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푸성귀 """"
"""" 아~!! 으으~!!! 큰일이오~~!!!!!! """"
""" 정말 큰일이오 ..""""
"""" 아니 능감님 무슨일인디요,,, 자세히 말씀 쫌 해 보이소""""
""" 혹시나 말인데 내가 키우는 강아지놈들이... 아매도 그럴리가 없긴 한데 ...""""
""" 음 ,,,, 음~ 음~~ """"
"""" 아니 능감님 뜸들이지 마시고 시원하이 야글 함 해주 보이소 ..""""
''''''' 푸성귀라고 야그 함은 사람이 가꾼 채소나 저절로 난 나물 따위를 일컫는 말이잔습니꺼.."""""
""" 도대체 푸성귀가 우애 되었는데요 """"
""" 음 그러니 내가 산에서 이상한 약초를 하나 캤지...."""
""" 이세상에선 첨으로 본것으로 모든 심마니들도,, 이런 약초는 다들 첨 봤다는것이여.."""
""" 꽃의 내미는 얼매나 향긋한지,,, 그리고 푸른 잎사귀는 얼매나 부드러운지.. 사람손에 닿기만 하면 바로 녹아버리는 것이여... """
""" 우리네 약초쟁이들이,, 죽을 각오로 맛도 보았지.!!!!>> 근데 말이여~!!!! """"
'''' 그 맛을 본 노인네가 아직까지.... 지금도.... 물만 먹어도,,, 그리고,,, 모든 음식을 먹는 즉시... 바리 뒷간을 가야하는 희안한 일이 생긴것이여 .."""""
""" 그놈의 강아지들이 그것을 먹은것은 아닌가 싶네..... """""
""" 혹시나 변고가 있을까.... 저산 중턱아래~!! 바위틈 사이에 이종을 했는데 말이여"""
""" 강아지들이 어떠케 그쪽까지 갔는지 몰러,..""""
""" 아니 능감님 그라마 아프론 저희들도 괜챤겠죠... ... 그렇치예 ??? .. """"
""" 아니야 나도 장담을 할수가 없네~!!! """"
"""" 정말 미안하이~!!! ,,, 이런일이 생길꺼라면,,, 자네들한테 그것을 주지 않았어야 하는데 말이여,"""
'''''' 머라 할말이 없네.""""
""" 내가 꼭 연구해서,, 그 약초의 비밀을 캐고 그 약초에 대한 대신의 약을 함 구해 보겠네.."""
""" 어서 니리 가게 """"
아 ~!! 난 니리오는 내내 정말 깊은 한숨과,,, 절망감 ,,,, 도대체 앞으로 모든 음식을 먹을수 없다라는 말에... 그리고 먹자마자 화장실로 쪼챠 가야하는 현실이 믿기지 않았따..""""
난 그러케 아침 녹두죽을 먹으려,,,, 니리 와서 너희들에게 이런야글 해야되는 맴이 도저히 입을 땔수가
없었던 것이었던 것이여...
식당에 도착할때쯤~!!
" 근데 ,,, 아니~!!! 어~~~ 이상하다...
도대체 그걸 어떻게 알고 계셨지~!!!
난 아무말도 하지 않았는데...."
난 부리나케 다시 능감님 계신곳으로 헐레벌떡 차를 몰고 한달음에 뛰어 올라갔다..
"""" 아니 능감님 그걸 어떠케 아셨죠..~!!! """"
""" 아니 뭘~!!! """"
...
...
푸성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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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니 뭘~!!! """"
숨 넘어 가겠습니다.
얼른 올리 주이소.
다음편 퍼떡~올리소~^^*
참말로 애간장 다 타게꾸마는................
침 다 말랐어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