 전 연구언들을 모다갖고 아주 아작을 내버리시오!! 그날은 반다시 올것이니....!!”
“고맙소!!......수구조사!!............그럼...................”
우정.....수구조사편...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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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눈을 의심하지 않을수가 없었따........ㅎㅎㅎㅎㅎㅎ
소장님의 글 중간에 "지까리"가 떠~억하니 써 있지 않은가 !!!!
이심전심 인가? ......소장님요.........영원한 딸랑이 불입이니더..........딸~랑 딸~랑......ㅋ
낙수불입님 댓글 짱입니다요~~
아무래도 소장 간 뒤에 대물 한수 올라올 것 같네유~
소장님
빽차를...
봉오도 사람 봐 가면서 올라오는가유?...
반상회라도 한 모양인가 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