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의 끝자락입니다 . 마음은 아직도 젊음인데... 몸은 이제 저물어 가는 가을처럼 겨울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듯합니다 . 한해 한해가 틀리게 몸과 마음이 예전과 같지 않음은 이제 그만큼의 세월 탓 인가 봅니다 . 가을의 끝자락에서 낙엽이 다 떨어져버린 자작나무를 담아봅니다 .
너무나 황홀한 사진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