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집에 짬낚용 낚시대 한대 가져다 놓으려고 여기저기 알아보다가.
어차피 고가의 낚시대 필요도 없을뿐더러.. 예전 dks천궁의 이미지가 너~무 좋았기에.. 바낙스걸로 알아보자고 결정.
5월초.. 입x대x에서 진궁 한정량세일 어쩌구 하길래 봤더니. 헐..26칸이 무려 37700원 !
30칸도 5만언도 안넘는 가격.. 26과 30을 고민하다 그저 26칸을 구매했습니다.
그냥 줄만 매놓고 짱박아 놨는데. 갑자기 성능과 손맛이 궁금하여 주변 수로로 향하였습니다.
도장..
좀 촌스러워 보이는 문양이 바톤대랑 받침대에 있는데 .. 보라빛색상은 은은하면서 왠지 비싸보입니다 ㅋㅋ
앞치기..
연질대라길래 휘둘러야 겟구나 싶었는데 .. 딱히 그렇지도 안습니다 잘 튕겨줘요.
앞치기 잘됩니다.. 짧은대라 그럴수도 있구요 ㅋㅋ 중경질? 정도 되는것 같습니다.
손맛..
저는 원래 NS사 산노을 사용하는 유저이고.. 너무나 좋은 낚시대인데.. 손맛이 둔합니다ㅠ.ㅜ
허리급을 걸어도 물속에잠긴 봉지 끄집어내는 느낌이애요ㅜ.ㅡ 그리고 랜딩이고 머고 낚시대가 알아서 다 제압해줘요.ㅠ.ㅜ
여기서 진궁이의 새로운 발견을 하였는데..
붕순이의 앙탈거리는 손맛이 기가 막힙니다. 막 팅겨줘요 ㅎㅎ 그대로 전해집니다. 개인적이지만요 ㅋㅋ
여튼 보급형 저가의 낚시대라지만 .. 대~만족이었습니다.
가성비 최고 !
새로운 발견.. 진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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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맛이 좋은가봐요~ 기존에 저가형 손맛대 슈퍼포인트나 보론옥수에 비하면 어떨지
좋은글 감사합니다
장대는 무거우니 좀 고가로 가야겠지요
슈포는 안써보았고 보론옥수는 예전에 써보았는뎅.
비교하자면 보옥이보다는 약간더 경질 그리고 보옥이 손맛이 늘어진다면
진궁이는 그보다는 아~주 앙탈댑니다 ㅋㅋ
저도 장대는 쓰기 어려운데
32대 이하까지는 오히려 그 무게감이 좋게 느껴지고
앞치기나 제압에서 속이 꽉 찬것같은 느낌이 들지요...
가성비에서 요즘 바낙스제품 상당히 우수해 보입니다.
초경질대로어지간한놈들뽑아내다
하이옥수..피래민데도손맛끝내주더군요^^
3칸대 이하라면 비싼대보다 무게감 차이없고 가격싸고 손맛은 오히려
월등히 더 뛰어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