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전에 밤낚시를 할 때는 간드래에 카바이트를 넣고 물을 담아서 낚시를 했습니다.
찌에는 하얀 테이프를 감아 간드래 불빛이 비추이며 반짝반짝 입질을 해줄 때면 마음을 많이 설레게 했습니다.
지금은 캐미라는 것이 있어서 정말이지 낚시하기 편합니다.
한때 일반 캐미를 쓰다가 지금은 전자캐미를 사용을 하는데 일반캐미는 새벽녘을 지나 동틀무렵이 되면 밝기가 약해지는 아쉬움이 있었는데 전자캐미는 그런면에 있어서는 조금 더 용이한 것 같습니다.
그동안 녹색캐미만을 사용하다가 얼마전 빨간색 캐미를 사용하던 찌에서 입질하며 올라오는 빨간 불빛이 매우 인상적이어서 요즘은 주로 빨간 캐미를 선호하는 편입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녹색캐미보다 빨간캐미에서 입질이 들어와 붕어들이 찌를 올려줄 때 더욱 강렬한 인상을 받은 것이 사실입니다.
지금은 낚시를 할 때 참으로 많은 면에서 편리해 졌습니다.
낚시대부터 좌대에 이르기까지 너무나 사용하기 편리하고 용이해 졌습니다.
30년이 넘은 오래전에 낚시할 때 전자찌를 사용하시는 분을 본적이 있었는데 지금은 전자찌가 흔하지만 그당시는 가격등 여러가지 면에서 저런 것을 어떻게 사용하나 싶을 정도로 저에게 있어서는 하나의 희망사항이었습니다.
아무것도 모르고 낚시하던 시절
비록 물품을 구하기가 어렵고 지금처럼 다양하거나 편리하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참으로 즐겁고 기쁜 마음으로 낚시를 다닌 것 같습니다.
지금은 편리하고 용이해진 만큼 낚시를 위해 필요해진 짐이 점점 더 늘어가고 부피가 증가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한번 낚시를 출조하려고 하면 장밖꾼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제법 많은 낚시짐을 꾸려서 가는 편입니다.
즐거운 주말 안출하시기 바랍니다.
낚시에 대해서(149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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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초록색이었다가 찌가 상승하면 빨간색으로 변합니다
단점은 밧데리가 1박하고 반나절 사용 합니다
가격또한 사악 합니다 ㅠㅠ
아는 지인분 사용하는데 옆에서 낚시하는데 찌올라올때 빨간색으로 변하니 신기했습니다
그리고 옆에서 오지랍넓게 형님 입질요 이렇게 이야기 했어요 ㅋㅋ
두번째는 바늘빼기... 요것도 쓸 때마다 신기합니다.ㅋ
저는 낚시를 늦게 배웠는데 칸데라에서 케미라이트로 막 전환된 시절이었습니다.
요새는 전자찌만 쓰지만 처음 꺾어 쓰는 케미 나왔을 때만큼 신기하지는 않습니다.^*^
색깔 변하는 전자찌는 두 종류를 가지고 있습니다.
하나는 중국제로 찌탑이 어느 지점 이상 노출 되면 변색 되는 찌인데 단순 무식해서 별로 재미 없습니다.
또 하나는 국내 익투스 제품인데 요건 신기합니다.
상하 운동에 의해서만 변색이 되고 좌우 운동이나 바람 부는 걸로는 변색 되지 않습니다.
휴대폰에 들어간다는 센서를 사용해서 미세한 상하 운동에 청색에서 적색으로 변색이 되는데
오히려 너무 천천히 올리거나나 내려가면 변색이 되지 않고 청색이 그대로 움직입니다.
저수온기의 미세한 움직임일 때 탁월한 효과를 보입니다.
거의 움직임 없이 변색만 되었을 때 챔질해도 나오는 수가 있어 거의 내림 수준입니다.
중국에서 워낙 잘 팔려 내수는 거의 신경을 안 쓰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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