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 소류지에서 일구월심 기다리는 님은 못보고 반갑지 않은 월척 한마리 했습니다. 모닝커피 일 잔 삶아서 대 접기전에 폼 한번 잡아 보려는데 2.6대가 빠르지도 느리지도 않게 희한하게 끌려 들어가길래 "요즘 사구팔은 이렇게 대를 차는가?" 내심으로 많이 두근 거렸는데...
그놈하고 블루길하고 배스하고 토종 다 먹어친다는데요
방생하지 마시고
천당보내시는게 낫지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