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부양탄 쓰시는 분들 이렇게 써보세요.

월척 신상품 코너에서 파워부양탄 소개글을 보고 설마 미끼가 바늘을 들어줄까 하는 의심반 기대반으로 파워부양탄과 파워내림탄 1통씩구입했슴돠 용인신기낚시터로 고고싱 불려논 집어제에 찐X거와 휘모리를 잘 섞어 우선 집어제만 달아 던지기를 십여차례하고나니 슬슬 입질이 오기 시작하네요 ^^ ㅎㅎㅎㅎ 그리하여 한바늘엔 집어제 다른바늘엔 부양탄을 달아 던지니 꼼지락꼼지락 하던찌가 멋지게 올라옵니다. 챔질하여 끌어낸 녀석은 7치정도? 정확하게 윗입술에 부양탄을 먹고 나왔네요 ^^ ㅎㅎ 그렇게 열심히 잡고보니 집어제가 바닥을 드러내고 밤새 낚시를 하다보니 귀차니즘이 몰려와 그냥 양바늘에 부양탄만 달아 던져보니 이미 집어가 되어서인지 넣으면 나온다는 표현? 집어제 달기가 귀찮아져서 부양탄에 어분가루를 살짝 코팅해서 쓰니 이것도 환장을 하고 먹어줍니다. 잔머리도 때론 필요 ㅋㅋㅋ 들어가기가 무섭게 올라오고 받아먹고 몸통 찎고 눕히고 찌맛 손맛 정말 원없이 보고 왔습니다. ㅎㅎㅎㅎ 너무 피곤한 관계로 5시경에 부득이 대를접고 나왔지만 나름 행복한 조행이었던거 같습니다. ㅎㅎㅎㅎ 요거 물견이네요 손맛못보시는 분들 부양탄을 종이컵에 한숟갈 덜어내서 바늘에 물을 묻혀 흔들어 달고(두세번해야 하더군요) 집어제와 짝바늘로 쓰거나 파워부양탄에 어분가루나 글루텐가루 살짝 묻혀서 써보세여 그리구 부양탄을 크게 달면 찌가 대물입질처럼 올라옵니다. 입질 아니구 부양탄이 찌를 들어올립니다. 찌부력을 너무 가볍게 하면 안될 거 같구요 어분을코팅해서 쓸 때 한바늘에 부양탄달고 한바늘에 내림탄을 다는 방법도 굿 바늘이 미끼를 들어준다는 게 기발한 생각인거 같습니다. 이제 붕어입속으로 스스로 기어들어가는 미끼도 나올까요~~~~~~~~~~^^ 모두 붕어복 만땅