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할일 없이 두근거리는 마음을 안고 월척에 들어와 다른 회원님들의 솜씨를 보며 "와~~~~" 감탄사만 지르는데 시간을 소비하는 1人입니다.
아마 다른 회원분들중에도 저같은 생각이나 고민을 하신 분이 있을것 같아서 이렇게 용기내어 글을 써 봅니다.
필요한 재료는 축광테이프 (일X낚시에서 판매하고 있는 2,000원짜리 길이1M 폭2.5Cm 이걸로 사용하셔도 되고요, 아니면 넓은걸
사용하셔도 됩니다.
저는 넓은걸 사용하여 2가지 패턴으로 나누었습니다.
먼저 1차 작업 사진입니다.
이 넓이가 X요낚시에서 판매하는 사이즈입니다. 칸수 표시는 유성매직을 사용했습니다.
조금 폭이 좁은것 같아서 조금 넓게 제작해 보았습니다.
대략 낚시집에 따라서 다르지만 이 사이즈는 길이가 짧은 편에 속합니다.
이번에는 한번 더 업그레이드 유성매직이 번질 위험(습기가 많은 곳에서 낚시를 하기 때문에)이 있어서 ....
코팅지를 붙였습니다.
글씨가 작은 것같아서 한번 더
낚시집에 설치한 모습입니다.
낚시집에 설치를 할 때는 낚시집 좌우에 보면 볼록하게 튀어나온 부분이 있습니다.
거기에 먼저 한쪽 을 밀어서 집어 넣은 다음 반대쪽에 집어넣고 낚시대를 뺀 후 부착을 시키면 됩니다.
반대쪽에는 작은걸....
이렇게 해 놓으면 무엇이 좋은가.........???
밤 낚시 철수할때 일일히 낚시집을 찾을 필요가 없습니다.
랜턴으로 낚시 가방을 열고 가방 안을 한번 비추면 잘 보입니다.
지금 생각하시는 그!!!! 것보다 밝습니다.(가까이 보이기 때문이죠.)
짧은대에서 긴대까지 펼쳤는데 긴대에서만 입질이 온다....
긴대로 세팅을 바꾸고 싶다!!! 또는 짧은대로 바꾸고 싶다고 생각할때 주위에 빛을 뿌리지 않고도 간단하게 낚시대를 꺼내거나
집어 넣을 수 있습니다.
저는 친한 사람이 숫자를 써 주어서 이렇게 만들었습니다.
참고로 2,000원짜리 하나 구입하시면 대략 낚시집 폭이 5Cm 미만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15~20개 정도 작업이 가능합니다.
한번 만들어 보세요.
반사 시트 그 이상의 능력을 발휘합니다.
반사시트를 능가하는 축광 테이프를 이용한 낚시집 업그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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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용해 봐야겠네요
이왕이면 글씨도 깨끗하게 레터링으로 붙여서 해봐야 겠네요
저는 낚시대 케이스 상단의 망사에
문방구에서 구입(1,100원)한 하얀색 마커페인트로
칸수를 표시해서 잘 쓰고있습니다.
당장 해봐야겟네요..추천 꾹 ㅋ
글씨를 오려 붙이면 어떨까요??
글씨가 잘 떨어질라나??
하여튼 굳~~ 입니다~~
그걸로 간단하게 적는게 더 편하실듯한데요 ㅎㅎ
아이디어는 굿~~입니다요
한 3년 조금 넘은거 같구요....
제가 막쓰타보니 35대 중에 30% 정도는 반쯤 떨어지고 있고, 일부는 떨어져 나가고 없는게 있습니다.
만들때 축광테이프가 모자라 추가로 더 샀었는데, 나중에 산건 조금 다른거였습니다.
처음에 산건 두께가 조금 더 두껍고, 표면에 광이 나면서 조금 빳빳한 제품이었는데,
나중에 산 제품은 처음에 산거보다 조금 얇고 무광이면 상대적으로 부드러운 제품이었습니다.
처음에산 두껍고 광이나는 제품은 끝부분이 조금 깨지면서 떨어진게 별로 없는데,
나중에 산 무광에 부드러운건 일부는 떨어져없고, 반쯤 떨어진게 많습니다.
접착력이 많이 약한거 같습니다.
축광테이프로 칸수 표시하실려면 확인하시고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