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근래는 가까운 양어장낚시를 주로 다니는데 하필이면 그곳이 3.6칸에서만 입질이
빈번한겁니다.
기존 사용중인 조선중경과 월척특급 버전은 양어장 떡밥낚시를 하기에는 무겁고,
신수향은 무게감은 덜하지만 너무 낭창거려서 고민 끝에 이곳 월척에서 평판도 좋고
마침 현금가할인 행사 중인 독야1 3.6칸을 지난달 말에 4대를 구입했습니다.
오랫만에 새로 구입해본 낚시대라 받침대까지 깔맞춤하고 부푼 기대감으로 낚시터로 출조.
신수향과 무게감은 비슷했지만 앞치기도 잘되고 고기까지 여러마리 건지니 그럭저럭 만족스럽게
낚시에 몰입 중... 다시 입질이 오길래 챔질...
'으지지직~~'
손잡이대가 과자 부서지듯이 꺽여버립니다.
낚시 수십년 동안 부러지는 낚시대는 봤지만 손잡이대가 고개 숙이는 놈은 처음였고
무엇보다 주변 낚시인들이 다들 쳐다보는데 얼마나 얼굴이 화끈거리는지..
일단 송원측에 사정이야기를 하고 a/s는 무난하게 받았습니다.
다시 일주일이 지나고 재출조.
이번에는 아들놈이 사용하던 낚시대에서 고기가 힘을 쓰자 똑같이 손잡이대가 고개를 숙입니다.
총 4군데가 파손되면서 1 2 3번대는 고기와 함께 물속으로 끌려가고....
독야... 당시 제조한 낚시대 카본원단에 문제인지 아니면 하필 내가 구입한 낚시대의 문제인지
실망감이 큽니다.
부러진 낚시대는 아들놈보고 송원 측에 a/s처리를 하라고 했더니만 수리비용으로 6만 5천원을
요구하더랍니다.
5만원으로 절충했다고는 하던데 구입한지 한 달이 채 되지않았고 두번째 출조 길에 그것도 챔질 중에
손잡이대가 파손되면서 벌어진 일인데 꼭 A/S비용을 청구해야 되는지...?
엊그제 장터에 내놨습니다만 중고로 남들에게 처분하기에도 미안한 제품입니다.
앞으로 독야를 구입하겠다는 분이나 글을 보면 도시락 싸들고 말리렵니다.
손잡이가 정말 약한 독야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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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독야대 쓰면서 두번 부러졌는데 두번 다 손잡이대만 부러졌습니다
보증서는 필요없는건가요?? 불안하내 낚시할때 두손으로 받치고 낚시해야할듯하내요 ㅜㅠ
저두 36대 두대 가서 손잡이 무상처리했습니다... 구입한지얼마안돼서그러면 이런건 무상으로해주심이 옳습니다..
송원측의 태도가 다르다는겁니다.
웃기게도 아들이 너무 비싸다고 항의했더니 수릿대가 완제품보다 싸면 되겠냐는 이야기도 들었답니다.
A/S는 업체에서는 당연히 손해를 감수해야되는 고객만족을 위한 서비스입니다.
구입한지 15일만에 두번째 출조에서 챔질중 손잡이대가 부서지면서 발생한 일인데.. 품질보증서는 폼으로 한 장 넣어두는건지?
3.6칸이 많이 그런거로 봐서는 원초적 불량에 해당됩니다.
정상적인 기업이면 전량리콜해야 합니다.
낚시대를 저따구로 만들어서리...
그말이 사용자 잘못이라고 하고 요번만은 무상으로 수리 해주고 다음에는 유상수리가 된다고 합니다.
계속해서 독야사용자들중에서 부러지는것을보니 송원산업에서 설명을 해야 될것입니다
저것은 앗싸리 뿌러진것이 아니라 바톤대가 지짓직 하면서 갈라진 현상으로 보입니다.
저것은 분명 송원의 결함이 확실해 보이는군요.
얼마전 방송에서도 촬영중에 독야가 부러진 적이 있었지요....
송원에서는 송원유저분들께 신뢰와 서비스 향샹시켜주는 운영방침을 세우는게 시급해 보입니다.
그래서 송원낚시대 비호감이 생겨서 수리포기..
기술이부족한건지?
아니면 중국산 짜집기인지?
반성해야겠스비다
큰일이네요....as 잘된다 말은 뭐지?...내심걱정입니다
아직까지 조용한걸보면 배짱인지~아님 할말이 없는건지~ 송원측 조속한 해명바랍니다..요즘은 어떤업종이던 신규고객도 중요하지만 사후as만이 살길임을 명심하셨으면~~독야매니아로서 안타깝네요
소비자과실로보기에는 손잡이대문제가 참많이올라오네요
구매후 아직 한번도 나가보질 못했는데. . .
당연히 무상이지요, 유독 손잡이대 안쪽 카본 마무리 처리가 다른대에 비하여 좀 그렇습니다...^^
정상적인 낚시대라면 분명 손잡이대가 저렇게 갈라져서는 안됩니다.
그러기에 그동안 낚시를 해오면서 처음 겪어보는 일이라 글에도 적었고
저말고도 여러분들이 손잡이대가 약하다고 지적해주시네요.
송원측에서는 운송과정이나 택배과정 중에 외부충격으로 하자가 발생할 수도 있다고 하셨는데
일단 소비자의 손에 안전하게 전달되기까지 일체의 과정은 송원측에서 책임져야합니다.
낚시대 포장에 대해서 좀 더 신경써 주시면 어떨까요?
비슷한 가격대의 타사 제품들은 하드케이스나 최소한 별도의 종이포장케이스에 담겨져서 보내집니다.
다른 하나는 송원측의 일괄되지 못한 A/S정책도 지적하고 싶습니다.
첫번째 파손됏을 때는 본인이 사용하다가 발생한 일이기에 직접 A/S를 의뢰한 것이고
두번째는 아들이 사용하던 낚시대가 파손된 것이기에 아들에게 A/S를 맡긴겁니다.
구입한 4대의 낚시대중 2대가 똑같이 손잡이대가 파손됐다면 제품불량이거나 운송과정 중에 충격때문인지 몰라도
문제점이 있는 것은 확실하겠지요.
처음 제가 A/S 의뢰시에는 무상으로 받았습니다만 아들이 신청했을 때는 6만원5천원을 요구하여 5만원 절충으로
수리비용을 지불했습니다.
아마도 파손된 부위가 손잡이대 말고도 낚시대를 잡는 과정에서 여러절번이 파손됐기에 회사측의 부담이 있었을거라 생각됩니다.
'손잡이대는 불량이 의심스러우니 무상으로 진행되고 기타 절번은 원가로 수리해 주겠다.'하셨으면 모양새라도 좋았을텐데..
수릿대가 완제품보다 싸면 안된다고 말씀하셨다는데 A/S로 이익을 취하시려고하면 안되겠지요.
물론 모든 소비자에게 만족을 줄 수는 없겠지요.
독야를 구입하고 사용하는 낚시인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주시고 앞으로도 좋은 제품 부탁드립니다.
요즘 송원측에 대한 악재의 글들이 계속 올라오라는 것 같아 많이 죄송하기도합니다.
무게는 줄여야 하는데 기술은 딸리고.....
팔았는데 자꾸 말썽이 발생하니...딱히 할말은 없지만 물어주자니 괜시리 손해 보는거 같고.....
"사용상 부주의 입니다"
많은 기업체가 이러는게 현실이죠
실수로 발로 발고지나가는 경우가 아니라면
바톤대가 어덯게 저리 허망하게 갈라질수가 저도 독야 4년전에 1차구매후
다 처분하고 다른거 쓰다가 최근에 다시 신품으로 구매했는대
걱정이네여
사용기간 동안 10번 넘게 파손...a/s 도 번거럽고해서 그냥 깔끔하게 내손에 안맞구나 생각하고 갈아탔습니다...
손잡이대 파손 이후에도 아들낚시대가 또 절번부러짐이 있었습니다만 수릿대보수용으로 창고에 보관중입니다.
월척에서 독야낚시대가 왜 인기가 좋은지 도무지 이해가 안갑니다.
독야 낚시대 좋다고 그렇게 사람들이 말많이 하시던데
결국은 홍보였던건가요...?
이렇게 파손되는 부분이 일관성 있는것은 심각한 문제가 있어서 계속 그부분이 파손되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독야도 후보였는데 이제는 마음을 접어야 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