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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무지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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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밤을 꼴딱 지새우고 새벽녘 잠시 비가 흩뿌리고 나더니 경이로운 자태를 드러낸 쌍무지개 입니다. 갈라진 반쪽일랑 지심에 묻어두고 일곱줄 색다리로 선연히 솟은 반원 어쩌면 내 조국 같아 그 모습이 서러워라

디카에 날짜 조정을 안했더니 촬영일자가 2005년으로 나왔네요.^^
2008년 7월 30일 아침 5시30분경에 찍었습니다.
협객님 로~~~~~~또 사세요...
아름다운 무지개 잘보고갑니다..
조행기에서 봤던 그림이네요
환상입니다.....
그림보다 시가 마음에 와 닿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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