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소장넘과 수구넘을 한쪽 구석으로 보낸이유가 가두리망의 구석에는 텅비게 한쪽으로 밀어 넣고,,
거기에는 봉식이 딱 한바리만 넣어 두었던 것이다,,,이넘은 용케도 그봉식이 한바리만 잡고서는 기고만장을 떨었던 것
이다....주둥이 찔린 봉식이는 다시 물지 못하는 어리석은 둔덩이이기에.. 그러케 우린 그놈들의 대를 따묵게 되엇던
것이다,,
어떠케 우린 그리도 많이 잡앗을까,,, 시간은 무려 2시간으로 정하였기에.. 두시간동안 그런 마리수가 지금 이시기에
는 힘들기에... 우롱이 꼬붕,,,, 박 키득이 잠수부를 불러 미리 한바리씩 꼬자라고 야글 하엿따,,,
이넘은 이런 우리의 속임에... 넌저리를 칠것이다,,,
뚱이넘의 기발한 생각에 한번더 고개 숙여진다....
그도 그럴것이 얼매나 연구언들을 갈구었으면 희얀한 방법으로 그넘들을 갈구겠는가,,, 통쾌하기 까지 하다.... 우린
그러케 소장 어부인께....미리 연통을 넣어 혹여 그런일이 있으니 놀라지 마시라고 야글하였다.... 어부인도 대찬성이
다,,, 그리고 혹여 대를 산다고 손을 내밀면,,, 택도 아인소리 하덜덜 말라는 일침을 가하라라고 까지 하엿다,,, 이넘
은 아즉도 신년맞이 대따묵기 낙수대회의 전모를 모리고 있을것이다....
크 하하하하핫~~~~
우린 이러케 한번만 더 까불면 확실한 린치를 가할것이고 두넘이 설마 여럿잇는 우리 연구언을 당하지 못하기에.. 어
리석은 짓을 하지 않으려 할것이다,...
우린 이케 저케 시간이 흘러 겨울이 지나 봄이 오는 첫달,,,
시조회겸 정출지를 정하엿따,,,장소는 역시 우리의 보금자리인 개작두지에서 하기로 하고,,,
전연구언에게 통지를 하엿따,,, 통지를 하엿지만 답이 없는 두녀석이 있으니 그넘들은 아매도 속에 천불이 나 맨날
술로 이고질것이다....
연락 없는 두녀석을 제외하곤 우린 정출지로 향하였다,,,
정출장소야 이미 정평이 나있는 자리인지라,,, 하나 둘씩 자리를 정하고 대를 피기 시작하였다...
대를 한참 피는데,,,저쪽너머로,,,한넘이 뽈래 뽈래 걸어온다,,,
허름한 행색에 빵모자마저 눌러쓰고,,, 이상한 파라솔과 대도 3대를 핀다,,,하물며 받침대 한개는 옆에 잇는
나무가지로 받침대를 한다,,, 아~ 아직도 저런 행색에 낙수를 하는 사람이 있다 싶어 난 그분 여프로 썩~~
가보앗따,,,, 그분의 근처로 가는데...
그사람 몸에서 풍기는 냄새가 소장넘이 즐겨 바리는 동동구루무 냄새가 났다,,, 난 얼핏 보앗지만..
작달만한 키에 까무짭짭한 얼굴에.. 소장넘이라도 직감,,, 가던길을 멈추고,,,돌아와,,,,,
전연구언들은 불러 모았따,,,
'''' 어르신 저쪽너머,,, 소장넘이 왔는데.. 얼매나 낙수가 하고자밧으면 그라스대 3대 가지고 허름한 할배차림으로
낙수를 왔니더 ''''
''' 우짜믄 조켓니껴,,''''
'''' 행색이나 몰골이 불쌍해서 고마 아까 본자리에서 눈물이 왈칵 쏟아 지는걸 억지로 참고 일로 왔니더..'''' 불쌍한 우
리소장 한번만 용서 해주이시더 '''''
'''' 아직은 안된다 '''' 더 정신 차리도록 '''' 더 갈가야 된다 ''''
'''' 저넘은 아직도 정신을 못 차릿다 안카나,,'''''
'''''자가 말이야 정신들라할때면 아매도 비루빡에 똥칠할때즘 아니것나 '''
'''' 솔직히 고압적인 권위의식이 강한 소장넘이지만 우애 보믄 전 연구언 집안 살림살이며,, 경조사 잘 챙기주고,,,
그래도 남자다운 따뜻한 구석이 있잔슴미꺼 ''''
''' 한번만 봐 주이시더 '''
흐미와 뚱이 그러케 빙어낙수에서 당했시면서,,, 한마디 한다...
''' 어르신 그랍시더''' 저런 모습에 그라고 얼매나 낙수가 하고자밧으면 저런 대를 들고 낙수하러 오겟니껴,,,
'''' 받침대도 없이 나무가지 꺽어서 하는 모습 지는마,,,저런모습은 눈 뜨고 못보겠심니더 ''''
''' 저대는 튼튼한거는 알지만 경질도 있고 연질도 잇지만,,, 초 연질 그라스돗대아입니꺼,,,
자가 갔고 있는거는 촌에 영강님들도 옛날에 다 버린거 아입니꺼,,,''''
머 낙수야 좋은대 좋은장비로 뻔들하이 한다고 잘 잡는거 아닌거 알민서도...
뚱이와 흐미는 나를 도와 간절히 애원을 한다,,,
주니와 천지성도 역시... 나와 뚱이와 흐미의 말에 동조를 한다....
부득불 어르신과 또군만 반대를 한다...
''''''' 우린 정으로 사는사람 아입미꺼,,, 미우나 고우나 정이 우선 아잉교...'''''
'''''' 옛정도 있는데.. 고마 갈구고,, 대와 장비도 돌리주고,,'''
'''' 담 정출부터 부르시더,,,''''''
우린 이케 저케 열띤 토의를 하엿지만 전원 찬동하지 않은 관계로 커피 타임 시간에... 정하기로 하고..
다시 지즘 자리로 뿔뿔이 흐트졌다....
아직은 쌀쌀한 날쑤라,, 난로 피우고 따따무시..핫팩을 손에 들고,,, 찌를 응시하엿지만,,,
자꾸 나의 눈길은 소장넘 자리쪽으로 향한다,,,,
그러던 바리그때!!!~~~~
쿠테타................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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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과 틀린데,,
누가 거짓말 하는겨잉~~~~
일단 달립니다
한쪽은 갈가야 됩니다
잠수부...
그리고 이어지는 바리그때~~~~~~~~~~~~!!!
혹시 으랴차차 샤빠야~!?????????
어쨋거나 안돌려 줬으니 .......용서하기 힘드어 질라카는 바리그때?.......갑니닷 담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