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갤러리

여명..


 

이른 새벽녁..


 

눈시울을 적시고도 남을 여명깃에

한동안을 멍하게 그렇게 바라봅니다..


 

문득..


 

내 영혼속에 이토록 깊은 열정이 있었던가..

내 가슴에 이토록 타고도 남을 정열이 있었던가..


 

아주 아주 잠시지만..


 

미치고 싶어도 미치지 못하는

내안의 자유와 고지식속에서의 방황..


 

자유를 갈망하는 반쪽

고지식을 지켜야하는 내안의 이중성속에..


 

정녕..

살고도 이고갈 길은 무엇인지..


 

여명과 마주한 시간속에서

잠시의 때묻은 눈물을 찔끔거려 봅니다..


 

무엇이 옳고 무엇이 그른지 혼미한 세태속에서

세치혀의 섯부른 잣대질속에서..


 

어느 낚시꾼에 비춰진 여명은..


 

그래..


 

여명아래 이어가는 쪽새들의 질서를 보며

붉게 익어가는 태양의 진리속에..


 

나.. 그 흐름속에 던지나니

아침을 미소로 맞이합니다..


 

세상은 사람처럼 어리석지 않고

세상은 사람처럼 흐름을 거스리지 않다는..


 

또 하나의 진리를 느낍니다..


 

여명이 주는 선물이 아닌가..


 



 


 


세상은 사람처럼 어리석지 않고



세상은 사람처럼 흐름을 거스리지 않다는..


좋은 글귀 좋은 그림 ...

여명에 비치는 새들과 호수 ....

와~~~ 하고 보네요 ^^ 개굴님 좋은글과 그림 잘보아요~~
아침 입질 볼 시간이네요

즐감하고 갑니다


2024 Mobile Wolchu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