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 ~ 8년전
마을통과 하여 우측 두번째 둠벙에서 낚시 시작하는데
옆에서 낚시 하시던분이 낚시대 하나들고 수로로 가더니
5분도 안돼어 나 한테 한말 - 자라 가져 가실래요
- 큽니까?
- 네. 커요
수로 둔턱애 가보니 헉~ 가로 크기가 대충 25 cm
바늘 뺀 다고 장비 가지러 갔다오고 바늘 빼기 위해 발로 밝으려는 순간
자라가 후다닥 튄다
언른 낚시대들었으나 벌써 목줄은 끊어진 상황
자라가 하는 말 - 잘들 계셔
낚시인 두사람 - 멍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녁 7시반쯤에 있엇던 일이니 밤새도록 생각나는 단어 - 자라자라자라자라
밤낚시하러 왔는데 입질은 없고 머리속에서는 <낚사는 무슨> 자라자라자라자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제는 추억의 이포둠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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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가에 맴돕니다
자라자라자라자라 ㅎㅎ
물한번 뒤집어져야 고기 들어올것같네요...
제게는 정말 추억이 많은곳입니다...
그만 자라갑니다...
자라 자라 자라 코 잘께요^^
예전 추억이 많은 곳인데
사대강 사업이후 한번도 안갔습니다
어떻게 변했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