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말도 연이은 비로인해 붕어의 활성도가 떨어져 밤새 수초사이에
새운찌는 꼼짝도 하지않고 계속 내리는 비로인해 새벽이되어 기온을
더욱 떨어뜨린다
새벽 3시까지 혹시나 했지만......
텐트를 닫고 발아래 난로의 따스한 온기가 머리까지 덮어쓴 담요로 인해 머리끝까지 전해 온다.
똑똑 덜어지는 빗방울 소리를 자강가 삼아 잠을 청하고여사 잠이들어 깊은잠에서 깨어
일어나 보니 아침 6시.....
다행히 비는 그쳐 철수하는데 불편함은 없지만 허전한 마음을
달래기 위해 어제 봐둔 산수유마을로 가기로 했다
의성군 사곡면 화전마을!
의성읍내에서 부터 현수막이 축제를 알리고(4/12 축제)
가는곳 곳곳마다 이정표로 인하여 쉽게 찾을수 있었다.
많은 인파로 넓은 주차장은 벌써 만원이 되어있었고 진사님들(사진사)
행령이 끝이 없다.
입구 천막아래에는 마을에서 공동으로 운영하는 요기거리인 국밥과 파전 동동주를
시켜놓고, 앞을 보고 뒤를 보고 옆을 보아도 온통 샛 노랗란 산수유꽃만 가득하다.
아~ 아런곳이 무릉도원이 아니고 무었이겠는가?
산수유마을을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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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전마을 ... 의미을 생각하면 ... 그런 의미인지는 모르겠지만 ....
새로 시작하는 그런 새로운 마음이 활짝 열렸기를 바랍니다
덕분에 즐겁게 보고 갑니다...^*^
저두 갈려다가 2주연속 비가오는 바람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