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관심했던 난이 꽃을 피웠답니다.
난에 대해서는 문외한 이라 어떤 종류의 난인지도 모른답니다.
화분에 옮겨 심으면 꽃피우기가 힘들다 들었는데
이사온지 일년만에 꽃을 피우니 신기하기도 하고 너무 이쁘네요
난에 대해서 잘아시는 회원님 계시면 어떤종류의 난인지
가르쳐 주시면 좋겠습니다
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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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의 향기가 코를 간지럽힐 듯 합니다......
집사람 저녁 화장뒤에 숨겨진 은은함과 한입 가득한 점쟎고 무거우며 중후한향 말입니다.
그믐달님.......
이름이 어떤들 어떻겠습니까?
난이 피었음을 기뻐하며 행복해하면 그만인것을....
새벽 으스럼에 가득한 난의 향기에 걸음이 멈춰지는것이
난의 향인것을.......................
홀로 있어도 전부인듯함이 부러울뿐인데..................
그믐달님의 희뿌염이 보름달을 향한 기다림이듯이.............
난향이 풍겨오는 듯 하네요.
덕분에 잘 보고 갑니다...^*^
복륜이란 잎이나 꽃의 양측면에 초록색이 아닌 백색 혹은 황색을 무늬가 들어있읍니다.
희소성 가치가 있는 난임다.
산으로 돌려보내시거나 하시기 바랍니다.
원예성이나 가치성은 없는 일반 보춘화로
화형은 흔히보는 낙견화형으로
아마도 보춘화를 산에서 채취하여 집에서 기른 것으로 보여집니다.
사진에 나타나지 않는 약한 무늬가 있어도
가치성은 별로 없는 것으로 보셔도 무방합니다.
그믐달님께서 그냥 가까이 두고 보기 좋으시면
그것이 진정 명품난이라 생각됩니다.
입변, 화형...
화통 없이도 꽃은 핍니다.
오래토록 가까이서 꽃을 즐기시길 바랍니다.
"知足知足 常足矣"