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감으로 찌불을 밝히고....
그러나
찬서리에 야속함만 더하고...
언제나 날이 밝아 오려나...햇살이 그립기만 합니다.
드디어 기다리던 햇살이 비취면...
이처럼 행복한 시간도 드물겁니다.
찬서리에 딱! 한번의 입질 ...
댓가치곤 부족한듯하지만 그러나 꾼은 하룻밤 고생을 잊어버립니다.
하룻밤 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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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칫 무엇을 기다리는지....알수없을때가 가끔 있습니다.
그 무모한 기다림이 사무치게 그리운것은 우리만 알까요.....^^
발가락 손가락이 얼얼하고 뼈속까지 추운 계곡지 제방 우안 끝에서 밤을 세우고 싶어지는군요....
건강하세요.
찾아와줄것만 같은 무언의
약속에서 맞이하는 반가움의
그님의 방문에 추위란 아마
저멀리 달아날것 같읍니다
오직대물님.
연어님.
밤낚시가 어려운계절이 되었지요.
하룻밤을 인내하며 원하는 그 무엇을 기다린다는것...
어떤 댓가가 아닌...
그리 하지 않으면 안되겠기에...
다소 무리가 있어..
참기가 힘이들어도..
우린 그곳으로 달려가 그렇게 기다리곤 하지요.
※어느님이 배경음악 배려를 해 주셨네요.
넘넘 감사하단 인사드립니다.
찬서리에 딱! 한번의 입질 ...
아주 멋지고 아름다운 찌올림이였겠지요?
대물꾼이 누구나가 바라는 그 딱한번의 입질입니다
이번 낚요일에 나서는 출조길에서
찬서리 아니 된서리를 맞더라도 딱한번 입질을 보았으면 합니다
짧은글 적은 사진의 작품이 낚시의 묘미를
잘 표현 해 주셨네요.
잘 보았습니다 건강하십시요
토종붕어가 투명보호막을 쓴것 같습니다. ^^
잘 보았습니다.
나항상님.
하늘피쉬님.
안녕하시지요.
추위와 어둠속에 보낸 하룻밤은..
변변한 입질도 못본채 그렇게 고생만...
다시는 이런짓 하지 않겠다고 다짐을 하면서 귀가를 하지만
케미마이트님 말씀대로 낚요일만 되면 어김없이 물가에 나앉아 있지요.
그리곤 혹시나.. 이번은 아니겠지..
날이 밝아오는 시간
밤새 챔질 한번 못한 낚싯대엔 하얀 서릿발만...
그래도 훗날 우리들만의 무용담으로 남아
장황한 이야기 거리가 되겠지요.
늘 건강하시고 좋은날만 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