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대 가격...
조구 회사에서 책정하는건 처음에 출시할때나 맘대로 하는거 같고.
모든 조사님들이 낚시대 가격을 만드는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어젠가 체블2가 정가에 반값도 안되는 매물이 나와 정말 당황했었고요.
일괄로 구입못해 땅을치고 후회 했지요.ㅎㅎㅎ
그러면서 생각해보니.
정가 100만원짜리 낚시대라도, 장터에서 50만원에 거래가 된다면,
낚시점에서는 60만원정도에 팔겠죠??
아무래두 문득 그런 생각들이 듭니다.ㅎㅎㅎ
그래서 말인데요...
돈많으신 우리 월척에 계신 존경하는 조사님들~ 꼭 좋은 낚시대 비싼낚시대들
가격좀 싸게 만들어 주시길 바랍니다~ 그래야 조구회사도 정신차리겠죵???
항상 건강들 챙기시고요~안출하시길 바랍니다.~
문득 이런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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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은 비싸면서 무슨 결점들이 그리많고..
조심하지 않으면 부러지는걸 당연시하고..
기포생기는것도 개선못하고 .. 케이스하나도 만족스럽지 못하니..
다른 제품들은 소비자가 다소거칠게 써도 문제가 생기면 내구성부족이라하여
보완하려 하는것이 당연시되는데
낚시는 무슨 소비자탓을 그리많이 하는지..
얼마전 저는 원다 구낚시대을 구입하는 과정에서 모업체와 한바탕 싸운적이 있습니다.
배송된 낚시대가 초릿대를 잘라서 초릿실을 새로 붙인티가 완연하고
그것도 엉성하게 붙여서 초릿대 끝까지 본드가 발라져서 줄맬곳까지 빳빳해져 있으며
초릿대와 2번대가 27센치미터 차이가 나는데, 제조사에서 그렇게 나온거고 하자가 없다는겁니다.
그래서 원토픽까지 전화해서 단종된 구원다 제원까지 확인하고 초릿대만 새로 받았지만
핸드폰비용만 더 들었죠..ㅎㅎ
그동안 좋은 기분으로 거래했는데 기만당한 기분이 지금도 짜안합니다.
원다 제품을 너무 좋아해 수집겸해서 구입했지만 .. 참 그러네요..
정말 제조사나 판매점들 정말 많이 달라져야 하고 좀더 투명해져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깐깐한 소비자가 되어야 좋은제품이 나오죠.
오늘날 일본제품이 세계적으로 인정받는데는
일본의 깐깐한 소비자 주권정신이 있었음이니
우리 낚시인도 조금은 달리 생각해야 하지않나 생각해봅니다.
요즘 낚시대 디자인중에 우리나라 색상, 무늬가 아닌
중국풍의 문양과 색상이 마치 우리의 고유의 것인양 나온것들이 있습니다.
예전에 일본기와집과 우리나라 전통한옥과의 차이를 잘모른는 목수분들이
일본 사람밑에서 목수일을 배우다 보니 한옥의 공부도 않고 대목장하여 더러 일본것과 짬뽕한옥이
있는 경우처럼
지금 국적불명의 낚시대 디자인이 있죠.
그건 제가 미대출신이라 좀 압니다.
낚시대 디자인하시는 분들.. 좀더 공부해서 짬뽕 낚시대 않나왔음 합니다.
낚시점 가서 그런제품보면 참 찹찹합니다.
부끄럽구요..
중국 사람들이와서 보면 낚시대 수입한줄 알겠어요..
그 사람들이 보면 익숙한 색상과 문양이니까요.
좀 잘해서 출시했음 합니다.
60% 정도에 나오는 중고물품도 실제 거래되는 경우는 아주 인기있는 몇몇 제품에 지나지 않는걸 보면
거품의 존재를 소비자가 다 알고 있다고 봐야 하는데
그런 가격을 내고 있는건 멍청한 호구 하나 건지겠다는 심보처럼 보여
그리 기분이 좋지 못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