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조행기

· 균형있는 게시판 사용을 위해 1일 1회로 게시물 건수를 제한합니다.

한여름밤의 추억.........3 - 1

소장녀석이 왔다 '''' 어이 환자~~~괘안아 보이네 "" '''' 응 소장 왔나 '''' 이녀석은 오자마자 친구인 우리에게 소장행세를 한다,,, 그것도 아주 자연스레.. 우린 연구언,, 굽신거리며,,, 맞이하고 ,,,,소장 이넘은 높은사람이 취하는 한손 들어 반가운 제스처를 보여준다 .... 닝가리~!!! 어떤 포스가 느껴질지 안봐도 비디오죠.... 남들이 보면,,, 오데 그룹 회장님 오시는줄 알것이다.... 솔직히 우리도 이젠 부담이 없다,,, 이렇게 지끌이며 생활한 것이 벌써 10년이 넘어가니.. 그냥 자연스레 생긴 버릇이다,,, 그라고 충분히 소장깞을 하기에 누구하나,,, 쿠테타를 일으킬 생각은 추허도 없다...... 이곳 월지에서는 실로 엄청난 쿠테타도 많이 일어났고,,,싸우고 찌찌고 뽁고 난리 부르스를 칠것 같지만,,, 위계나 체계 남자들 세계처럼 확실하게 잡혀져 있따... 우선 못은 아까 뚱이와 머리 맞대고 갈려던 그곳은 그늘이 없어 이 찌는듯한 더위 감당이 불감당일것 같아 , 예전 주니랑 주니친구랑 막걸리 한잔하민서 낙수햇던 그라고 지대로 손맛을 본.. 대승지 옆 산꼴짝이 웅덩이가 생각났다,,, 이맘쯤이면 산속이고 물뺄릴도 없고,, 적당할것 같아 그리로 가기로 맘 정하고 야그를 꺼냈다,, 주니도 거기가 조켔다 라고 동조 하엿다,,,. 그때 시간이 오전 11시가 다 되어 가고 있었다,,, 소장과 주니를 데불꼬 앞 식당에 가서 가벼운 점심 시원한 콩국수를 한그릇 땡기고,,, 주니와는 잘 지내라고 안부를 전하고 우린 아까 정한 못으로 차를 몰기 시작하엿따.............. 막 떠나려니 솔직히 미안한 생각이 든다 우린 낙수가는데 주닌 병원에 눕어 있고 이녀석 낙수가 하고 싶어 미치고 폴짝 뛰다가,,, 5층 창문밖으로 뛰어 내릴지 모린다는 생각도 들었다,...우린 낙수가고 지는 병원에...그것도 목깁스를 하고........................ 나랑,,주니랑 야그하는 못을 소장도 안다나 뭐라나,,, 우선 냅다 달렸다,,, 경산에서 출발,,진량을 지나,,, 금호를 지나 대승지로 향하였다,, 근데 소장의 차가 계속 달린다,,, 어라 대승지를 지나치네,,어디로 가지,,전화를 하였다 '''' 어데로 가노,,, 니 내 똥개 훈련 시킬라 하제,,,''''' '''' 샤~랍~~ 잔말 말고 내 따라 오이라 ~!!! '''' 소장의 강압에 못이겨 ,, 그냥 소장 따라 가기로 하였다,, 소장녀석은 나를 또 놀리러 이상한곳으로 향하는구나,,,생각되었지만 그가 가자는데로 아무군말 없이 차를 따라 열심히 대창쪽으로 향했다,,, 마을 뒤로 향해 언덕으로,, 그리고 나타난 저수지 예전에 한번 가본일이 있는 그 못이었다.. 내리가서 못을 둘러 보고 있는데 어라 왠걸 새물이 들어오네,, 그것도 콸 콸 ~~~~ 이 더운 여름 못이 바짝 말라 있을 것이라 생각했지만...그래도 물이 쫌 빠지기도 하엿지만,,, 물이 들어 온다는 이유로,,,, 이 가뭄에 물이 들어올수 있는 이유는 다들 아시죠..... 그리고 더운 날씨,,,찌는듯한 찜통더위에 난 그만 ,.,,, 내가 원하던 그못을 도저히 갈려는 의지마저 생기지 않앗기에,,. 그냥 콜을 외치고 말았따,, 차에서 내려 짐을 이고 지고 내려오는데 한걸음 띠고 쉬고 또 한걸음 띠고 쉬고 무려 몇시간 걸렸는지 내리 오는길도 장난이 아니었다,,,당근 입고 있던 옷이 속옷꺼정 헝건히 젖어 있었고,,,내리 오면서 쉬고 또 내리오면서 쉬고,,,더워서 쉬고,, 그냥 안자서 쉬고,,, 하필이면 올때 잠시 들려 사올려고 했던 비상식량이나 물마저도 챙겨오지 않았으니.. 정말 미칠노릇이었따...그렇다고 이더위 일찍 들어올 뚱이녀석도 아니고,,, 뚱이 이녀석 지금 이시간에 만약 들어온다면 그건 졸도 내지 사망일껀 당연한 이치였으니... 걸타고 다시 나오기 그렇고,,, 정말 미치지 아니할수 없는 절대 곤경의 빠질 지경이었던것이엇따,,,, 그러던 바리 그때!!~~

전매특허를 마구 도용하시면 요새 묻지마법에 걸립니더.....
벌금 조심하이소.....
대출여력이 있으시던가요 봉식이님? 어쨋건........ 바리그때~ 달립시더....ㅋㅋ
음허허허~~~~
바리그때!!!!!!!!!!!!!!!!!!!!!!!!!!!!!
바리그때 !!!!!!!!!!!!!!!!!!!!!!!!!!!

뭐다냐?
바리 그때....

시원한 얼음 물이 오고

아니면 비암이~~~.....
흐미~~

이제 시작이네요...

기대 만빵입니다.



2024 Mobile Wolchu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