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부입니다....늦게올려서 죄송합니다
챔질을하고 재어보니 28cm,,,첫수에 씨알좋은 준척이라니^___^
헛! 왼쪽3칸대에도 입질이 채고보니 조금작지만 26이다
3칸 글라스대가 조금무거워서 그렇지튼튼하고 손맛이라든가 휨새는 가히 예술이다
거의 원을그려도 부러져 본적이없는 낚시대다
로얄파랭이 그라스대3칸하고 3.5칸은 지금은 아는 형에게 주었지만 지금도 아쉽다
각설하고 붕어만20여수다 다고만고만한 26~29까지,,,
수몰댐붕어가 그렇듯이 해마다 자라서 씨알들이 크기가 고만고만하다
오늘은 날이 밝아 4월18일이다
살림망을 들여다보니 아직 월척은 못했지만30여수는 족히 되어보인다
망하나는 이미포화 상태다
커다란 잉어 살림망을 하나더 걸어놓고 하늘을 쳐다보니 날이구리구리한게 심상치 않다
조금있자니 번개도치고 비도오는게 낚시가 힘들어 지겠구나 생각하며
담배 한개비를 쭉빠는데 3칸대에 또입질이다
그라스대좋은점이 바로 이런거지 뭐~~~
천둥번개가 쳐도 전도체가 아니기땜에 낚시하는데는 별 지장이 없다
하여간에 3칸대로만 씨알좋은 놈만 15수 정도다
간밤에 소주한병 비우고 일어나니 22일이다
카카본 4.4칸에 입질이 간사하게붙어 챔질을하니 옆으로 짼다 잉언가 하고
꺼내어보니 보니 끄리가,,,
이놈은 기분 나쁘게 바늘을 뺄라치면 꼭 오바이트를 해댄다
붕어몇수를 더하고 3.5칸에 입질이 붙어 챔질하니 이놈은 힘좀쓰는게 아닌가,,,
몇번을 처박다가 끄어내어보니 한눈에도 월척이다 그것도 혹부리붕어!
재어보니32.8cm다 며칠동안 100수가량 올렸는데 이제서야 월척이라니,,,
오늘만 40여수다
두살림망에 붕어를 방생하기를 몇차례인인지,,,
하여간에 며칠동안 손맛은 톡톡이 봤다
슬슬 철수할 마음으로 마음이 휑하니 씁쓸하다
차량이 없기땜에 라면 끓여먹고 최대한 살림을 줄이고자 쌀은 버리긴 그렇고
옆에 조사님에게 드리고 슬슬 철수준비를 한다
월척한마리와 잉어 몇마리만 아이스박스에 챙겨넣고 나머지 붕어님들은 모두 방생이다
먼지 자욱한 비포장도로를 버스타고 나와 시내에서 충주하면 올갱이국이 아닌가
소주한병 시켜놓고 국밥한그릇 뚝딱비우고 나니 취기가 오른다
그래 일을 좀더 한뒤 보름후에 다시 한번 오자
20년도 더된 예전일을 낚시수첩을 뒤적이며 작성하자니 많이 부족합니다
지금은 집사람하고 애들 눈치 보여서 10여년이상 낚시를 못다녔지만
내년부터 다시 시작 하렵니다
부족한 조행기아닌 조행기 올려 죄송합니다
충주호 하천교 비석거리...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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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난 충주호였군요 저는 언제 그런날이있을지..
낚시 다시 시작하셔서 대박 나십시요
29~32cm고만고만한 씨알로 붕어 30여수 대박을 쳤던 기억이 생각납니다.
아직도 살아 계실려나 대류리 최씨 아저씨.......
걸어다니는 조사가 많아서 낚시에 취미를 별반 하든때였고,,
지금은 두다리가 멀쩡하면 차부터 끌고 다니니 초토화 된거지요,
붕어라고 생기면 치어도 싹쓸어 담아가지요,,ㅎ
즐감하였습니다.
아주 오래전....
시외버스 타고 비포장길 달려서 ....
소중한 추억 오래도록 간직하세요.
이젠 시간이 흘러 추억으로 자리매김하셨군요
다시 돌아오시것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바다 뜨채로 만들어서 사용하다가 다시 원대 복귀 시켜는데......
넘 무거워서 사용은 못합니다.
손잡이가 야구 방망이 수준입니다.
지나간 추억의 조행기 잘보고 갑니다.^^*
술때문에 건강을해쳐 당분간 낚시를 접어야 할듯합니다,
부족한글 공감을느끼고 읽어주시니 힘이납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