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애타게 찾고 찾았던 중증붕어 3.6칸 있는 곳을 안다는 정보를 게시판을 통해 봤는데 안타깝게도 한발 늦었네요.
제가 수업을 들어가는 시간이라 미처 볼수가 없었습니다.
낚시대를 구하다 보면 늘 느끼는 것이지만 타이밍이 맞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아무리 좋은 정보가 있다고해도 타이밍이 안맞으면 나와는 인연이 없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소량이지만 아직도 케브라 옥수 2.6칸, 3.0칸, 3.3칸 구할 곳은 있습니다.
이번에 케브라옥수대를 구하면서 2.2-4.0칸까지 모두 신품으로 14대를 구하게 되었는데 모두 전화와 발품을 통해 구하게 되었지만 느끼는 것은 꾸준하고 지속적으로 발품을파는 사람과 또한, 적절한 타이밍에 맞춰 정보를 얻는 사람이 결국에는 자신이 원하는 물건을 구하게 된다는 것을 다시금 느끼게 되었습니다.
지반주 금요일에 시간이 나서 오랜만에 예전에 자주 들르던 경기도 시흥의 모 낙시점을 들르게 되었습니다.
그곳에 들어가서 한참을 찾다가 아무런 성과도없이 그냥 돌아서나 싶었는데 그곳 사장님께서 무엇인가를 살펴보시길래 궁금하여 보던 중에 2번대 빠진 션샤인 명장 3.0칸 1대, 보론옥수 2.2칸 새것, 2.6칸 7번대만 빠진 것외 2.6칸 손잡이대와 123,5,6번대, 3.0칸 4번대만 빠진 것, 3.0칸 손잡이대 2개와 5번대와 8번대, 하이옥수 2.6칸 손잡이대, 3.0칸 손잡이대와 8번대, 3.3칸 손잡이대와 9번대 8번대, 보론옥수 3.5칸 손잡이대와 10번 그리고 9번대 등을 모두 가지고 왔습니다.
발품을 팔아서 돌아다니면 조금 더 손쉽고 저렴하게 물건을 구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아무리 발품을 판다고해도 저렴하게 주지를 않아서 구하기 힘든 것도 있습니다.
그래서, 저렴하게 물건을 구하기 위해서는 발품을 팔아야 하기도 하지만 물건을 저렴하게 파는 주인을 잘 만나야 한다는 것을 느끼곤 합니다.
그 맛에 발품을 파는 나름대로의 이유와 보람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낚시에 대해서(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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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제논골드 28대 한대보시거든 부탁함 드려볼께요!
글고 참고로 명파경조27대는 우연찮게 제단골 낚시방에서 구입했네요 ㅋ
파워백님 항상 건강하세요^^
정말루 대단하세요
내 맞습니다 ,저렴하게 주시는 낚시가게 사장님을 잘 만나야겠죠
집근처 낚시방에서는 찌대롱을 5천원씩이나 받더라구요 ㅠㅜ
마개도 없는데 ,,,
앞으론 그 낚시방 절대루 안갈려구요 ,,짝퉁만 팔구 ㅠㅜㅜ
그게 그렇게 쉬운일이 아니더라고요...
정말 즐거워서 하시는 파워백님 모습을 보면 참 부럽기도 하고 그 열정이 존경스럽습니다.
저도 은퇴하면 해 볼까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